1. 무게중심 이동.
1) 4카운트씩 한발로 스텝이동.
한번에 중심이동을 다 하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4박자동안 나누어서 스텝을 밟는 것.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무게중심(센터, 배꼽아래 부분)이 끊기지 않고 계속 움직이는지 보면서 연습하세요~
개별적으로 한분씩 다 잡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찰스턴 베이직 스텝 연습
1) 스텝 : 락(1)스텝(2)-킥(3)스텝(4)-킥(5)앤(6)킥(7) 스텝(8)
2) 주의할점
- 킥 : 태권도나 다른 발차기의 앞차기 하듯이 하는 킥이 아닌, 무릎을 들어주었다가 내려놓은 느낌.
(발로 벽에 붙어 있는 풍선을 터트리지 않고 살짝 눌렀다가 다시 떼는 느낌.)
- 스텝 : 무게중심의 이동이 있어야 하므로, 옆으로 봤을때 앞,뒤의 움직임이 생긴다.
3) 중요Point
찰스턴의 생명은, 바운스 & 정확한 무게중심의 이동!!
입니다.
나중에 탠덤 및 기본 찰스턴을 가다듬는 시간을 갖도록 할께요~
3. 트리플 연습
1) 전체 2박자를 세번의 스텝으로 나누어 밟음. 박자의 분할은 트(1박), 리(1/2박)플(1/2박)
즉 트~리플의 박자로 스텝을 밟음. 절대로 트.리.플. 똑같은 박자로 밟는 것이 아님.
트리플 스텝을 밟는 이유는 나중에 설명 드릴께요~
2) 좌우 트리플.정박에 다운/&박엔 업. 다운&업을 반복하면서.. 좌우로 무게중심을 이동하면서
트리플 스텝. 몸 중심의 움직임이 돼지꼬리 모양이 되도록 거울을 보면서 연습.
(n박 : 정박과 정박사이의 박자, 원&투&쓰리&포~)
4. 베이직 6가지 연습(몸에서 먼 쪽부터 외우면 편해요~)
1) 스텝 : 스텝은 무게중심의 이동이 있어야 함. 절대 자신의 보폭을 넘길 정도로 무리하게 밟지 말고,
자신의 무게중심 안에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것.무게중심을 완전히 이동할 것.
2) 바운스 : 다운바운스 & 업바운스. 다운 바운스든 업바운스든 다운과 업의 반복임.
차이점은 정박에서 몸이 다운이 되어 있으면 다운바운스, 업이 되어 있으면 업바운스
스윙은 다운바운스!!! 그리고 무릎과 발목을 모두 써서 한다.
줄넘기 할때의 느낌을 생각하면서 바운스를 하면 편하다.
발바닥이 닿아 있으면 무릎만 사용하게 되므로 발 뒤꿈치를 들어서 한다.
3) 그립 : 리더/팔뤄간의 홀딩시 손을 맞잡는 것. 팔뤄는 갈고리 모양을 만들어 리더 손에 올려놓는다.
이 때, 손 끝을 살짝 구부려서 잡아주면 잘 빠지지 않음. 무리하게 힘을 주는 것도 아님.
리더는 엄지손가락을 팔뤄 손등위로 올리는 것이 아니고, 손등 바깥쪽으로 빼준다.
4) 커넥션 : 리더/팔뤄간의 접점. 즉 만나는 포인트.
커넥션이 많아질수록 리더는 리딩하기가, 팔뤄는 팔뤄잉 하기가 편함.
블루스(딥포지션)>>클로즈드 포지션>오픈 포지션 순으로 커넥션이 많음.
5) 프레임 : 사각의 틀. 프레임은 좌우, 상화, 앞뒤. 즉 모든 방향으로 다 지켜줘야함.프레임의 길이는
나중에..
6) 텐션 : 프레임이 갖춰진 상태에서 리더와 팔뤄의 움직임이 반대방향일 때 생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 힘.
대부분의 린디합 패턴은 이 텐션을 이용하여 리딩/팔뤄잉을 하게 됨.
5. 락스텝 리딩 해보기.
1) 지터벅 스텝(리더기준)에서 3&4(오른발)스텝을 밟을 때 팔뤄에게 밀어주는 리딩을 하면서
푸쉬(Push)텐션을 주고, 서로 반대 방향으로 락스텝을 밟는다. (락스텝 할때는 Pull tension)
==> 해보니까 생각처럼 쉽진 않으시죠~?? 머리로 이해하고 하면 반박자 혹은 한박자 정도 느릴 수 밖에 없습니다.
제너럴때 연습을 통해 몸으로 익히고 느낄수 있게 해보세요~
분명 지금까지 와는 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6. 트리플 스텝으로 지터벅 패턴하기.
강습때 보여드린 것 처럼.. 모든 지터벅 패턴을 트리플 스텝으로 할 수 있습니다.
기본 베이직스텝에서도 그냥 단순히 손붙잡고 하는 베이직 스텝이 아니고, 모든 게 리딩과 팔뤄잉을
하면서 이뤄지는 것입니다.
마치며..
글로 적어 놓으니 정말 많은 것들을 1주차에 했습니다.
아마 제가 가장 말이 많은 강습시간이 1주차일 껍니다.
베이직을 조금이라도 설명드리고 싶었기에 조금 욕심을 내어봤습니다..
적어놓은 어려운 글귀들, 바로 이해가 안되어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어디에 있는지 기억하시고,
꼭!!! 나중에라도 한번 다시 읽어보세요... 분명 "아~~" 하는 때가 있을껍니다.
그때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개인차와 연습량에서 오는 차이가 있습니다.
너무 연습을 안해도 문제지만, 너무 고민만 하고 안된다고 자괴감에 빠지는 것도 그에 못지 않은 문제입니다.
영어공부를 예로 들면.. 일주일의 기간동안 하루만 6시간 연습하는 것 보다..
되든 안되는 하루에 조금씩, 그리고 꾸준히 하면 어느새 달라진 자신을 수 있듯이
스윙도 마찬가지입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출퇴근 시에나.. 샤워할 때 트리플 스텝 밟아보시고, 빠에 와서도 몸푸시고 거울 앞에서
트리플 연습 1-2곡 정도 하시고, 제너럴 하시면 몸도 잘 풀리고, 분명 몇 달 뒤 달라진 모습을 보게 됩니다..
지터벅때는 이런 것 없이 재미 있었는데.... 싶으신가요???
즐겁기만 하다가 이거해라~ 저거 해라~ 하니까 귀찮으시죠???
분명한 것은.... 내가 꾸준히 하는 연습이 함께 추는 파트너에겐 편안함이 됩니다. 그 편안함은 곧, 즐거움이 되고요.
또한 파트너의 즐거움은 다시 나에게 더 큰 즐거움이 되겠죠? 이게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함께 춤을 추고 있으니까요..
그냥 나 혼자 잼있게만 추면 되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함께 하는 즐거움을 위해 시간을 조금씩만 할애해 주세요~ ^^
그럼 린디초급 강습생 여러분~!!! 이번주에도 손잡아요!!!
첫댓글 망덕 쌤 담주에 빠질 것 같아 걱정했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감사합니다!
헉~~ 담주에 빠지시면 안되는뎅..ㅜㅜㅜ
편안함은 곧 즐거움!! 요 말 밑줄 쫙!!ㅋㅋ
올만에 뵙네요~~ ㅎㅎ ^^
우와우와~ 알찬정보에요! 베이직6가지요소도 이제 안까먹을거 같아요~
ㅋㅋ 중급처럼 많은 내용을 담고있진 않아요~~ ㅎㅎ 루이보스님도 중급 화이팅!!! 분명 많은 걸 얻으실 수 있을꺼에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공돌이라 글은 잘 못쓰는 편인데요..ㅎㅎ 음성지원은 늘 듣는 얘기ㅜㅜㅜ
ㅠㅠ바이블같은 정리네요. 잊지 않고 가끔가끔 읽다보면 모두 이해하는 날이 오겠죠!^^
ㅎㅎ 바이블까지는 아닙니다~ 나중에는 "뭐야~ 간단하게 적어놨네????" 하실 날이 오실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