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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국내여행이야기◈ 스크랩 [인천/강화] 운무속의 절집을 만나다..강화 전등사
soodong-p 추천 0 조회 84 07.06.08 02:0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호국불교 근본도량 정족산 전등사(鼎足山 傳燈寺)..

 

위치 :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역사와 문화의 섬으로 알려져 있는 강화도..
강화도는 섬 자체가 우리나라 역사의 축소판으로 일컬어지듯
곳곳에 배여있는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강화도의 사찰들로는
호국 불교 근본도량 전등사와, 석모도의 보문사,  마니산의 정수사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고
그 외에도 유서깊은 사찰과 암자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 전등사를 둘러봅니다.

현존하는 한국 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졌으며, 부처님의 가피로 나라를 지킨
호국불교 근본도량으로 역사와 권위를 간직한 사찰이라고 합니다.
서기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11년)에 창건된것으로 알려진 전등사는
특이하게도 삼랑성안에 자리잡고 있으며,
진나라에서 건너온 아도화상에 의하여 불교를 우리나라에 전할때 강화도에 머물면서 지었으니
그때의 이름이 "진종사(眞宗寺)’라 지어졌으며 그후..
수 많은 외침을 막아선 삼랑성에서의 나라지킴을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제가 간날은..
아침부터 비를 쏟아 붓더만..
전등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비는 없고 안개와 비 온뒤의 운무로 전등사는
더욱 고결하고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

 

보물 178호로 지정되어 있는 작지만 단아하고 정교한 조각이 일품이며
나부상에 관한 애틋한 사연이 서려있는 대웅보전을 비롯하여
삼랑성의 남문과 동문응 통하여 오르면서 제일먼저 만나는 윤장대
그 길의 끝에서 만나는 대조루..그리고 수령 600년의 은행나무와
먼 옛날..승병들의 초소이었고 지금은 다원으로 운영되는 죽림다원등..

 

희뿌연 안개속에서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고요하고 정적인 절의 모습을..

 

▼전등사를 오르기전에 만나는 삼랑성의 남문..

 

▼ 비가 온뒤라 더 아득하고 고요합니다.

 

 

 

▼ 윤장대를 돌리며 또 빌었습니다.."어떻게..로또 좀 안될까요??.."

 

▼이제 보입니다..

 

▼ 계단위 대조루가 반가이 맞이해줍니다. 

 

▼ 대웅보전의 위용..

  마치 금방이라도 날아 갈듯한 모습입니다.

 

 

 

▼ 전등사 전경을.. 

 

 

▼ 시간이 그러했던가요??

  대웅보전과 조사전, 명부전에선..각각의 스님의 염불이 들려 옵니다..

  흐린날 듣는 그 소리가 그렇게 맑을수가 없습니다. 

 

 

 

 

 

 

 

 

 

 

 

 

 

▼ 맑은 물한잔 얻어 마시고.. 

 

 

▼ 내려오며 죽림다원앞에 잠시 멈춤니다.

 

 

 

 

▼ 일찍도 나와계신 할머님..

  3천원어치의 군밤봉지에 정을 가득 주십니다..^^.. 

 

  

◎정족산 전등사 http://www.jeondeungsa.org/index.html 032-937-0125

 

●요금안내 :
>입장료 : 성인 2,000원 / 청소년1,300원 / 어린이 1,000원
>주차료 : 소형 2,000원 / 대형 4,000원

 

●주변 음식점 : 강화도에는 많은 횟집과 식당들이 많습니다.(전등사 주변만..)
 -산골식당 032-937-0043 / -서울식당 032-937-0052  / -전등사남문식당 032-937-1199
 -부산식당 032-937-0149 / -일미식당 032-937-0474 / -원주식당    032-937-0832

 

●주변숙박 : 강화도에는 민박과 펜션이 많습니다. (전등사 주변만..)
-전등산장 032-937-0044 / -메아리산장 032-937-0100 / -강화월드 032-937-2901 /
-약수천모텔사우나032-937-7512

 

●주변 볼만한곳 :
-정족산 / -마니산 / -동검리 갯벌체험장 / -장흥저수지 / -시간되면 석모도까지..

 

●가는길 :
> 자가운전 : 김포IC(김포시내) → 양촌(양곡) →  초지대교 →  초지3거리 →  전등사
                   김포 →  강화대교 →  강화읍 →  찬우물 →  온수리 →  전등사
>현지교통 : 직행 시외버스 신촌~강화 :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1시간 30분 소요
                                       신촌~전등사 :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됨.
                                       인천~강화 : 15분 간격이며 1시간 50분 소요
                                       부천~강화 : 20분 간격이며 1시간 40분 소요
                                       안산~강화 : 90분 간격(1일 6회), 2시간 소요
                 완행 시외버스 안양~강화 : 20분 간격, 1시간 50분 소요
                                       영등포~강화 : 10분 간격, 1시간 40분 소요
                       광역 버스 700번 인천터미널(신세계 앞)→동암역(북광장 앞)→전등사 앞(온수리)
                                              : 50분 간격으로 1시간 50분 소요
                                      인천 계산동 ~ 전등사 1일 4회 운행(7시, 11시, 오후 3시, 오후 7시)

 

 

*작성일 : 2007년 3월 24일..비내린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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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3.27 15:26

    첫댓글 빗방울이 맺혀있는 나뭇가지도 멋있고 사진뒤로 펼쳐지는 운무도 넘 멋있어요. 언젠가 한번 강화도를 간적이 있었어요. 그전날 얼큰하게 한잔 걸친데다가 그때가 마침 석화철이라 석화 구워서 한잔 걸치다 보니 강화도 구경은 제대로 못하고 온거 같네요. ㅎㅎㅎ

  • 작성자 07.03.27 22:13

    오호라~ 석화..좋지요..석화한개에 소주 두잔..거의 죽음..그 담날은 기절..3일뒤에 몽롱~일주일의 효과를 주는 마취약의 필수 재료..석콰!!!..아~ 먹고잡당..ㅋㅋ;;

  • 07.03.27 20:16

    잘보고갑니다!...전등사 앞에서 사가지고 온 순무가 정말 일품이였습니다...담에 함 가면 순무를 많이 사가지고 와야겠어요!.....강화도 순무 김치 시원한 맛 그만입니다........

  • 작성자 07.03.27 22:15

    순무를 드시나요??..저야 어머님 고향이 강화라 어릴때부터 먹고 자란지라 지금도 때돼면 그 맛이 그리운데..가끔은..순무를 안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다음에 순무 가지러 갈때 누님것도 제가 챙겨드립지요..^^..대신에 밥은 멕여주기!!ㅋㅋ;;

  • 07.03.30 21:29

    네! 그럼요...고향이 강화니까 순무는 많이 잡수시겠군요?...항상건강하세요.~~~

  • 작성자 07.03.31 09:20

    질퍽한 강화의 밭에서 자란 순무..직접 뽑으면서 깍아먹는 그 달달한 맛도 일품입지요~^^..내 꼭 누님것은 챙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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