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곰삭은 그녀` 와 통화를 했습니다.
반갑게......
나주에 오시면 나주곰탕을 대접 하겠노라고 !!!
처음으로 나주 천연염색문화관을 향하여 애마에게 회진리163하고 네비를 찍었습니다.
영산강변의 따뜻한 남향에 큰 규모의 나주 천연염색문화관에는 천연염색 작가분들의 다양한 작품전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전시관내에 `곰삭은그녀` 샵은 아기자기한 공예품으로 진열되어 있었고 이웃 샵과도 가족적인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그녀의 소개로 2층에 올라가 허북구 운영국장님을 만나 기증수 60選에 관한 담소를 나눴고 오래 전에 금죽헌에서 만나 작품설명을 들은 김윤희전시팀장님과도 구면임을 ... 하여 옛 추억을 살리는 얘기(조선후기 대나무 표면에 천연발색 비법인 點斑竹法)를 나누었습니다.
정문앞에 천연염색문화관 조형물이 시야에 딱 들어 옵니다.
천연염색문화관 전경
규방공예가 `곰삭은그녀`님 작품으로 전시장 중앙에 자리 잡았습니다,
수세미의 섬유질도 좋은 작품 소재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변화 입니다. 계심헌인이 만들면 좋은 대나무에 낙죽을 하여 가치를 끌어 올리겠습니다.
목분공예로 액자에 조명을 아우렀습니다.
맹종죽을 이용한 작품으로 조명등 인데 또다른 분위기를 연출 합니다.
상감기법을 이용한 탁상용 시계
문화관 뒷건물 체험학습장
약간의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 입니다.
곰님에게 영산강 장어구이를 점심으로 대접받고 오랜시간 두루 두루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계심헌인이 도울 일이 있다면 도와 드리는데 인색하지 않을 것 입니다.
빡빡한 다음 일정에 아쉽게 자리를 마무리.....
광주로 출발해서 광전사에서 에어톨을 구입 하고 모임에 참석 .......
첫댓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운영국장 허북구(농학박사)님께서 서재필선생 추도 60주년 행사, 기증수 60選에 자문위원 위촉을 수락하셨습니다. 기념사업회 김중채이사장님과 함께 감사 드립니다.
사진 작품들이 멋집니다~
제가 많은 시간을 뺏어 죄송했습니다.
간혹 나주로 나들이 오세요~
언제나 환영이옵니다.^^
계심헌인이 도울일이 있다면 나서야지요! 인연이 소중하기에 .......
나주에 가면 점심 페만 끼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