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 31 (둘쨋날).가미고지(上高地.1500m)-요코오 산쇼(橫尾山莊 1,620m)-야리가다케 산장(槍ケ岳山莊 3,00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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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고지(上高地.1500m)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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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고지(上高地.1500m) 터미널 산행시작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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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코스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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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고지 버스정류장에서 아즈사가와(梓川)강가를 따라 올라가면서 올려다보는 오쿠호타카다케(奥穂高岳.3190m),마에호다카다케(前穗高岳 3,090m)연봉들이 아즈사가와(梓川)강과 어울려 한폭의 그림같다. 몇분 올라가면 강을 건너는 나무다리가 나오고 다리 양쪽에 큰 상점들이 있고 강을따라 양쪽으로 큰길이 이이어지고있는데 이다리가 그 유명한 가미고지(上高地)의 상징물인 갓파바시(河童橋.1530m)다.다리길이 37m의 목조다리인데 현재의 다리는 1997년에 만들어진다리란다. 이다리에서 올려다보는 오쿠호타카다케(奥穂高岳.3190m),마에호다카다케(前穗高岳 3,090m),니시호다카다케(西穗高岳 2908.6m)등 호다카연봉과 아즈사가와(梓川)강과의 어울림이 가미고지에서 가장 아름다운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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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사가와(梓川)강가에서 . 왼쪽에 흰구름을 이고있는 니시호다카다케(西穗高岳 2908.6m)와 그 우측으로 정상쪽에 한일자의 장다름 암벽과, 정중앙에 하얀 눈골짜기밑 합수점에 다케사와 산장(岳沢 2,180m)터가 새로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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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바시(河童橋.1530m). 다리 양쪽으로 큰길이 있는데 다케사와 산장(岳沢 2,180m)터, 마에호다카다케(前穗高岳 3,090m),오쿠호타카다케(奥穂高岳.3190m)정상으로 바로 갈려면 다리를 건너서 가고 묘진관,요코오 산장(橫尾山莊 1,620m),야리가다케(槍ケ岳.3180m)쪽으로 바로 갈려면 직진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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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사가와(梓川)강밑으로 대정지를 만든 활화산인 야케다케(焼岳.2393m)가 구름을 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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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진바시(明神橋)에서 아래로 본 아즈사가와(梓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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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진바시(明神橋)에서 본 묘진다케(明神岳.2931m)연봉들. 좌로부터 明神岳 最南峰(2263.6m), 마에 묘진다케(前明神岳.2726m),묘진다케(明神岳.293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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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사와(德沢 1,562m) 롯지 야영장.10 :53~11 :10.
묘진관을 지나면서 만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야리가다케(槍ケ岳.3180m)나 가라사와산장(涸沢山莊 )에서 산행을 하고 내려오는 사람들이다. 일본인들도 많고 어딜가나 그렇치만 한국사람들도 참 많이 볼 수 있다.일본인들은 산에서 사람을 만나면 하나같이 "곤니찌와"인사를 한다. 앞이나 뒤에서 단체가 오면 하나같이 길 옆으로 쫙~비켜서 길을 내주고 일행들이 다 지나갈때까지 길을 내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한국인들은 어딜가나 빨리! 빨리! 그것도 모자라서 빨리 안간다고 성질내고 바위산에서도 막 뛰어다닌다.무지인지 만용인지? 산에 온 목적이 뭔지 모르겠다.모두가 다 산악 마라톤 선수는 아닐텐데... 같이 "곤니찌와"를 해주던지 "안녕하세요"로 인사하면 그들도 알아듣고 "안녕하세요"한다
좌측으로 아즈사가와(梓川)강 건너로 묘진다케(明神岳)의 산모습에 자꾸자꾸 눈이 가고 강은 건천인지 하얀 돌자갈에 드문드문 외로운 나무가 서있다. 실크로드의 천산산맥계곡에서 보던 살아서 삼천년 죽어서 삼천년 이라는 호야나무 비슷한 나무다. 저앞으론 깊은 계곡길이 평온하게 이이어진다.강바닥에서 물이 뽀글뽀글 솟구치는 냉천을 지나면 우측 도쿠사와(德沢)계곡에서 불어오는 골바람이 에어콘 바람같이 시원하고 강건너로는 묘진다케(明神岳)능선과 마에호다카다케(前穗高岳 3,090m)이 아주 가깝게 올려다 보이고 골짜기 골짜기엔 아직 녹지 않은 하얀 얼음들이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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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사와(德沢 1,562m) 야영장. 도쿠사와는 도쿠사와목장이 있던곳인데 1934년(昭和9年) 가미코치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가미코치 일대의 목장들이 폐쇄될 때 같이 폐쇄됐다. 소설 「빙벽」의 무대가 된 도쿠사와(徳沢)는, 일찍이 소와 말을 방목했던 초원으로 평화로운 풍경에 마음도 편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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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곳 다니시는 김포산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멋진곳 사진으로 잘봤습니다. 우리도 아음의 여유를 찾아야 할텐데! 우리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단점이기도 하지요. 그빨리가 우리 나라를 발전시키는데 일조를 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한데!!ㅎㅎ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