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부지런히 써 볼까 했지만 마음처럼 쉬운게 아니네요. 체험기 꾸준히 쓰시는 분들께 존경을 표합니다.
오랜만에 집에서 쉬는지라 그냥 이것저것 써볼까 해요.
사실 무엇을 쓰겠다고 정하고 쓰고 있는것은 아니라서 이야기가 중구난방으로 튀어도 이해해 주세요.
전 웨스트 밴에 살고 있습니다. 말이 웨스트 밴이지 사실 다운타운에서 사자문다리 넘어 오자마자 있는 파크 로얄 쇼핑센터에서 한 블록 떨어진 곳이라. 진정한 웨스트 밴의 삶은 누리고 있다고 말할 순 없지요. 그래도 만족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 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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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날 놀밴에서 다운타운 나가는 시버스를 타고 다운타운 야경을 보는 것도 좋아요.
한국에선 태어나서부터 아파트에 살아서 여기선 하우스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어요. 그래서 첫 집은 놀밴의 하우스였고, 이번엔 웨밴의 하우스가 되었네요. 하우스와 아파트의 장단점을 따진다고 하면 뭐 여러가지고 있겠죠. 하우스는 마당이 있고, 동물을 키우는 집이 많고, 주변 환경이 주택 단지들이다 보니 좋은 경우가 많고.. 반면 시내나가는데는 좀 먼 거리감도 있고 집 관리를 주인이 전적으로 맡아서 하다보니 집 주인에 맞춰서 집이 좋을수도 나쁠수 있기도 하고.
개인적으론 하우스에서 사는게 좋아요. 지금 쓰는 방은 한국에서 쓰던 방보다도 큰데다 티비도 있고 따뜻하고. 친구들 초대하지 못하는 점만 빼면 좋네요.
놀밴이나 웨밴 집을 구하는게 힘들긴 하지만 구하면 살기 좋은 곳이에요. 집을 구하기 힘든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이 프라이빗을 매우 큰 가치로 생각하는데다 방이 아무리 많이 비어도 궂이 세를 놓을 필요가 없는 재정적 여유로움에 기인한다고 봐요. 특히 웨밴은 그래서 거의 더 구하기 힘든것 같아요. 전 어떻게든 일하는 곳 앞으로 이사오겠다고 해서 두달간 매일 크레이그 리스트 뒤져서 간신히 이사왔어요.
방을 혼자 쓰는 경우엔 다운타운이나 놀밴이나 웨밴이나 비슷해요. 500~650 사이로 구할 수 있어요. 방이 잘 나오지 않아서 문제지만요. 린 밸리 쪽은 비교적 홈스테이도 많고 방도 싸게 많이 나오는 편이지만 너무 멀다는 생각이 많이 들긴 합니다. 방을 구하실땐 위치 꼭 확인해 보세요. 늦게까지 버스가 다닌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여름이 되면 절실히 깨달으실테니까요.
혼자 방을 쓰고 싶고 뭔가 캐나다 식으로 사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면 다운타운을 벗어나서 집을 구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다만 그에따라 동반될 수 있는 외로움은 본인이 부담하셔야 합니다 ㅋㅋㅋ
- 일 이야기.
지금은 완연하게 슬로우 시즌이에요. 통계적으로 캐나다인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 개인당 900불 정도를 쓴다고 하는군요. 평균이니까 훨씬 더 쓰는 사람도 있고 적게 쓰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겠지만, 분명한건 엄청 돈을 많이 쓴다는 것이죠. 그래서 그 여파로 1월과 2월은 초초 슬로우 시즌으로 접어듭니다. 사람들이 돈이 없어요. 허허
제가 일하는 Cactus Club Cafe도 슬로우 시즌을 맞이 하여 쉬프트가 전체적으로 줄었더군요. 아무래도 한번에 일하던 사람이 20명에서 10명으로 준다면.. 쉬프트가 주는건 어쩔 수 없겠죠. 간신히 졸라서 전 먹고 살 정도로는 벌고 있지만 여행을 위해 돈을 모으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네요;; 3월이 되면 쉬프트 엄청 늘어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Cactus Club Cafe에서 일하면서 얻은 혜택에 대해서 써보고 싶네요.
일단 공통적으로 스텝밀은 제공이 되지 않아요. 다만 일하는 날은 50% 할인가에 먹을 수가 있지요. 일하는 날이라고만 이야기 했는데, 일하는 애들과 친해지면 그냥 일 안하는 날 혼자 가서 바에 앉아서 먹으면 50% 가격에 먹을 수 있어요. 게다가 친구끼리는 팁주는거 아니라고 팁도 내지 않으니 8~9불이면 한끼 먹을 수 있어요. 그래서 전 집에서 밥먹기 귀찮으면 일하는 곳 가서 먹고 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요리를 하는 경우엔 직접 만들어 먹을 수도 있어요. 물론 돈은 내야 하지만, 제 입맛에 맞춰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게다가 메뉴에 없는 것들도 본인이 만들어서 먹어도 됩니다. 언제나 배고프게 사는 워홀인지라 제가 만들어 먹을땐 무조건 양이 2배가 됩니다. 아무도 뭐라고 안그래요. 허허
그리고 일하는 동안엔 모든 탄산음료와 커피는 무제한 무료로 마실 수 있어요.
또, 제가 제일 좋아하는 혜택인데. 저희 지점에서 일하면 가게 뒤에 있는 리쿼 스토어에서 20% 할인을 해줍니다. BC리쿼 스토어 보다는 비싸게 받는 리쿼스토어 이긴하지만 20% 할인을 적용하면 더 싸집니다. 하하 그래서 맥주며 와인이며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마실 수 있어요. 요즘 그랜빌 아일랜드 맥주중에 라이온스 윈터 에일에 빠져서 하루에 한병씩은 꼬박꼬박 챙겨 마십니다. 정말 맛있어요!!
마감을 하는 경우엔 남은 음식들을 싸올 수 있어요. 전 주로 밥을 싸옵니다. 그래서 쌀을 사다 해먹진 않아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가 있어요. 괜히 BC주 일하기 좋은 곳 10위 안에 뽑히는게 아닌가봐요. 일이 서투르거나 못한다고 절대로 다그치거나 혼내지 않아요. 언제나 가르쳐 주고 칭찬해 주고. 잘 못하면 다시 가르쳐주고. 누군가 바쁘면 서로 도와주고. 일하는 환경은 참으로 좋아요. 일 하러 가는길이 룰루랄라 들떠서 노래부르며 가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가기 싫다는 생각은 들지 않으니 참 좋네요.
열심히 일하면 다음 단계로 금방 올라갑니다. 전 디쉬 3개월 반 하고 쿡으로 올려줫어요. 물론 요즘 돈이 필요해서 일주일에 한번은 디쉬를 하기도 하지만 요리 배우는 재미도 참 쏠쏠하네요. 저희 지점에 오셔서 스파게티나 라이스볼 종류를 시키시면 재수 없는 경우(?) 제가 만든 요리를 맛 보실 수도 있습니다 ㅋㅋ
- 볼룬티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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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이언스 월드에서 전시했던 바디 월즈 볼룬티어를 했었어요. 이제는 전시가 끝나면서 볼룬티어도 끝났지만요. 한국에 있을땐 거들떠도 보지 않던 자원봉사인데. 여기 와서는 무엇 하나라도 더 하는게 경험이 되는거다 싶어서 지원했어요. 사이언스 월드나 아쿠아리움 같은 경우엔 볼룬티어를 자체적으로 모집합니다. 일회성의 볼룬티어가 아니라 꾸준히 나가는 볼룬티어를 찾으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직접 사이트에 가셔서 지원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다만 이런 기관들의 경우 최소 6개월 정도는 일해주길 바라기 때문에 오시자 마자 지원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게다가 아쿠아리움 같은 경우엔 지원 받는 시기가 정해져 있어서 그 시기가 맞지 않으면 지원 할 수도 없죠.
볼룬티어 본인이 잘만 활용하면 좋은 경험이 됩니다. 전시도 무료로 볼 수 있고, 기념품도 20~30% 할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옴니맥스 영화관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전 무엇보다 팀원들과 친해져서 크리스마스날에 초대도 받고 이제 곧 전시 끝난 기념으로 저녁 먹는 모임을 가질것 같아요. 이제 새로운 볼룬티어를 구해볼까 하는데 생활이 익숙해지고 편해서 그런지 마냥 귀찮아 지기만 하네요. 혹시 좋은 볼룬티어 정보 있으신 분은 공유해 보아요.
- 쉬는 날엔 무엇을 하나.
쉬는 날엔 여러가질 합니다. 직소 퍼즐을 좋아해서 직소퍼즐을 맞추기도 하고, 아니면 만화책을 보기도 하고, 영화도 봅니다. 웨스트 밴 도서관이 아늑하고 참 좋아서 종종 가는데, 가면 꼭 DVD와 만화책을 빌려오게 되더라고요. DVD 같은 경우엔 운 좋으면 한글 자막 있는 영화도 있어요. 4편을 돌렸는데 한 편 밖에 없긴 하지만;; 그래도 영어 자막 깔고 보면 그냥 이래저래 볼만은 합니다. 워낙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관도 자주가요. 여기 영화관의 경우엔 지정 좌석제도 아닌데다가 영화 입구와 출구가 구분되어 있지 않아서 마음만 먹으면 문 닫을때까지 영화를 보고 나올 수 있지요. 주로 화요일에 영화를 보러 가는데, 하나도 못 알아들어도 그냥 그림 보는걸로 만족하고 나오기도 합니다. 어젠 소셜네트워크와 투어리스트를 봤는데, 소셜 네트워크는 정말 10~20% 알아 듣겠더군요=_= 그래도 뭐 그러려니 하고 봤습니다. 투어리스트는 졸리 누님과 뎁 형님 얼굴 보는 재미와 베니스 구경하는 재미에 잘 봤다는 느낌이 들어요. 이야기는 별로였지만..
만화책의 경우엔 다운타운 도서관에선 구하기도 힘들던 나루토, 원피스 들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길래 집어와 봅니다. 물론 영어라서 보는데 시간은 더 들지만 예전에 봤던 기억을 더듬으며 보기 좋네요. 간간히 책도 빌려오긴 하는데 다 읽지 못하고 반납하기가 태반이네요. 영어로 된 책 읽기는 참 힘들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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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같은 경우엔 중고샾(Salvation Army나 Value&Village)에서 구입 합니다. 질 좋은 퍼즐들이 고작 1불~3불에 팔고 있거든요. 한국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라 참으로 좋네요. 마치 보물찾기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 당일 여행 다녀오기.
당일치기 여행도 참 많이(?) 다녀온 것만 같네요. 일단 조금 멀리 있는 도시중에 당일치기로 다녀올 만한 곳은 시애틀, 휘슬러, 빅토리아. 정도가 되겠네요. 모두 새벽에 일찍 출발해서 밤 늦게 돌아오는 일정으로 짠다면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지요. 시애틀 같은 경우엔 사람들 모아서 차 렌트해서 다녀오면 참 싸게 다녀옵니다. 물론 쇼핑이라는 유혹에 빠진다면.... 비용은 급상승이지만요. 빅토리아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부차트가든 보러 다녀왔는데 참 좋았어요. 도시는 여름에 가 보는게 좋고요. 부차트 가든도 여름에 참 좋다고 하던데, 크리스마스 장식을 밤에 보는 것도 참 좋더군요. 잊지못할 기억이 되었어요. 휘슬러는 조만간 가볼 생각이에요. 아직 못다녀왔는데 ㅠ 정말 꼭 가고 싶네요.
밴쿠버 근교로 가볍게 당일치기로 다녀올 만한 곳을 꼽으라면 그라우즈 마운틴도 괜찮고, 딥코브도 괜찮고, 화이트 락도 괜찮고, 포트 무디쪽도 괜찮아요. 웨스트 밴의 라이트 하우스 팤도 나름 괜찮고. 스탠리 팤은 넓어서 그렇지 돌아보면 좋지요. 앨리자베스 팤도 그냥 가볍게 둘러보기는 괜찮은것 같네요. UBC 해안에서 보는 석양도 괜찮은것 같고. 무료 린밸리 서스펜션 브릿지도 괜찮다던데 아직 한 번을 못가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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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도 비엔날레 전시 중 하나라더군요!
다음주 주중에 다운타운 Sea Wall을 따라 전시되어 있는 밴쿠버 비엔날레 전시물 싹쓸이 구경을 생각중에 있는데, 비 안 오는날 데이 오프가 잡히면 도전해볼까 생각중이에요. 혹시나 걷기 좋아하시는 분 중에 동행하고 싶으신 분은 함께해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허접한 조형물 부터 좀 그럴듯한 것들까지 전시되어 있는것 같던데.. 그냥 산책(?) 삼아 걸어보려고요.
- 음...
말이 너무 많았네요. 재미도 없는 글 길기까지 하니 =_= 죄송합니다. 사진도 같이 올리면 좋으련만, 제가 귀찮아서 오늘은 간단한 사진만 몇개 첨부 할게요.
워홀 1년이라는 시간이 참 소중해요. 어떤일을 하던지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테니까요. 한국에 돌아가면 분명 지금 이 순간이 그리워질거에요. 아무리 힘들어도 나중에 그리워 할 날들을 생각하며 힘내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언제나 사람은 비교를 함으로써 행복함을 느끼는 동물이기 때문에 자신이 가진 것에 집중을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가지지 못한 것보다 가진것에 집중하는 삶이 행복하게 만들어 주지 않나 싶네요.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빨리 읽으셨네요 ㅋㅋ 글이 지금 보니까 양옆으로 참 기네요=_=
저도 잘읽었습니다. 이글 보니 더 빨리 떠나고 싶군요..>.< 남은 시간 동안 더 많은 추억 남기시길 바래요~
고맙습니다 :) 이제 점점 다시 해가 길어지고 있어요. 어느도시든 그렇겠지만 여름의 밴쿠버는 정말 좋아요. 준비 잘 하셔서 오시길 바래요 ㅎ
당신 글에서는 라벤더향이나... 오스캌ㅋㅋㅋ
헉 ㅋㅋㅋㅋ 혹시 절 아시나요=_=;; 라벤더향이라..... 제 책상 옆에서 타고 있는 초가 라벤더 향이 나는듯 합니다;;
하...캐나다에계셔서 시크릿가든을 못보셨구나 ㅠㅠ 요즘 한국에서 최고 유행하는 드라마에 대사에요 ㅋㅋㅋ 거기 주인공중 한명이름이 오스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시가.. 말이 많던데.. 여기와서는 한국 방송이랑은 완전 연을 끊고 사네요;;
엇 오빠다 ㅋㅋㅋㅋㅋ 오빠 잘지내세요?ㅋㅋㅋㅋ
누군가 했네 ㅋㅋ 안녕 'ㅡ'/ 일렉트라 놀러간지가 참 오래 되었어 ㅋㅋ 잘 지내니 ㅋ
오오~ 직소퍼즐이 저 가격인줄 알았더라면.. 하우스에 사는 외로움을 조금 달랠 수 있었을지도ㅋㅋ 부럽네여
쉬는 날 비는 오고 나가기 싫을때 라디오 틀어놓고 퍼즐 맞추면 시간 잘 간답니다 ㅋㅋ
완전 낭만 캐내디언이네 나도 변화할테다 !!!!!!!!!!휘슬러언제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낭만을 다깨주마
그리고 "늦게까지 버스가 다닌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여름이 되면 절실히 깨달으실테니까요" 작년 여름 밤샘야구관람 ㅎㄷㄷ..
낭만과 희망이 흘러 넘치는 웨밴 생활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휘슬러 언제가지=_= 영선이 시간 맞추려다간 못갈거 같음 ㅋㅋㅋㅋ
해가 서서히 길어지고 있어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뭔가를 찾으려고 하는중. 역시 사람은 항상 초심을 잃으면 안되. 더욱더 부지런하게 ㅋ
참..너라 나랑 쉬는날 맞추기가 겁나 힘들다 - -
다음주에 그라우즈 고고
체계적으루 얘기해주셔서 재밋게 보구가요 ^_^
두서없이 막 쓴거 같은데;;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ㅋㅋㅋ
영어가 안되는데 발렌티어로 받아줄가요?ㅜㅜㅋㅋㅋ
저는 밴쿠버온지 딱 일주일됬어요
돈 안 받고 일하는 볼룬티어인데요 뭐.. 의지만 잘 어필하시면 하실 수 있을겁니다. 영어는 늘리겠다고 우겨보세요 :)
나름 즐겁게 사시는데요??ㅎ 근데 Cactus Club은 이쁜 언니들만 뽑는 줄 알았는데, 일케 멋진 남자분들도 일하는 지 몰랐네요...ㅎ 암튼 지금처럼 재미나게 보내세요~ ^^
주방은 대부분 남자가 일을 하지요. 서버들은 대부분 이쁜 언니들만 뽑는건 맞는거 같아요.... 그래서 행복해요!
덕담 고맙습니다 :)
아 저 맨 아래 비엔날레 작품 위에민준 이라는 중국분 작품 아닌가요? 좋아하는 작가인데, 요즘은 조소작품도 만드나봐요. 재미있으셨겠어요^^ㅎ
맞아요! 전 작가 아무도 모르는데;; 이번에 돌아보면서 작가들도 좀 공부해야겠군요ㅎㅎ 저 작품은 English Bay 가시면 보실 수 있어요 :)
휘슬러는 아껴뒀다가 나중에 같이 가요~
눈 많을 때 가야지!! 한 번 놀러와 ㅋㅋ
체험기 잘 읽고 갑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