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음 우선 전 본터민 남자입니다...</P>
<P>연얘경험은 몇번 있지만, 아직 결혼경험은 없습니다.</P>
<P>지인의 소개로 연하의 새터민여성과 이번달 말 정도에 소개팅이 예정되어 있는데요..</P>
<P>그 여성분은 우선 30살 정도이며, 혼자 탈북해서 남한에 정착한지</P>
<P>얼마 안되었다고 전해들었습니다.(하나원에서 나온지 2개월 정도도 안된듯..)</P>
<P>새터민 여성들은 남한 남성들에게 무슨말을 들었을때 기분 좋았으며, </P>
<P>어떤 말들과 질문들을 들었을때 기분이 불쾌하고 속상했는지요?</P>
<P>문화도 다르고, 여러모로 살아온 환경도 다르니,,되도록 상처주는 말들은 사전에 인지하여 조심하려 합니다.</P>
<P>남한 여성이라면 이런 질문을 올리지 않겠지만, 새터민 여성분들이 워낙 갖은 고생끝에 </P>
<P>한국에 왔다는 걸 어느정도 가늠하기에, 행여나 진담이든 농담이든 상처를 주고 싶진 않습니다.</P>
<P>가식없고 있는 그대로 만나는 것도 좋겠지만, 사전에 미리 이렇게 새터민카페라던지, 북한의 사회나 문화에</P>
<P>대한 정보를 어느정도 알고 준비하는것도 예의이며, 매너라고 생각해서 여쭤봅니다.</P>
<P>만약 제가 그 여성분과 마음이 통해서 만남이 잘 이루어져서 교제를 하게된다면,</P>
<P>정착하는데 무슨 도움을 줘야 하며, 어떤 식으로 다가가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당~</P>
<P>읽어주셔서 감사하며, 꼭 댓글달아주시면 더 감사합니다.</P>
<P>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은 올해 꼭 반드시 대박터집니다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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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하나원나온지 2개월이면 아무것도 모를때 하면 잘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혼자 탈북하였다면 반드시 북에 두고온 가족이 있을겁니다. 가족의 안부부터 물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중국에서 몇년살았는지도 중요하고 혹시 모를 중국에서 원치않은 결혼 생활로 자식도 있을수 잇거든요, 그런걸 다 수용할수 있고 북에 있는 가족에게 남자가 적어도 일년에 생활비 얼마를 보내줄수 있다고 하면 아마 감동할거라고 믿어요. 남한에 대해서 잘모르는건 앞으로 살면서, 느끼면서 그시그시 배워가면 되니가 별로 신경안써도 될듯한데요.아무튼 두분만남이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연애가 아니고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면 어떤 것을 좋아 하는가? 어떤것을 싫어 하는가를 우선 물어 볼 수도 있겠네요. 애 낳는게 우선이라면 할 수 없지만 천천히 바란다면 우선 뒤받침해서 평생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자격증을 따게 하는것도 좋을 겁니다. 누구나 진심은 통하기 마련입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삶의 욕구에 따른 방식은 거의 같지 않을까요? 지금 까지 결혼에 성공한 여성들을 보면 진실함과 매너, 그리고 인품과 경제력이 가장 중요 하게 작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진정으로 대하시기 바랍니다. 새터민은 본터민 보다 더 연약한 사람들입니다. 있는 그데로 받아들이고 과거를 묻고 상처주지 마시고 지금부터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 자세로 접근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도움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사소하고 작은 것 부터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을 얻는 것 서로 쉽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인정하시고, 노력하시고 그리고 사랑을 쟁취하십시요.
도움을 주려고 하는 생각자체가 어쩌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님이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마음으로 시작하셔야 할 듯 합니다...그리고 한국에 오기전의 생활에 대해서는 가급적 묻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여성분이 마음이 편해지면 자연스럽게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 설사 말하지 않는다고 해도 지금의 그녀가 마음에 드신다면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시는 것이 더 좋지 않을가 합니다. 좋은 관계로 잘 이어지기를 바람니다.
가기전에 새터민의 삶속에 깊숙히 공부하셔야 할겁니다 그래야 말한마디 행동 하나에 실수를 범하지 않습니다 이해없는 호기심은 결국 아픈영혼에 또다시 상처를 줄수가 잇습니다.처음이니 많은걸 물으려 하지말고 맛나고 좋은곳에 구경시켜주시고 절대 급하시면 안됩니다 아직까지는 경계심이 많고 두려움도 많을겁니다.중국에 오래계신분이라면 또 생각이 다를수 있습니다만 탈북과정이나 답하기 곤란한 질문은 나중에라도 해도 되니깐 일단 환심을 사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대한 매너를 지키시고 마음 편하게 대해주심 됩니다.절대로 동정심이나 연민은 버리셔야 합니다,
여러 댓글들 정말 감사하고,소중히 잘 읽었습니다. 분명 도움이 되는 댓글들이 있네요.. 새터민과 북한에 대한 정보들을 일주일동안 시간나는데로 틈틈이 여기저기서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사전에 이런 수고없이 나갔더라면 정말 큰 실수들을 했을것 같습니다. 댓글들 감사드리며, 또한 다른분들도 저에게 힘이 되줄 말한 사항이 있다면 조언 한 마디씩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 올해 복 주구장창 받으실 준비하십숑~
저도 한마디 적어도 되죠? ..우선 축하할만한 좋은 일이네요 .. 저는 새터민이예요 ..저도 한국 남자와 결혼 해서 살고 있습니다. 돌싱입니다. 여러가지 문제가 물론 있겠죠 .서로 이해가 중요 한듯요 ..
첨에 질문? ..또한 .가족에 대한 문의는 절대 하지 마셔요 ...기쁘고 즐건 자리 가슴이 두근 두근한 자리에서 여자 가족이나 ..어떻게 넘어 왔냐는 질문은 가급적 하지 마셔요 ...가슴 아파 인상 찌그리게 함은 곧 님의 상처로 될듯요 .. 학교 어디까지 나왔냐는 등 ...묻지 말아야 하는 질문이 여러가 지 있는데 ..첨에 만나 이런 말은 하지 마셔요 . 특히 한국 온지 이제 겨우 2개월 넘었다니 말입니다. 아무것도 모르잖아요 ..
새터민과의 만남을위해서 사전정보를 참고해서 만나시려는,,새터민을 배려하고 이해하실려는 마음자세가 보입니다. 여성분을 내 사람으로 만들려면 조금 힘드서라도 연애시기에는 무조건 잘해주고 믿음을 주셔야 하는듯하고 결혼까지 올인하셨으면 서로 부부로서 조금씩 양보하며 배려하고 참고 살아야하는것 같습니다. 이북여성들은 명확하게 조목조목 상대의 조건을 따지진않지만 어느정도만 되시면 인성만 좋으면 잘 되시리라고 봅니다. 꼭 인연만드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하나원나온지 2개월이면 아무것도 모를때 하면 잘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혼자 탈북하였다면 반드시 북에 두고온 가족이 있을겁니다. 가족의 안부부터 물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중국에서 몇년살았는지도 중요하고 혹시 모를 중국에서 원치않은 결혼 생활로 자식도 있을수 잇거든요, 그런걸 다 수용할수 있고 북에 있는 가족에게 남자가 적어도 일년에 생활비 얼마를 보내줄수 있다고 하면 아마 감동할거라고 믿어요. 남한에 대해서 잘모르는건 앞으로 살면서, 느끼면서 그시그시 배워가면 되니가 별로 신경안써도 될듯한데요.아무튼 두분만남이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지 마시고 천천히 다가가면서 이해의 폭만 넓혀주신다면 인연이 되지 않을가 생각해 봅니다.
연애가 아니고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면 어떤 것을 좋아 하는가? 어떤것을 싫어 하는가를 우선 물어 볼 수도 있겠네요.
애 낳는게 우선이라면 할 수 없지만 천천히 바란다면 우선 뒤받침해서 평생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자격증을 따게 하는것도
좋을 겁니다. 누구나 진심은 통하기 마련입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삶의 욕구에 따른 방식은 거의 같지 않을까요?
지금 까지 결혼에 성공한 여성들을 보면 진실함과 매너, 그리고 인품과 경제력이 가장 중요 하게 작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진정으로 대하시기 바랍니다. 새터민은 본터민 보다 더 연약한 사람들입니다. 있는 그데로 받아들이고 과거를 묻고 상처주지 마시고 지금부터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 자세로 접근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도움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사소하고 작은 것 부터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을 얻는 것 서로 쉽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인정하시고, 노력하시고 그리고 사랑을 쟁취하십시요.
도움을 주려고 하는 생각자체가 어쩌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님이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마음으로 시작하셔야 할 듯 합니다...그리고 한국에 오기전의 생활에 대해서는 가급적 묻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여성분이 마음이 편해지면 자연스럽게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 설사 말하지 않는다고 해도 지금의 그녀가 마음에 드신다면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시는 것이 더 좋지 않을가 합니다.
좋은 관계로 잘 이어지기를 바람니다.
옝~ 제가 착각했네요.. 도움이 아닌 남들과 다를바 없는 소개팅하러..
사랑스런 여친 혹은 애인을 만든다는 경건한 마음으로...
댓글 무슨말씀인지 와 닿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연락한다고 약속하고선 아무런 연락도 안왔던데요...세터민 아가씨는 약속을 안지켜요
뜸금없는 소리좀 하지마세요 님이 싫던가 아님 어떠한 연유가 잇겠죠 새터민에 대한 모욕입니다 당장 삭제바랍니다
소중한 남의 의견을 무시하는 언행은 삼가하는게 좋겠습니다. 무신 삭제를 해라? 마라...
새터민 아가씨는 약속을 안지킨다는게 소중한 의견입니까? 그중에 일부겟지요 이건 새터민은 약속을 안지킨다는 인격 모독입니다 새터민 카페에 왓으면 예의를 지키는게 회원으로써 마땅한 도리가 아닌가요?
연락이 없는건봐선 상대가 이상형에 가깝지않다는것이겠죠. 문제를 남의 탓으로 돌리기전에 본인문제부터 돌아보아야 할것입니다.
그걸 꼭 말을해야 아시나요?
님이 마음에 안들거나 실수를 했으니까
연락 안하는거죠.
님의 문제가 뭘까요?
가기전에 새터민의 삶속에 깊숙히 공부하셔야 할겁니다 그래야 말한마디 행동 하나에 실수를 범하지 않습니다 이해없는 호기심은 결국 아픈영혼에 또다시 상처를 줄수가 잇습니다.처음이니 많은걸 물으려 하지말고 맛나고 좋은곳에 구경시켜주시고 절대 급하시면 안됩니다 아직까지는 경계심이 많고 두려움도 많을겁니다.중국에 오래계신분이라면 또 생각이 다를수 있습니다만 탈북과정이나 답하기 곤란한 질문은 나중에라도 해도 되니깐 일단 환심을 사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대한 매너를 지키시고 마음 편하게 대해주심 됩니다.절대로 동정심이나 연민은 버리셔야 합니다,
여러 댓글들 정말 감사하고,소중히 잘 읽었습니다. 분명 도움이 되는 댓글들이 있네요.. 새터민과 북한에 대한 정보들을 일주일동안 시간나는데로 틈틈이 여기저기서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사전에 이런 수고없이 나갔더라면 정말 큰 실수들을 했을것 같습니다. 댓글들 감사드리며, 또한 다른분들도 저에게 힘이 되줄 말한 사항이 있다면 조언 한 마디씩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 올해 복 주구장창 받으실 준비하십숑~
저도 한마디 적어도 되죠? ..우선 축하할만한 좋은 일이네요 ..
저는 새터민이예요 ..저도 한국 남자와 결혼 해서 살고 있습니다. 돌싱입니다.
여러가지 문제가 물론 있겠죠 .서로 이해가 중요 한듯요 ..
첨에 질문? ..또한 .가족에 대한 문의는 절대 하지 마셔요 ...기쁘고 즐건 자리 가슴이 두근 두근한 자리에서 여자 가족이나 ..어떻게 넘어 왔냐는 질문은 가급적 하지 마셔요 ...가슴 아파 인상 찌그리게 함은 곧 님의 상처로 될듯요 ..
학교 어디까지 나왔냐는 등 ...묻지 말아야 하는 질문이 여러가 지 있는데 ..첨에 만나 이런 말은 하지 마셔요 .
특히 한국 온지 이제 겨우 2개월 넘었다니 말입니다. 아무것도 모르잖아요 ..
여자 쪽에서 즐건 이야기 나올수 있는 대화 여러가지가 있을겁니다. 잘 준비 해 두었다가 기본 이야기 거리 서너가지만 으로도 첫 만남의 두서너 시간은 충분히 즐길수 있을거예요 상대를 알아 보는데는 충분 할겁니다.
음식은 육류는 좀 피 하셔야 하는지 상대에게 여쭤 보구 식당 선택 해야 할듯요 .가급적이면 매콤한 음식은 피하심이....긴장해서 음식 제대로 먹지 못할수도 ...
여자 옷차림에 넘 신경 쓰지 마셔요 ..왜냐? ... 온지 2개월 밖에 안되였으니 옷차림이 세련되지 않았을수도 요 ..
생김에도 요 ...특히 피부색 ..여러가지로 별로 신경 쓰시지 마시라는 거예요 .마음이 중요 한거죠 ..
말투와 행동 ...인상 그거만
잘 만나 보시고 좋은 인연 되시길 진정으로 바랍니다. 보듬어 주는 너그러운 인상을 좋아 해요 ...상처가 많은 사람들이니 .... 항상 상대에게 웃어 주세요 ..그게 기본인듯요 ....챙겨주고 ..그럼 답이 되셧는죠? ..
베푸는 마음이 중요해요 ..진정으로~~
서희님 도움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희님 말대로 첫만남때 호기심어린 질문들은 되도록 자제하고, 최대한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하겠습니다. 댓글 감솨~ ^^
배려심이 좋은신거 같네요!~ 좋은인연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제가 부족한점이 많아서, 배려심이라도 있어야 할거 같습니다. 푸..
혹시 글읽어보니 저보다 연배가 아래인듯 조심스러움이 많은데요 20후반에 30초반인가요 새터민이니 남터민이니 할것없이 여성과 소개팅갖는다는건 마음이 조급한건 남녀가 마찬가지니까 모두가 인연이라 생각하세요
조심 하이소
새터민과의 만남을위해서 사전정보를 참고해서 만나시려는,,새터민을 배려하고 이해하실려는 마음자세가 보입니다.
여성분을 내 사람으로 만들려면 조금 힘드서라도 연애시기에는 무조건 잘해주고 믿음을 주셔야 하는듯하고 결혼까지 올인하셨으면 서로 부부로서 조금씩 양보하며 배려하고 참고 살아야하는것 같습니다. 이북여성들은 명확하게 조목조목 상대의 조건을 따지진않지만 어느정도만 되시면 인성만 좋으면 잘 되시리라고 봅니다. 꼭 인연만드시길 바랍니다.
좋은 인연 만나길 바랍니당.^^
화이팅~~~
축하드리고요 잘 되시길 빌겠습니다.^^좋은인연 만나시길~~
새터민이고 본터민이고...할것없이 다같은 한민족입니다/...그러니 님은 그냥 한여자로 대하시면 됩니다...
자상하게 ㅡ잘 다독이고...글게 센스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