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모카페친구3 (아자마켓송년회에서 석촌님편) - 멋지게 나이들어가는 삶

[로사리]

어제 아자마켓 송년회에 컨디션이 안좋다고 하셔서 못나오실줄 알았는데 석촌님께서 참석해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석촌님을 뵈면 92세에 현재도 신문에 컬럼을 쓰시며 글쓰는 낙으로 살아가시는 저희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저희 아버지는 카페문화를 모르고 가시겠지만, 석촌님은 카페가 있고 카페친구들이 있어 참으로 멋진 인생을 잘 즐기며 살아가시는 멋쟁이 대 선배님 이시지요 
어제 석촌님 노래부르실때  이 장면을 보고 제가 느낀점입니다. 
 
[사진설명] 
석촌님께서  노래를 멋지게 부르시는데  팝송을 잘부르는 첼리 후배님이 옆에서 함께 동조하여 주시고  멀리 부산서 와준 멋쟁이 꽁여사와 영영이 선배언니 두분이 다정히 어깨동무를 하고 무대앞까지 나가서 감동적인 눈길로 격려와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에서는  호가정 남님후배가  추억을 남겨주시려고 동영상을 담고있네요 
그 뒤로는 많은 카페친구들이 환호하며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카페친구들의 하모니가 이루어져  멋진 구도의 [카페친구]라는 한편의 사진작품이 탄생했네요 
석촌님, 부디 건강잘 유지하셔서 선후배들과 오래오래 즐겁고 행복한 카페활동하시길 바래요 
어제 노래도 엄지척입니다 ^^

[석촌]

아이구우 부끄부끄.
노래는 가곡이었는데요
가사가 가물가물해서 음악 하는 첼리여사에게 도움을 청했지요.
김재호 작사 이수인 작곡
고향의 노래였는데 요.

[로사리]

어제 멋지셨어요 ^^

[이더]

햐~~~
정말 감동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이 모습들을 보면서 뭉클 하기도 했구요...
나름 웅장한 석촌님의 노래소리에
아름다운 체리님의 하모니...엄청 잘 어울렸습니다.
그 어느 듀엣보다...잘 어울린 이장면..
아마 카페의 귀한 추억일듯합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우리와 함께~~~

[로사리]

나도 아버지생각나면서 멋지시다고 느꼈는데 같은 심정이었네 ㅎㅎ

[우영]

석촌 님이 계서서 행복합니다!
삶의 의욕도 넘치고요!
모쪼록 건강 하세요!

[로사리]

카페에도 큰힘이 되시지요 ㅎ

[리즈향]

글에서는 향기가 피어나고요
사랑 가득한 인품은 누구든 품어주시지요
오래 오래 건강하셔요
석촌 님^^*

로사리 님
사진과 글 감동 이에요

[로사리]

[영영이]

기막힌 하모니 아주 아주 멋졌어요 ~^(^

[로사리]

네 다같이 감동적인 순간이었지요 ㅎ

[첼리]

석촌님과 듀엣을 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로사리언니.
사진을 예쁘게
잘 찍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로사리]

첼리님 정말 노래 멋지게 잘하더라 목소리도 좋고 처음으로 제대로 들어봤어요 ^^

[황새]

아름다운 모습
잘담으시어
로사리님의 글속에,
애잔함이 흘러 감동을
주셨어요
석촌선배님의건강하심을
저도함께 바래보았답니다 ~
고맙습니다 ~

[로사리]

황새님 댓글은 엄지척입니다 즐거운 저녁시간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