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어느 여름날에 가족과 함께 동해안 여행길에서 우연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이 노래의 일부분을 들었습니다. 경쾌한 리듬과 특히 노래 가사가 마음에 와 닿아 누가 부르는 노래인지 인터넷에서 찾아보게 되었고, 이 노래를 부른 가수는 다운타운과 소극장 라이브 무대에서 주로 활동하는 실력있는 무명 포크 가수라는 사실과 그의 이 노래는 지치고 좌절하는 수많은 사람들, 하루 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불러일으키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 노래는 제가 좋아하고 자주 듣는 가요 중의 하나가 되었는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오늘, 문득 이 노래를 우리 법우님들과 함께 듣고 싶네요. 모두들 추운 날씨에 웅크리지 말고, 한 해가 또 저물어 가고, 나이 들어간다고 주눅들지도 말고 자신의 길을 향해 열심히 다시 한 번 뛰어 봅시다. 아자!! 마이 웨이 - 윤태규 아주 멀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다 볼 것 없어 정말 높이 올랐다 느꼈었는데 내려다 볼 곳 없네 처음에는 나에게도 두려움 없었지만 어느새 겁만은 놈으로 변해 있었어 누구나 한번쯤은 넘어질 수 있어 이제와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어 내가 가야할 이 길에 지쳐 쓰러지는 날까지 일어나 한번 더 부딪혀 보는 거야 때론 큰 산 앞에서 무릎 끓고서 포기도 하려 했어 처음처럼 또다시 돌아가려고 무작정 찾으려 했어 처음에는 나에게도 두려움 없었지만 어느새 겁만은 놈으로 변해 있었어 누구나 한번쯤은 넘어질 수 있어 이제와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어 내가 가야하는 일들에 지쳐 쓰러지는 날까지 일어나 한번 더 부딪혀 보는 거야
첫댓글 잘 들고있습니다..()()()
가끔 흥얼흥얼...노래가사처럼 ....
첫댓글 잘 들고있습니다..()()()
가끔 흥얼흥얼...노래가사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