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이재현 회장 불치병과 신장이식 감염의 위험..

[체리박스]

CJ 이재현 회장 불치병과 신장이식 감염의 위험.. 

여느 때처럼 퇴근 길에 핸드폰으로 뉴스기를 읽다가 특별한 뉴스 기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뉴스 제목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라는 제목이었는데 소위 잘나가는 사람들도 돈이 많은 재별들도 살다가 보면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정말 많다는 내용의 뉴스 기사였습니다.  <매경뉴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989861>

특히 CJ 이재현 회장의 건강 상태에 조금 놀라기도 했는데 뉴스 기사에서 다뤄지는 부분인 “CJ 회장 이재현 징역 판결이 나고 항소를 진행 중이다”. “어떤 내용이 주요 쟁점이다” 라는 내용만 귀담아 들었고 이재현 회장의 휠체어 법원 출두 같은 내용은 무시를 했었기 때문인데 이재현 회장 외 그동안 회장님들의 휠체어 법원 출두가 잦은 탓이였다..

기사를 보면 CJ 이재현 회장이 앓고 있는 병이 샤르코 마리 투스병, 만성신부전증 이라고 하는데 이재현 회장의 샤르코 마리 투스병은 유전병으로 신경 손상이 주요 원인으로, 신경을 구성하는 유전자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신경 장애가 오면서 점차 걷지 못하게 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프랑스인이었던 샤르코와 마리, 영국인이었던 투스에 의해 처음 알려지면서 세 사람의 이름을 따서 불리게 됐으며 이름의 첫 글자를 따서 ‘CMT’라고도 하는데 근본치료법은 없다고 합니다. 희귀병으로 분류되어 있고, CJ 이재현 회장의 “대기업 총수” 타이틀 때문에 그 동안 공개를 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CJ 회장 이재현이 앓고 있는 만성신부전증의 경우는 다들 아시는 병이라고 생각되는데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손상이 클 경우 의료적인 처지 없이는 생명이 위태로운 병이죠. 이재현 회장이 앓고 있는 이 병은 혈액투석이나 신장이식이 반드시 필요한 병으로 신장이식수술 하더라도 거부반응 그리고 감염 방지를 위해서 1년 정도는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CJ 이재현 회장의 경우 지난해 8월에 부인 김희재씨로부터 신장을 이식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재현 회장은 5월에 신장 거부 반응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재현 회장은 샤르코 마리 투스 병으로 시달리면서 신장이식수술 후 감염의 위험과 공포에 시달리는 상태라면, 의사들의 소견처럼 무균 장치를 갖춘 중환자실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CJ 이재현 회장에게 내려진 형벌은 징역 4년형 입니다. 당장 이재현 회장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병 임에도 방치하는 것은 병원 진단서를 날조해 병원에서 호화생활을 한 영남제분사건 이후 과도하고 엄격해진 탓이겠지요.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지원 의원은 건강상태 악화로 병원과 구치소를 반복하는 CJ 이재현 회장에 대해 "이재현 회장이 치료가 필요할 경우 제때 구속집행정지를 시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법원을 지적했다고 합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돈은 약간의 편리와 사치를 제공할 뿐, 정말 중요한 건강은 살 수 없음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돈보다 중요한 지금 내가 가진 소중한 것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기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