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47:7-12
7:요셉이 자기 아비 야곱을 인도하여 바로 앞에 서게 하니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매
8:바로가 야곱에게 묻되 네 연세가 얼마뇨 9:야곱이 바로에게 고하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일백삼십 년이니이다 나의 연세가 얼마 못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세월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10: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
11:요셉이 바로의 명대로 그 아비와 형들에게 거할 곳을 주되 애굽의 좋은 땅 라암세스를 그들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고 12:또 그 아비와 형들과 아비의 온 집에 그 식구를 따라 식물을 주어 공궤하였더라
들어가는 말)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이 말처럼 날씨도 선선하고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추석은 그 무엇도 부럽지 않은 우리 고유의 명절입니다
추석을 '한가위'라고도 합니다. '한'이란 크다는 뜻이고, '가위'는 '가운데'란 뜻입니다.
그러니까 8월의 한가운데 있는 큰 날이란 뜻입니다.
‘가위'란 신라 때 길쌈놀이인 '가배'에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신라 유리 왕 때 여자들을 두 패로 갈라서 베를 짰는데 한 달 뒤 결과를 봐서 승패를 결정했습니다.
진 편은 이긴 편에게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잔치로 갚음을 했는데
여기서 '가배'란 말이 나왔고 나중에 '가위'란 말로 변했다고 합니다.
그 후로 한가윗날 베를 짜는 풍습은 오랫동안 지켜져 내려왔습니다.
추석은 옛날부터 설날과 단오와 함께 3대 명절로 꼽혔습니다.
새로 나온 과일과 곡식으로 상을 차려 차례를 지내고 산소에 성묘를 했습니다.
농사일로 바빴던 일가 친척들이 모처럼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눠 먹고 놀이도 했습니다.
특히 시집간 딸이 친정어머니와 중간에서 만나 가져온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회포를 푸는
중로상봉을 하기도 했습니다.
추석은 풍성함을 감사하고 나누는 날이라 아무리 가난한 사람도 떡을 빚어 나눠 먹었습니다. 그래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란' 말이 나왔다고 합니다.
명절이 되면 가장 눈에 띄는 풍경이 무엇입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 인생이 곧 나그네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 말자. 미련이란 두지 말라.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가....‘
마치 성경 진리를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유행가이면서도 찬송가 같은 유행가입니다.
인생은 나그네라고 오늘 본문에서 야곱은 자신의 인생이 나그네였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9:야곱이 바로에게 고하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일백삼십 년이니이다 나의 연세가 얼마 못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세월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특별히 나그네 의식이 강하였습니다. 70년 로마에 나라를 빼앗긴 이스라엘은 이 나라 저 나라, 이 곳 저 곳 떠돌아 다니며 살아야 했습니다. 1948년 독립할 때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그네 생활을 하여야 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유목민 생활을 했습니다.
유목민들은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항상 떠돌아다니면서 살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뿐만 아니라 우리 인생도 모두 나그네입니다.
성경의 인생관은 나그네 인생관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나그네 인생이 사는 법에 대해 함께 은혜 나누고자 합니다.
1. 나그네 인생은 더 나은 본향(고향)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9절)
9:야곱이 바로에게 고하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일백삼십 년이니이다 나의 연세가 얼마 못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세월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나그네는 어느 곳을 떠돌아 다니든지 궁극의 목적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나그네는 어느 곳으로 가든지 늘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늘 고향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것이 나그네입니다. 이런 노래를 부르거나 들으면 가슴이 뭉클합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꼴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자리인 동네 그 속에서 살던 때가 그립습니다‘
늘 고향을 그리워하는 본능을 귀소본능이라고 합니다. 여우는 죽을 때 꼬리를 자기 굴로 향하게 하고 죽는다고 합니다. 연어는 알에서 깨어 강에 놓으면 바다로 가서 살다가 알을 낳을 때가 되면 반드시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와 알을 낳고 죽습니다.
미국에 가면 폭포 위에서 연어를 부화시켜 놓으니까 폭포 아래로 떨어져 바다로 가서 살다가 돌아 옵니다. 수 천마리 연어가 폭포 물을 타고 올라가는 장면이 관광 자원입니다. 장관입니다. 자기 고향으로 가려는 피 눈물나는 노력을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국을 떠날 때에는 목에 조그만 흙자루를 걸고 떠납니다. 그리고 그 흙을 간직하고 고향을 그리워하면서 고향으로 돌아 갈 것을 꿈꾸며 삽니다.
나그네는 고향을 떠나 살기에 고향을 늘 생각하며 사는 것이 나그네입니다. 나그네는 늘 고향을 그리워하며 삽니다.
그런데 우리의 진정한 고향은 하늘나라입니다. 부산은 일부 사람들의 고향입니다.
저의 고향은 전남 보성 복내입니다. 그곳도 일부 사람들만의 고향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돌아 갈 마지막 고향은 하늘나라입니다. 우리 모두는 다 하늘나라로 갈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늘나라에 갈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빌3;20-21)
나그네는 고향을 그리워하면서 살아갑니다. 우리는 늘 하늘나라를 그리워하면서 그 날 하나님과 함께 살 것을 기다리며 살아야 하는 것이 나그네 된 우리의 삶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히11;15-16)
우리가 가야할 더 나은 본향을 향해 나아가는 성도들이 되십시오.
2. 나그네 인생은 소유권 이전등기를 확실히 해야 합니다.(눅14:33)
*눅13:33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나그네는 항상 떠날 준비를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지금 있는 곳은 영원한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떠날 곳, 떠날 날이 있는 것이 나그네입니다. 지금 이 곳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 것은 내 소유가 아니라 내가 사용하고 있는 것뿐입니다.
나그네의 자기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주어진 삶의 시간도, 물질도, 건강도, 생명조차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야곱은 흉년을 피하여 애굽으로 70명 식구들을 데리고 떠났습니다. 그 곳에서 살면서도 고향 가나안 땅을 늘 그리워하였습니다. 평생 나그네로 애굽에서 살면서 자기 시체를 고향 땅에 묻어 달라고 유언을 하고 죽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이 죽은 후 그 아들 요셉은 아버지의 시신을 가나안 땅에 묻었습니다. 야곱이 죽으면서 이렇게 유언하였기 때문입니다.
“그가 그들에게 명하여 가로되 내가 내 열조에게로 돌아가리니 나를 헷 사람 에브론의 밭에 있는 굴에 우리 부여조와 함께 장사하라. 이 굴은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에 있는 것이라. 아브라함이 헷 사람 에브론에게서 밭과 함께 사서 그 소유 매장지를 삼았으므로
아브라함과 그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되었고 이삭과 그 아내 리브가도 거기 장사되었으며 나도 레아를 그 곳에 장사하였노라. 이 밭과 거기 있는 굴은 헷 사람에게서 산 것이니라. 야곱이 아들에게 명하기를 마치고 그 발을 침상에 거두고 기운이 진하여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더라>(창 49;29-33)
야곱은 애굽에서 살 때에 아들이 국무총리이기에 극진한 대접을 받고 살았습니다. 더 할 나위 없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애굽은 나그네 땅이라고 늘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기회만 있으면 가나안 땅 고향 땅에 가서 살고 싶어 했습니다. 야곱은 죽을 때까지 고향을 그리워하며 살았습니다.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악착같이 돈을 벌다가 부자가 된 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죽으면서도 그렇게 애쓰고 힘써서 번 돈이 아까웠습니다. 그는 죽을 때 유언을 하였습니다.
‘내가 죽으면 내가 사놓은 땅을 모두 팔아라. 그리고 내가 은행에 넣어둔 돈도 다 찾아라. 그리고 내 무덤에 나와 함께 묻어다오’
유언이니 할 수 없었습니다. 수 십 억 원을 무덤에 넣고 매장하려 할 때였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친구가 오더니 매장할 때 당좌 수표 한 장에 수 십억 상당의 수표를 써서 무덤에 넣으면서 말했습니다. ‘돈은 내게 주시요’
그는 현찰을 다 갖고 수표 한 장을 시체와 함께 파묻었습니다. ]
나그네 인생은 이 땅은 다 사라질 것임을 알기에 저 하늘에 투자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마 6;19-20)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6;8)
독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가도 가도 끝없는 시골길을 한 나그네가 가다가 길이 어두워져서 더 이상 갈 수가 없었습니다. 정처 없이 헤매던 중에 숲속에 불빛이 보여서 찾아 가 보았더니 고래 등같이 큰 집이었습니다. 문을 두드렸습니다. 문틈으로 주인이 살짝 얼굴만 보이며 물었습니다.
‘누구십니까?’
‘지나가는 나그네인데 길이 어두워져서 갈 수가 없으니 하룻밤만 묵어가게 허락하여 주십시요’ ‘우리 집은 여관이 아닙니다. 여관을 찾아보시지요.’
그 때 나그네가 말했습니다.
‘당신도 지나가는 나그네입니다. 언젠가는 이 집도 다른 사람이 차지 할 것입니다. 당신은 이 집을 사용할 동안만 소유주이지 당신도 지나가면 이 집은 다른 사람이 사용할 것입니다. 당신도 이 집에 나그네입니다’
이 말을 듣고 주인은 고개를 끄떡이면서 그 나그네를 집안으로 모셔 하룻밤 자고 가게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나그네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 나라의 청지기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누가복음 12:42 주께서 가라사대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디도서 1:7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며
베드로전서 4: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3. 나그네 인생은 늘 고난과 시련이 함께 합니다.( 9절)
9:야곱이 바로에게 고하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일백삼십 년이니이다 나의 연세가 얼마 못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세월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야곱은 바로 왕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인생이 나그네 인생임을 말하면서 험악한 세월을 보냈다고 말합니다. 그의 인생은 정말 순탄하지 않고 험악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형 에서를 속이고 아버지 이삭으로부터 축복권을 움켜 쥐었지만 정작 현실은 부모 곁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생이별을 한 것입니다.
그 이후 어머니 리브가를 영영 뵙지 못하고 맙니다. 외삼촌 라반의 집에 가서 숱한 고생을 하며 삽니다. 워낙 성실한 야곱이였기에 삼촌으로부터 인정을 받아 결혼도 합니다. 그러나 라반의 속임수로 인해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대로 야곱에게 부와 자손이 번성하는 축복을 주십니다.
자식이 많으면 바람 잘난 없다고 특별히 사랑했던 요셉과 그의 형들이 서로 시기하고 질투했습니다. 그 결과 요셉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야곱은 통곡을 합니다.
그런데 죽은 줄 알았던 요셉이 살아 애굽의 총리대신이 된 것을 보고 아버지 야곱은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릅니다. 살아있는 것도 감사한데 애굽 왕의 총애를 받는 총리가 되었다니 가문의 영광일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야곱처럼 늘 시련과 고난이 함께 합니다.
*로마서8:17-18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베드로전서5:9-10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하나님은 고난이란 도구를 통해 우리의 믿음을 온전케 하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고난은 축복의 도구입니다. 고난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고난 속에 감추어진 축복을 바라볼 수 있는 성도들이 되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어려움과 고난 속에 있습니까? 무거운 짐으로 인해 힘들어 하십니까?
결코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마십시오. 나그네 인생이 겪는 잠시 잠간의 고난입니다.
그러나 이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 축복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불평하지 마시고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러면 십자가로부터 놀라운 은혜가 여러분 심령 가운데 임할 것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위로와 평안으로 이겨내는 성도들이 되십시오.
4. 나그네 인생은 축복하는 인생입니다.( 7.10절)
7:요셉이 자기 아비 야곱을 인도하여 바로 앞에 서게 하니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매
우리는 비록 이 땅에서 정처 없이 떠도는 나그네 인생이지만 소망이 있습니다. 분명히 가야할 본향, 천국이 있습니다. 또한 이 땅에서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사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마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으십시오. 임마누엘 하나님은 나그네 인생길을 가는 우리와 늘 함께 하십니다. 그분이 우리와 함께 함으로 우리가 누리며 베푸는 축복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축복권입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동시에 그 하나님의 축복을 이웃에게 나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야곱이 애굽 왕을 축복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입술은 권세가 있습니다. 축복의 말을 하십시오. 특히 가족들을 축복하십시오.
사랑하는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을 축복하십시오. 또한 자녀들을 축복하십시오.
성경의 글을 자녀나 배우자를 위한 축복의 문구로 만들어 보십시오.
“_______________ 너는 참으로 복된 자녀다. 너는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으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가 잘 알고 있다. 부모인 우리는 오직 네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너는 밤낮으로 그 율법을 묵상하고 있었을테지. 하나님이 너를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너를 자라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과실을 맺게 하시며, 너의 삶이 시들지 않으며, 네가 무엇을 하든지 다 형통하게 하시기를 바란다!(시편1편)
우리가 매일 이렇게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한다면 가정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축복의 말을 하십시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입니다.
나가는 말)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모두는 지금도 나그네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지만 다 한정된 길입니다. 한 번밖에 가지 못하는 길이며 누구나 가는 길입니다. 결코 평탄치만은 않은 길입니다. 그러므로 묵묵히 인내하며, 고통 중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십시오.
나의 나그네 인생길이 후회 없는 길이 되어야 합니다.
# 나그네 인생길에 후에 없는 삶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중심의 삶입니다.
오늘 주신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 나그네 인생은 더 나은 본향(고향)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 나그네 인생은 소유권 이전등기를 확실히 합니다.
- 나그네 인생은 늘 고난과 시련이 함께 합니다.
- 나그네 인생은 축복하는 인생입니다.
하루하루 삶 속에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까 하고 행복한 고민을 하면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날개 공동체 카페/ 박석훈 목사 설교카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