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스펙부터 적으면 관악 농생대 / 토익 905(하지만 대부분 805점 일 때 자소서 작성) / 학사장교 / 헌혈유공장 금장 / 기타 없음(봉사활동 최소 400시간을 넘게했는데 증명서를 안떼주내요;; ㅠ.ㅠ) 입니다. 이번에 외환은행에 최종 합격하였고, 내일 모레 연수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저는 면접 후기같은 것은 다른 글쏨씨 좋은 분들이 작성해 주실 것이라 믿고 합격까지의 과정과 마음가짐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11월 : 션~하게 쉬었습니다.
저는 작년 10월 30일에 전역을 하였습니다. 군입대가 2006년 7월 3일이었으니... 거짐 40개월의 길고 긴 군생활이었습니다. 하아, 대학교를 2006년에 졸업하였으니 그나마 알던 상식도 다 군에 묻어두고 나와 참으로 어찌 해야할지 막막하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영어실력부터 체크하기 위해 전역전 토익시험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Her! 대학교 때 졸업을 위해 간신히 받은 텝스성적과 비슷한 토익점수가 나오더군요... ㅠ.ㅠ 어찌해야할지 몰라 11월은 그냥 쉬었습니다. 맘편히 wothout 생각... 그 와중에 취업하라고 연락온 곳은 몇 학원과 대안학교. 연봉이 1500이 안되는 곳들이더군요. 물론 보람도 있고, 생각에 따라서 참 좋은 곳들이긴 했지만 그 곳에 갈 경우 연봉때문에 계속 원망을 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맘을 다잡고 영어공부를 해보자! 결심했습니다.
12~2월 : 영어삼매경
전 지방에서 진수어학원이라는 영어학원에 3달간 다녔습니다. 혹시라도 영어공부를 해야하는데 지방사시는 분이라면(대전, 청주, 대구, 전주, 익산) 반드시 진수어학원 강추합니다. 특히 자기가 영어 기본이 안되있다고 생각하시면... 정말 원츄~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긴 하지만 무엇보다도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물고기를 주는 게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준다고 할까나... 자기가 열심히 할 자신만 있다면 정말 최고의 학원입니다. 저도 커피로 버티며 3달간 1000시간이 넘게 공부를 하였고, 우선 토익은 800점(3월에는 공부를 안했는데 900점이 넘었습니다.)을 넘겨 자기소개서를 쓰게 되었습니다.
3월 : 패배의 연속 -> 자소서 작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기 시작
2~3월달에 서류 발표가 난 곳들 중 삼탄, 에이티넘파트너스, 하나은행, 동양종합금융증권, 하나대투증권은 서류 불합격이었고, 그나마 현대백화점은 학교추천, 토마토저축은행은 학교빨과 장교출신이라 서류 통과를 했지만 1차에서 탈락을 했습니다. 줄줄이 서류가 떨어지는 것을 보며 자기소개서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저도 나름 소제목도 붙이고 Q&A식으로 작성도 했지만 계속 떨어지는 것을 보며 하루정도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당시 성동조선해양, 포스코건설, 광주은행, 농협 6급 등 작성할 곳이 많이 남아있었지만 다 포기하고 제 삶을 돌이켜보며 우선 외환은행 자기소개서에 집중해보자고 다짐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루종일 제 옛날 사진도 보고 고등학교 학적부도 가져와 보고, 졸업앨범도 보다 보니 제 스스로가 조금씩 정리가 되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다소 환경이 좋지 않았지만(초등학교 시절 3년정도 부모님과 떨어져 누나랑 단 둘이 살기도 했고, 대학교에서는 여기저기 찾아다녀 전액장학금으로 학업을 마쳤습니다) 어떻게든 살아남은 케이스였습니다. 즉 자생형 - 잡초같이 버텨온 인생이랄까요? 또한 군생활을 장교로 했다는 것은 남과 다른 큰 메리트였습니다. 물론 몇 분들은 장교가 월급만 받고 편하게 군생활한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장교들은 하루에 잠을 4시간 이상 자기가 힘들정도로 막중한 업무부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연봉 2000도 안되는 돈을 받으며. 특히 구타와 욕설, 폭언 등 병사들 사이에서 없애기 위해 노력하라는 것들이 장교들 사이에서는 어찌나 많이 행해지는지... 자다가 새벽 3시에 일어나 선배 속풀이용 북어국을 끌여보셨다면... 제 말이 이해가 되실지도요. 어쨌든 군대에서 겪는 다양한 일상적, 비일상적 경험은 제게있어서 큰 자산이었습니다. 인턴경험도 없고 자격증도 없는 제가 살아남을 수 있는 무기였지요. 또 저는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했는데 그것도 강조해보고자 하였습니다.
즉 1:잡초형 인생 - 어디서도 살아남는다 2:군장교 출신 - 조직에 강하다 3:동아리대표 - 창의적인 활동 으로 저를 요약했습니다.
4월 : 서류합격의 기쁨, 하지만 많은 회사 포기
3월 서류탈락의 고배를 줄줄이 마시다 보니 4월 외환은행을 쓴 이후 오기가 생겨 정말 가지각색의 회사에 지원했습니다. 우선 서류 합불로 정리해서 회사를 나눠보면
서류합격 : 이랜드, 외환은행, 대우건설, CJ, 두산중공업, 국민건강보험공단, 동양종금, 신한은행, 롯데, GS글로벌, 한화(무역&갤러리아), LIG손보, 동서식품, 진수어학원, 대한제당
서류불합격 : NH무역, 동부인재개발원, 녹십자,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일동제약, 대우조선해양, OCI
3월에 비해서 합격회사가 급등했음을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회사가 스펙만본다고 하지만... 자기소개서도 많이 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엔 앞서 정리한 스스로를 바탕으로 기름기 뺀 담백한 자소서를 쓸려고 소제목도 빼고, Q&A도 빼고 담담한 수필형식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그럼에도 꽤 많은 회사가 붙은 것을 보면 각 회사의 인사담당자님들 께서 자소서 꽤나 신경쓰시는 것 같습니다. 무형자산이지만 수백억대의 재산을 뽑는 과정인데 허투루 일을 하시지 않겠지요.(참고로 위의 대부분 회사는 토익점수 805점때 자소서 작성하였습니다. 905점으로 붙은 회사는 3개정도 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기분 좋게 면접 및 인적성 검사를 보러 다녔던 것 같습니다. 물론 많이 떨리긴 했지만 10000:1의 경쟁률이라도 나는 된다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믿고 자신감을 가지려 노력했습니다. 제가 저 자신을 못 믿는데, 어떤 회사에서 저를 믿어주겠습니까? 다만 면접 및 인적성을 가지 않은 회사가 꽤 됩니다. 서류합격에 급급해서 저의 적성과 상관없이 경쟁률 낮아보이는 곳을 썼던 경우도 있고, 면접이 겹친 경우도 있습니다. 밑에 면접유형에 적혀있지 않은 회사는 포기한 회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측면에서 드리고 싶은 말씀 하나! 자기 적성을 생각하시어 꼭 맞는 회사를 지원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면접참석여부부터, 나중에 합격하시어도 고민하시게 됩니다. 내가 이 회사를 가야하나 하고요. 정말 돈과 합격에 급급해 아무 직무나 다 쓰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소서 쓸 때는 붙여만 주면 지옥 끝이라도 가겠다는 마음이 대부분이지만요;; ㅎㅎ
* 추가적으로 저는 교회를 다니기에 일요일에 시험있는 곳도 안갔습니다. 자기 소신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5월 : 기다림의 계절. 그리고 합격
5월은... 정말 기다림의 계절이었습니다. 각 면접 결과가 나오는 달이기에 계속 초조함에 히스테리가 극에 달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 히스테리가 몇몇 남은 면접에도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지요. 신한은행 같은 경우엔 연이어 외환은행 최종면접이 기다리고 있어 면접내내 불안해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니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운동 등 정기적이고 규칙적인 취미활동을 통해 긴장감을 완화시켜주십시오. 그래야 다른 곳에 합격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히스테리 때문에 자소서를 몇 군데 안 쓴 것으로 기억합니다. 현재 E1은 서류통과한 상태이고 그 외에는 동부, SC제일은행 정도 자소서 쓴 것 같네요. 긴장과 초조때문에 정말 좋은 기업들 자소서 못 쓴다면(저 같은 경우엔 현대제철, 아모레퍼시픽), 그래서 기다리던 곳도 불합격한다면 정말 자기 손해입니다. 제가 만약 외환에 떨어졌다면... 아... 못쓴 자소서 생각나서 정말 밤잠 못이룰 것 같습니다.
어쨋든 기다림 끝에 최종 합격발표가 공지되었고... 이제 연수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땀을 흘려서 안되면 눈물을 흘리시고, 눈물을 흘려서 안되면 피를 흘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다른 분들보다 조금 쉽게 취업을 한 것 같아 이런 말씀드리기 조금 뭐하지만... 그래도 최선의 노력은 결국 자신을 배반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자신을 믿고, 많은 사람에게 당당하며 위축되지 마십시오! 그러면 원하는 기업 모두 가실 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건승을 바랍니다.
현재 남은 몇 기업 : CJ(2차 합숙), 이랜드(최종), 롯데(1차), LIG(1차), 신한 - 동서(2차대기), E1(인적성) 포기합니다. 뭐... 포기라고 할 껀 없지만...(연수가 바로 낼모레니;;;) 어쨌든 여기 지원하신 분들 꼭 합격하시기 바라겠습니다.
* 각 회사 면접(인적성) 유형 & 면접비
현대백화점 : 약 30분정도에 걸쳐 5:5로 진행되었습니다. 문제는 1.자기소개 2.희망직무 - 지원동기 3.압박-환율, 아는 디자이너, 보는 패션잡지, 천안함사태, 세종시, 5대 강 등. 면접비는 2만원 나왔습니다.
토마토저축은행 : 본사에서 약 30분간 5:5면접 실시되었고, 그 이후에는 이동해서 인적성 시험봤습니다. 5:5면접은 주로 금융상식 위주로 1.자기소개 2.88클럽, BIS비율 등 금융관련 문제 3. 토마토 지점 방문해본 경험, 토마토를 들어오기 위해 한 노력 등이 질문이었습니다. 인적성은 적성은 없고 인성만 봤습니다. 면접비는 없습니다;
이랜드 : 저 같은 경우는 본사특별채용이어서 인적성 및 1차면접까지 보고 현재 최종만 남겨둔 상태였습니다. 다시 한번 이랜드 관계자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인적성 시험은 약 3시간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 우선 인성시험을 약 5가지 테스트를 통해 진행하였습니다. 다 기억은 안나지만 솔직히만 작성하면 큰 어려움은 없는 듯합니다. 다음에는 적성을 언어 - 수리로 나누어서 봅니다. 언어는 글을 읽고 문제에 1.옳다 2.그르다 3.알 수 없다 라고 답을 고르는 문제로 시간이 조금 빠듯하지만 다 풀수 있는 문제입니다. 수리는 계산기 사용이 가능하며 자료(표, 그래프)를 통해 문제에 대한 답을 고르는 문제로 중학교 3학년 수준의 문제정도 되보입니다. 역시 시간이 빠듯하지만 다 풀 수 있는 문제입니다. 마지막으로 인성시험을 다시보며 대다수 회사에서 쓰는 문제로(외환 - 신한과 동일) 있는 그대로 솔직히 하시면 됩니다. 인적성시험은 면접비 따로 없습니다.
1차면접은 8:8 면접이었습니다. 사전 질문지 작성하고 그것과 자소서를 바탕으로 주로 인성위주로 질문하셨습니다. 사전질문지 작성하실 때는 꼭 자소서를 가지고 가 내용이 다르지 않게 작성하십시오. ^^ 저는 다르게 적어서 조금 공격당했습니다. 질문으로는 1. 자기소개 2. 봉사활동 경험 3. 헌혈 경험 4. 동아리 경험 5. 전략이란 무엇인가? 6. 현재 4대강 사업에 대한 찬반과 그 이유는? 7. 목소리가 멕아리가 없는데 합격하겠느냐?(그 분이 유난히 힘이 없었습니다;;) 등이었습니다. 다소 압박질문도 있지만 면접관님들 모두 편하게 대해주시고 커피도 마시므로 크게 긴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면접비로는 이랜드 상품권 2만원 주셨습니다.(빕스도 사용 가능!)
추가로 위대한 나의 발견 - 강점혁명이란 책 주시고 온라인 상으로 강점 체크해서 보내시는 것 있습니다. 주의사항은 조사가 되는 컴퓨터가 있고 안되는 컴퓨터가 있다는 것! 집에서 안되실 경우 PC방 전전하시면 되는 컴퓨터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CJ : CJ는 인적성시험만 봤습니다. 합숙면접 대상자라 차주 월~화인데.. 패스~ 1분에게는 도움이 되겠지요... ^^ 제가 군인출신이라 합숙에 강해서; 우선 인적성시험은 세 파트로 나뉩니다. 적성 - CJ인재상 - 인성. 적성시험은 50문제에 13분 30초 시간이 주어집니다. 저 같은 경우는 쉬운 문제에 유난히 강한 편이라 3분이상 남기고 마킹까지 모두 완료하였습니다. 문제 난이도는 중학교 1~2학년 정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 후기 읽으니 40~45문제가 평균인 것 같으니 시간을 최대한 아낄 생각으로 푸셔야 할 것 같습니다. CJ인재상 관련해서 상황에 다른 선택문제는 저는 군생활 시절 생각하며 작성하되 도덕성을 우선시 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역시 솔직하게 하시되 CJ인재상 한 번 보시고 가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남성분들은 조직생활 경험이 있으시니 크게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성은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것에 높은 점수를 주는 문제였습니다. 역시나 솔직하게 차근차근 생각하시면 됩니다. CJ 인재상을 생각하시며... ^^ CJ는 유난히 회사와 맞는 인재를 뽑는 것에 주력한다는 인상이 강한 회사였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 적성시험은 봤는데 인성시험은 온라인 상으로 보는데도 보지 않았습니다; 월요일날 다시 미응시자 대상으로 보라고 하셨지만 신한은행 면접중이고, 대한제당 면접과 같은 날이라 포기했습니다.. 아까워라;; 뭐, 역시나 1분에겐 도움이 되겠지요. 적성시험은 난의도는 중간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마치 수능시험을 연상시키는 문제지에 언어 - 수리 - 상식문제가 나옵니다. 언어는 올바른 단어 찾고, 단어 관계 찾는 문제, 글 읽고 추론하는 문제가 나왔고 수리는 표해석 및 수열문제, 도형문제 나왔습니다. 역시나 제가 언어와 수리엔 강한지라 모두 풀었습니다. 상식문제는 일반적인 경제, 사회문제와 공단 성격에 맞게 사회복지제도 관련한 상식 나왔습니다. 반드시! 사회복지 상식은 공부해 가십시오. 안그러면 찍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다 찍었습니다..;; 그래도 합격한 것 보면 다른 분들도 많이 찍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
신한은행 : 1차면접 보고 합격발표는 나지 않아 모르겠지만... 2차 가시는 분께 제 포기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우선 아침 7시까지 도착해 곧바로 연수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조금하고 인적성시험을 봤습니다. 외환은행과 똑같은 회사에서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난이도는 상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시간안에 다 풀 수 있는 분께는 제 돈 100원을 드리겠습니다... ^^ 무조건 안다 싶은 것 부터 푸십시오. 다만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니 초반에 주력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인적성이 끝나면 조별로 조별장소로 이동합니다. 실무자분은 조별 2분씩 오시고, 중식 전 1시간정도 자기소개 및 간단한 인성면접을 합니다. 그리고 정말 맛있는 중식을 하고 1시부터 오후면접 시작! 신한가치면접 1을 처음에 하는데...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집중적으로 가치관을 테스트 합니다. 자기소개서를 숙지하시고... 혹시라도 자기소개서를 거짓말로 쓰신다면 다 들통날 수 있으니 절대 사실대로 작성하십시오. 문제는 사람마다 다 다르므로 넘어가고... 두번째로 조별과제를 했습니다. 저희는 고객불만 관련하여 CS구호를 만들었습니다. 사회자 및 서기, 발표자 정하고 이에 따라 구호 정하시면 됩니다. 제 생각에는 의견을 내는 것도 좋지만 그 의견을 계속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토의를 이끌어가시면 좋은 점수가 나올 것 같습니다. 잠시 쉬는 시간 후 토론을 합니다. 토론과제는 "SSM"도입이었고, 약 30분정도 진행한 것 같습니다. 토론시 중점사항은 다들 아실테니 넘어가고... 특이한 것은 종료 10분 전 찬반입장을 바꾸신다는 겁니다. 찬성은 반대로, 반대는 찬성으로. 그러니 자기의 의견도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의 의견도 귀담아 들어두세요. 마지막으로 신한가치 2를 합니다. PBI로, 상황에 따른 해결방법을 구하는 겁니다. 신한가치관을 생각하시면서 도덕성을 기초로 대답하십시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 도덕성! 입니다. 그 후 맥주 마시면서 간단한 다과회 후 종료합니다. 면접비는 5만원 주셨습니다. ^^
동서식품 : 외환은행 최종 보고 바로 면접보러 가 정신없이 본 것으로 기억합니다... 우선 조별로(10~12명 입니다.) 면접장소로 이동하면 실무진 분들 3분오십니다. 처음에는 간단히 자기소개 및 인성질문 하십니다. 그 후 계속 심화된 질문을 하시지만 인성위주의 질문이 대부분으로 크게 준비하실 것은 없습니다. 다만 기억나는(그날 면접이 두개였고 외환 최종에서 많이 버벅대서 동서식품 면접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질문은 1. 당신이 느끼는 동서식품 이미지는? 2. 희망직무와 그것을 잘 할 수 있는 근거는? 정도가 기억납니다... 그 후 토론면접을 1시간 정도 진행합니다. 토론은 사회자 1명을 지정해서 20분씩 매우 타이트하게 3가지 주제를 토의합니다. 저희는 1.영어공용화 2.사형제 존폐 3.SSM도입 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사회자를 했기에, 사회자 주의사항을 말씀드리면... 시간이 부족하므로 빠르게 토의를 진행하시면서 한 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주면서 많은 분들께 골구루 발언기회를 드리고, 마지막에 의견을 종합해주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토론주제가 결론이 안나는 주제이므로 무리하게 결론을 만드시기 보다는 서로 수고했다 정도의 격려로 마무리하시면 어느 정도 좋은 점수를 얻을 듯 합니다. 어쨌든 그렇게 면접이 끝나면 석식장소로 이동합니다. 편하게 회식한다는 기분으로 요령껏 분위기 맞추십시오... 압니다;; 요령껏, 편하게, 적당히라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 하지만 취업을 준비하시는 고학년 - 졸업생이시라면 이 정도의 센스는 다 갖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식사가 상당히 맛있으므로(제 생각에는 한우보다 더 비싸다고 생각... 육회도 나오고.. 정말 맛있습니다!) 면접비는 지방 5만원, 서울 3만원 주시고 추가로 맥심커피세트 주십니다. 아, 무엇보다도! 면접장소에서 TOP가 무한대로 나옵니다~! 최고!
* 토론면접 주제 1가지로 한 조도 있는 것 같습니다. 1가지일 경우 좀더 여유롭게 진행하시면 될 듯... ^^
외환은행은... 이제 합격해서 좀 적기가 그렇네요;; ^^ 다른 분들이 상세히 후기 올리셨으니 참고하시길.. ^^;;; 참고로 저는 합숙면접때 조장해서 점수가 좋지 않았나 생각도 해봅니다... ㅎㅎ 면접비는 1차 3만원, 합숙 10만원, 최종 5만원입니다.
이제, 취업뽀개기(취뽀)를 티스토리와 트위터에서도 만나세요!
진짜 대단해용
미래 KEB 행장님~ 장문의 글을 남기셨군요....^^
멋집니다.
축하드립니다^^
멋집니다!!!! 초심을 잃지 마시고 열심히 즐겁게 일하시길 바래요~
화이링~~~
스펙은 역시.. 본질을 가리지 못하는 군요 ㅎㅎㅎ 축하드려요
축하드립니다~ +_+
축하드립니다
대단하네요...
축하드려요, 자기소개서, 중요하군요.
멋져요!
짱입니다
멋지네요!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이야 부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멋지십니다 축하드려요 ~
부러워요ㅠㅠㅠ
축하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잘읽고갑니다~
동서식품 가고싶었는데.. ㅋㅋㅋㅋ 축하드려욤!
캬~
제가 가고싶은 회사에 대해서 써주셔서 도움이 많이됐어요! 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요 ^^
추카드려요~
좋겠다 ^^
축하드립니다. ^^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해요!!
축하드려여
축하합니다
부럽습니다
축하축하
우와 부럽습니다.
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