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
프로축구 출범해서 지금까지 크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고 봅니다.
이게 가장 큰 원인제공 입니다.
관중 관중 탓하지만..
우린 엄연히 돈내고 보는 소비자입니다.
돈내고 봉사하러 가는게 아닙니다.
저 같은경우 서울이나 수원에서의 경기는 이따금 가보곤 합니다.
박주영 첫경기도 가봤지만,,
역시나 크게 변화된 모습은 보이진 않더군요.
어쩌면 우리 관중들 눈이 높아진지도 모르는 일이죠.
그렇다고 관중 탓만 할순 없습니다.
그에 걸맞게 경기의 서비스나 경기일정. 그리고 축협에서 선수들에 대한 규정등을 완화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프로리그가 성공하기 위해선 첫째는 관중. 둘째는 경기의 질 셋째는 프로리그에 대한 규정 완화 를 내세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경기일정을 주말에 몰아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일 에만 경기하면 선수들 또한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리고 관중들도 편하게 많이 찾아올수 있는 1차적인 여건이 마련됩니다.
그리고 , 프로감독들이나 선수들 스스로 안이한 정신을 버려야 합니다.
이 원인은 국가 대표팀을 제외한 프로팀에서는 경쟁체제가 전무한게 사실이고 형식적인 내용만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먼저 골 넣으면 수비 위주로 경기를 진행하고 또 골이 잘 터지지도 않는 근본적 원인이 발생됩니다.
이 문제는 감독과 선수의 책임으로 볼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국내 축구시장의 완전 개방입니다.
지금 축협이 국내선수 보호 차원에서 여러 규정을 만들어 제약을 걸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러나.. 좀더 냉정하게 따지고 생각해봅시다. !!
우리 국내 선수를 보호 한다고 만들어 놓은 규정으로 인해 선수들의 밥그릇은 나눠 가지고 배불를수 있을지언정 그것으로 인해 한국축구가 발전할수 있냐고 되 묻고 싶군요.
즉, 앞서 말했듯이 선수 스스로 경쟁체제가 갖춰 지지 않는게 된다는 겁니다.
그로 인해 안이한 정신과 플레이를 가져오고 관중들로 하여금 재미와 흥미를 상당부분 반감 시키게 되는 것이지요.
이에 대안은 완전 개방 내지 상당부분 완화하여 국내선수와 외국선수간에 경쟁을 시키던가 또는 국내 선수끼리간에도 경쟁 체제가 갖춰져야 합니다.
이러면 선수 스스로 주전이 되기 위해 또는 1군이 되기 위해 발버둥을 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 선수 스스로 성장하게 되고 한국축구 자체가 발전하게 되는 겁니다.
이 부분은 축협이 정말 다시 재고해봐야할 문제입니다.
세계 유수의 리그는 외국선수가 한두명이 뛰는게 아닙니다. 심하게는 11명중에 9명이 외국선수로 구성된 프로팀도 많습니다. 철저하게 시장논리와 경쟁논리로 움직이는게 우리팬들이 즐겨보는 외국의 유명리그들입니다. ^^
일본 얘기는 하기 싫지만 일본의 축협도 우리와 비슷한 사정입니다. 그래서 외국 선수 규정도 까다롭고 관중에 대한 서비스가 아직 유럽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죠.
일본같은경우 우리보다 야구가 워나게 기가 드세놔서 그런것도 있습니다만..
그에 비하면 우리는 가능성이 많습니다. 야구 관중 주말이나 평일이나 거의 비슷하거나 주말에 좀 많은 정도 입니다.
그런데 이 가능성을 축협 스스로 모른채 하는 건지 답답하군요.
p.s- 이제서야 2부리그 어쩌고 만든다고 합니다. 그것도 경쟁체제를 하지 않는 이상
다 공염불로 돌아갑니다. 1부에서 2부로 내려갈수도 있고 2부에서1부로 올라갈수도 있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선수간에 경쟁, 경기일정,철저한 기업정신과 시장논리에 의한 팬 서
비스 강화 .. 이렇게 요약이 되는군요.
아무튼 이 외에도 여러 문제점과 그에 따른 대안이 있다고 여겨지는군요.^^
여러분들의 생각과 프로축구 발전 대안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좋은 말씀이지만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 선수들은 설자리가 없다는...........갈곳없는 선수들이 꿈을 펼치기도 전에 축구를 그만 두겠져...유럽이야기 하셨는데........유럽은 유럽나라끼리는 용병으로 안치죠...또한 유럽은 팀이 워낙 많아서 자국리그 아니라도 많이들 갈수 있죠.......우리나라는 어디로 갈까요 .
선수를 보호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선수 스스로 발전을 저해 하게 되는 결과를 불러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경쟁 안하는 종목이 없습니다. 유독 스포츠만 우리나라에서 시장논리가 적용이 안되고 있죠. 사실, 이렇게만 하면 분명히 관중은 많아진다고 장담할수 있습니다. 하나를 얻으면 또하나는 포기해야 되기도 하죠.
첫댓글 제발....kbs1tv에서(2tv말고~~!!)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중계해달라고 이 개XX들아!!!
좋은 말씀이지만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 선수들은 설자리가 없다는...........갈곳없는 선수들이 꿈을 펼치기도 전에 축구를 그만 두겠져...유럽이야기 하셨는데........유럽은 유럽나라끼리는 용병으로 안치죠...또한 유럽은 팀이 워낙 많아서 자국리그 아니라도 많이들 갈수 있죠.......우리나라는 어디로 갈까요 .
짱깨나라로 갈까여??인도네시아로 갈까요....지금도 많은 선수들이 축구를 포기 한답니다......... 경쟁은 좋지만 그렇게 돼면 많은 프로팀들이 실력좋은 용병을 되도록 많이 데려올테니까요.......
봤스텔로이 말씀도 공감이 갑니다. 그러나 선수도 보호하고 프로리그도 살리고 하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수 없습니다. 유럽나라끼리 용병으로 안친다는건 웃고 넘어 가겠습니다.^^ 개네들 경우 동유럽선수들 과 일부 남부 유럽 선수까지도 다 용병이랍니다.
유럽에선 경제만 통합 했을뿐 정치와 문화,스포츠는 분리 되 있답니다.. 유럽에 대해선 5년동안 있었기 때문에 조금 안다면 알고 있답니다. 다만, 선수들간의 왕래가 우리보다 자유롭지요. 남미선수도 우리보다 한팀에 상당히 많죠.^^
선수를 보호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선수 스스로 발전을 저해 하게 되는 결과를 불러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경쟁 안하는 종목이 없습니다. 유독 스포츠만 우리나라에서 시장논리가 적용이 안되고 있죠. 사실, 이렇게만 하면 분명히 관중은 많아진다고 장담할수 있습니다. 하나를 얻으면 또하나는 포기해야 되기도 하죠.
축구팬님들 대책을 말씀해 주세요. 어떻게 하면 우리 프로리그가 활성화 될지를??
문제점과 대책이 중요하지 문제점만 백날 얘기해봤자 소용없답니다..;;
이문제를 한방에 해결할수 있습니다. 일본과의 통합리그 입니다. 일본과는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실력적으로도 비슷하기 때문에 각 프로연맹이 조금씩만 양보하면 한일 통합리그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흥행은 보증수표가 될것입니다.이것은 한일축구의 윈윈 전략입니다.
울트라 매니아님의 방법도 괜찮겠군요.. 찬성입니다.^^ 관중 많이오고 그러다보면 프로팀도 흑자 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