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대놓고 미친놈이면 몰라도 같이 일하는 사람만 느낄수있는 상사의 미친 면모들 있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누군가 알때...특히 내자리 후임으로 온 사람이 내가 느낀 감정 그대로 말할때 진짜 속시원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지! 역시 미친놈+내가 이상한게 아니었구나 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놈 때문에 견디다가 부서이동 신청해서 왔는데 오늘 후임이 전화와서 자기 휴직하기로 결정했다해서 설마 상사때문? 이러니까 맞다해서 둘이 오래 이야기했는데 역시나 제가 느낀거 똑같이 느꼈더라구요ㅋㅋ제가 같이 일할때 다른 직원들할때 하소연하면 그래도 ㅇㅇ(같은사무실의 대놓고 미친놈)보단 낫잖아 이래서 걍 입다물었거든요ㅋㅋ
남한테 말하면 100% 공감 힘든데 같이 겪어 본 사람들끼리 진짜....통할때 희열과 눈물이 같이 느껴져요ㅋㅋㅋ
첫댓글맞아여 ㅅㅂ... 저는 처음에 이런 상황에서 동료에게 말했었는데 잘 모르겠단 거예요.. 그래서 내가 예민한건가 유난인건가 생각하다가 나중에 그 자리에 다른 친구들이 가게 되었는데 제가 생각한 그런 걸 다 느끼더리고요 ㅋㅋㅋㅋㅋㅋ 처음에 그냥 걔가 성격이 워낙 무던해서 그런거고.. 휴우 진짜 희열 오졌어요.. 사람 생각하는거 다 비슷하구나 하면서요
첫댓글 맞아여 ㅅㅂ... 저는 처음에 이런 상황에서 동료에게 말했었는데 잘 모르겠단 거예요.. 그래서 내가 예민한건가 유난인건가 생각하다가 나중에 그 자리에 다른 친구들이 가게 되었는데 제가 생각한 그런 걸 다 느끼더리고요 ㅋㅋㅋㅋㅋㅋ 처음에 그냥 걔가 성격이 워낙 무던해서 그런거고.. 휴우 진짜 희열 오졌어요.. 사람 생각하는거 다 비슷하구나 하면서요
근데 진짜루 맨날 혼자 내가 예민한가? 내가 이상한가? 싶다가도 ㅋㅋㅋㅋㅋ 이게 사람 느끼는거 똑같더라구요
진짜 내가 이상한가 예민한가 스스로 의미?하다가 공감대 형성되면 묘한 안도감과 상대방에 대한 불쾌감이 확신이 되면서 신나게 욕하게돼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