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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 줄이어
기사입력 : 2016-06-03 07:00:00
진교터미널 이현수 대표 1000만원
‘남편 첫 기일’ 김영숙씨 500만원
(주)에코맘 오천호 대표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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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진교터미널 이현수(오른쪽) 대표가 10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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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오천호(왼쪽) 대표가 500만원을 기탁했다./하동군>
하동의 지역인재를 키우려는 각계각층의 장학기금이 잇달아 기탁되고 있다.
하동군장학재단에 따르면 최근 적량면 김영숙씨가 남편의 첫 기일을 맞아 관내 학생들의 학업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자녀들과 뜻을 모아 500만원을 기탁했다.
하동군민의 날 행사에서 효자·효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옥종면 유숙녀씨도 상금 중 100만원을 내놨다.
고전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정순)는 지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기간에 운영한 식당 수익금 200만원을 선뜻 기탁했다.
하동축협, 진교면청년회, 외식업지부 나눔회도 더 나은 하동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에 쓰이길 바란다며 각각 100만원씩을 보탰다.
휴심사(주지 벽암)는 석가탄신일이 지난 직후 200만원을, 앞서 2월에도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804만원을 내놓으며 인재육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악양면에 있는 ㈜에코맘의 산골이유식(대표 오천호)은 지난해 5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지난달에도 500만원의 기금을 맡겼다.
또 진교면 소재 ㈜강남종합건설 정귀영 대표가 500만원, 진교터미널 이현수 대표가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적량면 성화관 최점자 대표도 200만원을 가져왔다.
윤상기 군수도 강의료로 받은 130만원 전액을 재단에 기탁, 지역 인재키우기에 힘을 보탰다.
김윤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