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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닥터아파트 > 아파트동향-충청권 |
6월 충청권 아파트 매매가는 0.06%로 두 달 연속 상승했다.
특히 대전(0.14%)은 유성구가 0.24%, 서구가 0.06%로 크게 올라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유성구는 대덕연구단지내 연수원 수요증가가 꾸준하고, 서구는 대전경찰청이 7월 둔산동으로 이전해 거래 움직임이 활발했다.
충청권 전세시장도 0.08%로 역시 오름세다. 산업단지 근로자 수요로 전세물건이 귀한 충북 음성군(0.80%), 충남 당진군(0.34%)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부동산포탈 NO.1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전, 충남, 충북 등 충청권 아파트 값을 조사한 결과 월간 매매가 변동률은 0.06%, 전세가는 0.08%를 기록했다.
[매매] 대전 매매가 변동률은 0.14%. 지역별로는 유성구(0.24%), 중구(0.22%), 대덕구(0.14%), 서구(0.06%) 순으로 전 지역이 올랐다.
4월부터 시작된 전세가 상승에 부담을 느낀 세입자들이 매매로 선회하는 경우가 많아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상승했다.
유성구는 노은동과 어은동이 올랐다. 이곳은 대덕테크노밸리 근로자 수요가 탄탄해 물건도 부족하기 때문.
노은동 열매마을8단지 155㎡가 1천5백만 올라 3억7천만~4억5천만원, 어은동 한빛 69㎡가 2백50만원 올라 9천만~1억1천만원
중구는 대전지하철 1호선 역세권 아파트값이 강세다. 장마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교통환경이 편리한 지역은 저렴한 매물 위주로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기 때문.
대전지하철 1호선 오룡역, 서대전네거리역 이용이 편리한 오류동 삼성 72㎡가 5백25만원 올라 9천5백만~1억1천5백만원.
대덕구는 송촌동, 법동일대로 매수문의가 꾸준하다. 계족산이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신탄진의 기업체 및 대전산업단지의 근로자 수요가 많아 중소형 아파트 거래가 활발하다.
법동 그린타운 102㎡가 2백50만원 상승해 1억1천5백만~1억4천만원.
충북 매매가 변동률은 0.04%로, 음성군(0.27%)이 경기회복 기대감에 산업단지 인근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증가했다. 충주시(0.12%), 청주시(0.05%)도 전주에 비해 거래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음성군은 대소면 일대로 올랐다. 대소산업단지 등 크고 작은 공장들이 밀집해 근로자 수요가 많다. 대소면 밀알1차 79㎡가 5백만원 상승해 5천3백만~6천만원.
충남 매매가 변동률은 -0.04%로 하락했다. 아산시(-0.24%)가 아산신도시 입주물량을 소화하지 못해 인근 아파트값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 반면 계룡시(0.14%), 서산시(0.09%), 연기군(0.08%) 등은 전달에 비해 거래가 살아나 올랐다.
아산시는 배방면 등 대부분 지역이 약세다. 2008년 12월부터 시작된 아산신도시 입주로 새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층이 많아 기존 아파트는 거래가 뜸하다.
음봉면 더샵레이크사이드 195㎡가 2천만원 떨어진 3억~3억5천만원.
[전세] 대전 전세가 변동률 0.16% 이며 동구(0.27%), 유성구(0.23%), 서구(0.19%)순으로 올랐다.
동구는 대전지하철1호선 신흥역, 대동역 중심 역세권 중소형아파트가 올랐다. 가격이 저렴한 중소형 아파트는 젊은 맞벌이 부부나 직장인들 위주로 거래됐다.
신흥동 신흥마을주공 109㎡가 2백50만원 상승해 9천5백만~1억1천만원.
유성구는 4월부터 시작된 전세난에 물건이 바닥나자 집주인들이 전세가를 5백만~1천만원 정도 올렸다. 특히 롯데마트(노은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은 더욱 전셋집 구하기가 힘들다.
지족동 열매마을1단지 99㎡가 5백만원 상승한 1억2천만~1억3천만원.
충북(0.01%)은 음성군이 풀무원 등 생산공장 근로자 수요로 0.80% 상승했다. 음성군 금왕읍 명운네스트빌 142㎡가 5백만원 올라 7천만~8천만원.
충남의 전세가 변동률은 0.00%로 당진군(0.34%), 서산시(0.16%)가 올랐지만 아산시(-0.14%), 연기군(-0.20%)은 내렸다.
당진군은 대전~당진간 고속도로(2009년 9월 개통예정)와 당진항 공사가 원활히 추진되고, 현대제철 산업단지 등 근로자들 수요도 많아 전세가가 올랐다.
당진읍 한성 102㎡가 2백50만원 올라 5천만~6천5백만원.
서산시는 석남동 일대가 상승했다. 현대오일뱅크 등이 입주해 있는 대산석유화학단지등의 출퇴근 하는 근로자들 수요로 전세물건이 귀하다. 석남동 주공센스빌 66㎡가 2백50만원 올라 4천만~4천5백만원.
연기군 조치원읍 일대는 세입자들이 관리비 등 자금 부담이 적은 중소형 아파트만 찾고 있어 대형 아파트는 물건이 쌓이고 있다. 조치원읍 죽림푸르지오 132㎡가 5백만원 하락해 7천만~9천5백만원.
※ 공급면적(㎡) 정보는 기존 평형을 ㎡로 단순 환산한 값으로, 실제 공급면적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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