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계획 ㅡ외식은 하지 않기 ㅡ간식은 차에서만 먹기 ㅡ마스크.장갑 끼고 가서 아무것도 만지지 않기 ㅡ사람들이랑 떨어져 걷기 ㅡ차에 타기 전 머리부터 발끝까지 알콜 분사 ㅡ집에 오자마자 옷 다 빨고 샤워
아이고~~~힘드네요 날씨가 좋아서인지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아무 생각없이 선운사 도솔암 가볼까? 했다가 왕복 쉬지않는 신랑땜에 경보하듯 꼭대기까지 다녀옴요... 날이 너무 좋은데 마스크 쓰고 다녀야하는게 넘 슬펐어요~ 그래서 사람1도 없는 곳을 걸을 땐 마스크는 턱에 양보했어요~^^;;; 울 딸은 죽을까봐 집밖에 나온 순간부터 돌아오는 차에 타기 전까지 마스크 한번을 내리지 않더라구요~~
첫댓글 외출은 신나는데 지켜야할게 많네요 에고고 얼른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슬픈 현실이죠..
안타깝게도 날은 너무좋았죠
날이 너무 좋은데 마스크때문에...
봄이오고있는데...ㅠ
졸졸졸~~짹짹~~
싹도 여기저기 움트기 시작했고..사찰에 있는 약수가 시원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날씨드 괜찮아 그래두 늠 좋았긋네요
집에서 싸우는 것보다는 좋았지만 마스크 안쓰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마주 올땐 아이들과 몸을 피하게 되더라구요
이자연을 온전히 느낄수 없어 아쉽네요 ㅜㅜ
그러게요..
평소라면 주차창이 가득 차고 사찰 마당에 사람들도 바글거렸을텐데요..텅~~~비었더라구요
날이 정말 좋았지요
날이 정말 좋았죠~
저도 3주 전에 다녀왔어요
선운사 동백은 아직 덜 피었더라구요
완만해서 걷기에 좋죠
도솔암까지 경보하듯 다녀와서 지금 온몸이 쑤시네요 ㅋ
지킬게 많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