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때문에 등돌려버린선수 저에겐 또 하나 있습니다.

[저형 또 헛소리한다]

해외를 어릴때부터 경험한 선수들은 자유분방한게 보이긴합니다.

작년에 수원종합운동장에 수원FC VS 인천 경기를 직관갔던적이있었는데 그 날 직관갔던분들은 아실겁니다 와이프가 선수들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싶다고 수원FC서포터즈석에서 관람을 하였고 와이프는 친필사인이 들어간 ㅇㅅㅇ선수 유니폼을입고 열심히 응원해주더군요

와이프도 축구하는 여자입니다. 시대표하고있구요 도민체전출정식에서 대표로 기수를맡아 ㅇㅅㅇ선수의 친필 유니폼과 친필사인볼을 관계자를통해 선물을 받았더군요 그때부터 팬 하기로 작정했구요
그 날 경기에서 ㅇㅅㅇ선수가 답답한 경기력에 게임도 안풀리고 제 기억으로는 경고카드까지 받았던걸로 기억하네요

그렇게 감독의 교체사인이 들어가고나서 코치가 조끼를 건네는데 받자마자 땅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벤치에 앉지않고 인상쓰면서 선수들입장하는 길이아닌 종합운동장 사이드쪽으로 가더군요 게임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한 10분정도 지났나 유니폼은 오간데없고 팀트레이닝복도아닌 개인 사복(회색트레이닝복에 흰색운동화)으로 갈아입고 벤치에 다시 오더군요.

진짜 그 모습보고 와이프와 실망을 엄청 했습니다.
다른시각에서보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저의 정서상 게임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허탈하더군요 물론 일 부분일수도있지만 누군가에겐 안좋은모습으로 보여질 수 있다는겁니다. 그 후로 와이프와 저는 더 이상 수원종합운동장을 찾지 않습니다.

스타성도있고 팬들을 즐겁게해주는 그런선수들 정말 좋죠 하지만 성격있다고 있는대로 다 보여주고 어린이팬들도 직관을 엄청 많이오고 유소년들도 이미지트레이닝하러 경기장을 의무적으로 오기도하는데 프로선수들이 돌출행동은 좀 안보여줬으면합니다.

[떠돌이]

이승우......

[저형 또 헛소리한다]

네네 저는 실력이 좋아도 인성부터 된 선수를 더 높게 평가합니다

[안토니오반닮아쓰]

ㅇㅅㅇ 도 ㅇㄱㅇ 도 게임할때 인성논란있었던 적이 여러번 있었긴했죠

[저형 또 헛소리한다]

해외물먹고 겸손하면 더더욱 팬층이 두터워질텐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ozzy osbourne]

한참. 눈이. 이마위에 있을때
경기중 부상당해. 팀닥터가. 등쪽인줄 알고. 처방할라하니
악을쓰며. 목!! 이지랄할때
이색희. 인성. 알아봄.

[저형 또 헛소리한다]

코치알기도 우습게아는데 팀닥터는 얼마나 더쉽게 보이겠습니까

[파리처럼 빌어도 소용없다]

ㄷㄷㄷ

[풍만으로 들었소~]

한국정서상 버릇없고 매너 없는 선수들 보면 진짜 꼴값떠는거 같죠. 특히 외국물을 잘못먹고온 애들이...팬이 떨거져 나가도 싸다고 봅니다. 팬한테 인정 못받고 아프리카티비 중계하면서 별풍받을려고 똥꼬쇼를 해봐야 아..선수시절 성실할껄 느낄건데..

[저형 또 헛소리한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정서상 사회에서도 이런부류가 있으면 기피하고 어울리지않죠 겉으로는 친한척해도 뒤에서는 이야기거리가 되기싶고

[대가리대마왕]

글쓴이 님 의견은 존중하지만 저는 본문에 나온 선수의 행동을 봐도 실망스럽진 않을거 같네요. 스포츠 프로의 세계는 가혹하리만큼 냉정해서 한경기마다 본인 입지가 달라지고 운동 선수들은 일반인은 상상도 못할정도로 승부욕이 대단한 사람들이라 아 성깔 있네하고 넘어갈거 같네요. 본문 선수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축구선수들 라커룸에서 소리지르며 말싸움하고 이런거 저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해서요. 그런 행동을 안 보여주는게 베스트이지만요

[챔피언스호구]

저는 정 반댑니다 외국이였으면 저런짓 절대못 하죠 한마디로 깔보는겁니다. 내가 젤 잘하니까 뭔짓을해도 된다. 라커룸에서 다투는건는 물론가능하다고 보지만 저건 해서는 안되는 행동입니다

[대가리대마왕]

님하고 생각이 전혀 달라서 저는 제 방식대로 님은 그렇게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저는 격투기 선수들이 패배 후 링 위에서 욕하는거 이해하는 편이라

[트래킹러브]

저도 동감. 큰 문제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조끼를 던졌다는거에서 코치가 기분나빴을수는 있지만, 서로 밟고 밟히는 전쟁터인데 충분히 저럴수 있을거 같아요. 옷갈아 입고 온것도 솔직히 wht not?...저런선수도 있고 주는 조끼 잘받아입고 조용히 벤츠에 앉는 선수도 있는거죠.

[땡초님]

예전 동네 축구장에서 학생들 주말리그 하는걸 우연하게 본적있습니다
학부모들도 계시고, 경기가 한참일때 한 선수가 패스를
잘못해서 감독이 바로 교체시키더니 학부모있는데서 무슨 쌍욕을 그리 하는지 듣기가..
욕을해야 선수가 알아듣는다고 생각하는 젊은감독과학부모들 표정들 생각에 씁쓸하네요

[안톤이오2]

그 선수 부모가 감독한테 짜웅을 안해서 그럴겁니다

저도 애를 운동 시켜봐서 알죠

[꽃게처럼안아줘]

시대표,,ㄷㄷㄷ,, 대단하시네요

[토렌트포머]

실망할만 하네요.
선수들도 따지고보면 공인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기에
행동, 말 하나하나에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행동후에 나중에라도 사과를 했다면 좋겠지만
사과도 없이 매번 저런 행동들을 했다면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