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순
한번뿐인 인생
누구라도 꽃길만 걷고
싶겠지
아니 꽃길만 걷는다는
꿈을 희망을
품고 산다
~~~~
17
꿈
다음 생에 태어 난다면
오복중에 하나인
치아만큼은 튼튼하게
태어났으면
앞 치아가 보기싫은
컴플렉스
사진 찍으면
눈에 띄게 티가 난다
나이가 드니 점점
내려 앉고
앞으로 돌출되는 현상이다
임플란트
견적과 틀을 잡기 위해
오늘을 투자한다
~~~~
18
꿈에서 만나
손 잡고 걸었든
오솔길
설레임은 가슴 가득
사랑은 이런 거구나
행복해서 웃기만 했었지
하루를 보낸 아쉬움
꿈 이었네
이룰수 없는 현실 앞에
한 동안 멍 하니
하늘만 바라 봤지
~~~~~~
19
꿈은
조각조각
힌구름
파란 하늘에 떠있고
깊은 상념에 잠긴채
허공만 응시하다
현실을 자각한다
나락으로 떨어진 시심을
건져 올릴 방법은
언제쯤이면
활짝 웃을수 있을까
~~~~~~
20
꿈에라도 좋다
딸램 하나 있음
쇼핑도 하고
나 필요한거
부담없이 사 달라 할수 있고
같이 여행도 가고
딸램 옷 나 입을수 있고
룰루랄라
딸집 간다 자랑도 할 건데
딸 있는 엄마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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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제방
꿈16~20
장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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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
24.05.30 16:2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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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들꽃은
뻐드렁니여요😅
제 앞 치아가
가지런 했었는데
어떤 이유로
다른 치아와 달리
한개가 자꾸만 내려오면서
앞으로 돌출되면서
음식 씹을때 약간 아프다했더니
의사쌤이
뽑아내고
임플란트 하래요
오늘 예약되 있는 날이라
담에 하기로 했어요
더 많이 흔들릴때 하자 했어요
ㅎㅎ 저도 가끔 딸과 옷을 나눠 입어요
사망의 골짜기를 걸어도
꽃길이라 생각하며
좋은 분 손 잡고 걷는답니다
딸들 엄마
딸거 입더라구요
딸 좋지요
힘 내세요
주신것 많찮아요 재순님
딸 엄청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