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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2pt">음 7월 7일- 백과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기술되었네요</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 <SPAN style="FONT-SIZE: 10pt"> </SPAN></SPAN><FONT style="FONT-SIZE: 10pt" color=#0055ff><SPAN> "칠석날에는 보통 비가 내리는데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환희의 눈물이라고 한다. 이날 풍습으로는 걸교(乞巧)라 하여 처녀들이 견우성과 직녀성을 보고 바느질 솜씨가 늘기를 빌고, 선비와 학동들은 두 별을 제목으로 시를 지으면 문장을 잘 짓게 된다고 하여 시를 지었다. 농사 절기상으로는 세벌 김매기가 끝나고 '어정 칠월 건들 팔월'이라 하여 한여름철의 휴한기에 접어드는 탓으로 호미걸이 등을 놀면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술과 떡, 안주를 준비하여 놀고 풍물 판굿이 꾸려지는 마을축제를 벌인 것이다. 호남지역에서는 '술멕이날'이라 하여 두레꾼들이 술푸념을 하는 날이기도 했다. 지역에 따라서는 여름 장마비에 흙탕이 된 우물을 청소하여 마을민들이 마실 우물이 깨끗하고 잘 솟아나오게 해달라며 소머리를 받쳐 우물고사를 올렸다. 아낙들은 아기의 수명장수를 기원하면서 백설기를 쪄서 칠성제를 올리기도 했는데, 칠성제는 정갈하게 지내는 것이라 소찬으로 준비하고 흰무리를 빚는 것이 원칙이었다."</SPAN><BR id=clr></FONT></P>
<P><SPAN style="FONT-SIZE: 12pt">칠석을 맞아 홍천 어느 산골의 절에 들려 마음을 가다듬고 돌아오는 길에 옥수수 축제장을 들려봤습니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 8월 4일- 8월 7일까지랍니다</P>
<P><SPAN style="FONT-SIZE: 12pt">칠석날이라 비가 오면 어쩌나 근심했지만</SPAN></P></SPAN>
<P><SPAN style="FONT-SIZE: 12pt">하늘의 뜻인지 홍천 군민의 축복인지 오전 날씨가 모처럼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어 축제장의 분위기는 좋았습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 그러나 역시 칠석날은 칠석날. 집에돌아와 저녁 때가 되니 견우와 직녀가 만난듯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더구나 이번엔 꽤 요란하게 만난듯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더군요</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축제장은 좀 당황하였겠지요. 많은 분들이 계셨었는데...</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옥수수는 20개 한상자에 12,000에 판매되고 잇었습니다. 어느 축제장이나 마찬가지로 옥수수판매코너 보다는 먹거리나 다른 상품을 판매하는코너가 많더군요.</SPAN></P>
<P> </P><SPAN style="FONT-SIZE: 12pt">
<P><SPAN style="FONT-SIZE: 12pt">옥수수 축제장 풍경을 사진에담아보았습니다</SPAN></P></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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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2pt">실제 홍천군 관내 옥수수 밭입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계속되는장마에 축제장에 나갈 수량 확보가 어렵다는 말을 들었습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시식코너에서 시식을 해보았는데 맛은 예년과 같이 역시 최고였습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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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2pt">찰옥수수입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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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2pt">축제장 가느 길. 다리위 차 안에서...</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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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2pt">축제장 무대입니다. 무언가 공연을 할 모양입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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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2pt">축제장의 감초 - 품바타령도 흥을 돋굽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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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2pt">자녀들이나 손자손녀를 데리고 가면 돈 좀 쓰셔야 할듯</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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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2pt">시원한 물줄기에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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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2pt">축제장 바로 아래 홍천강에는 물놀이 체험장이 있어 아이들과 어른 함께 즐길수도 있더군요 </SPAN></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761E424E3D1EAF27"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id="A_18761E424E3D1EAF27431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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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2pt">우리 홍천만의 축제가아닌 강원도의 축제로 생각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기대해봅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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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방
칠월 칠석날 홍천 옥수수축제를 들려보았습니다
애막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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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6 20:12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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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만히 앉아서 홍천 옥수수 축제 잘 보았습니다.
작가가 의도하는 피사체의 포카스에 따라 각기 모양을 달리합니다.
뒤로 늘어진 옥수수 수염은 여인의 뒷 머리같기도 하고..
또 훨훨 타오르는 광적인 불꽃 같기도 합네다...!
감사합니다.초보인데 동행자들의 재촉에 깊이 생각도 못하고. 부끄럽습니다
웬일로 칠석날에 비가 안올가했는데 역시나 비가 오더군요..
맛있는 찰 옥수수 축제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에 살던 고향 홍천옥수수 축제장에 다녀 오셨군요
금년에는 애마골님에 덕분으로 다녀오게 되었군요 또한 한장 한장의 축제모습 잘담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고향이 홍천이시군요. 저에게도 홍천은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홍천에 고모님 댁이 있어 어릴때 부터 자주 가서 추억 어린곳입니다.
이제보니 애막골님 사진 찍는 재능이 작가 수준이네요.
잘 보고갑니다.
별말씀을요. 재주도 없고 카메라도 변변치 않은데. 요즘 복지관 디카반에서 주 1회 강좌를 듣고 있습니다. 열심히 배워 강원방에 소식을 전해보겠습니다
내 고향 홍천 옥수수 축제 사진들 감사합니다.
소양강노을님의 고향도 홍천이시군요. 어제 축제장에 갔었는데 오늘또 갔습니다.홍천 아산병원에서 친구 모친께서 별세하셔서 문상갔다 잠시 또 둘러봤어요. 항상 정감어린 홍천입니다
홍천의 미백 옥수수가 유명 하다고 들었습니다...
지난번 서석 가서 미백 한접 점박이한접을 샀는데 역시 미백이 낫다고 들 하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