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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의 단백질인 카세인을 응고시켜 물감을 만들어 발명 그림을 그려보자 |
준비물 | 우유, 식초, 가열장치, 손수건, 비커, 막자사발, 시계접시, 도화지, 붓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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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떻게 할까요?
① 우유 200mL를 비커에 붓는다.
② 우유에 식초를 10mL~20mL정도 넣고 저어준다.
③ 식초를 탄 우유를 천천히 가열한다. 뭉글뭉글하게 침전이 형성되는 것이 관찰되는데 이것이 카세인이다.
④ 우유를 공기 중에서 잠시 동안 냉각시킨 후 손수건이나 가제를 이용해 카세인을 거른다.
⑤ 카세인을 조각내어 말린 다음 막자사발에 넣고 가루로 만든다.
⑥ 카세인 가루를 시계접시에 한 숟가락 정도 넣고 물을 부어 걸쭉한 반죽을 넣는다. 여기에 색소를 넣고 섞는다.
⑦ 이렇게 만들어진 물감으로 그림을 그려보자.
2.. 왜 그럴까요?
우유에서 화학적으로 분리된 카세인은 색소의 고착제로서 그림물감의 주요성분이다. 우유단백질의 약 80%를 차지하는 카세인은 인을 함유한 단백질로 칼슘과 결합되어 있다. 카세인은 열과 산에 의해 응고돼 흰 침전을 만든다. 알칼리 물질과 섞어 접착제를 만들고, 인조섬유, 플라스틱, 수성페인트의 원료로 쓰인다. 실제로 그림물감을 만들 때는 인공적으로 만든 색소에 카세인과 같은 고착제 외에 색상이 잘나오도록 하는 물, 아교, 고무질, 기름, 수지 초 합성수지 등을 섞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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