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는 두아들을 만나보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캐나디안 로키관광을 위하여
6월 22일 부터 7월 8일 까지 미국과 캐나다를 다녀왔다 이번 여행의 일정은 먼저
시애틀로 가서 그곳에서 회사 다니고 있는 작은 아들을 만나본후 캐나다 벤쿠버로
가서 현지 여행사의 캐나디안 로키 투어에 참가 했다가 다시 시애틀로 돌아와서
며칠 보내다가 뉴저지에 있는 큰 아들에게 가서 뉴욕 인근을 돌아보고 귀국하는
일정이다 안전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기대하며 시애틀행 아시아나기에
처와 같이 탑승한다 같은 항공사이나 착륙 공항이 샌프란시스코가 아니라 시애
틀이고 기종도 B777 이 아니고 A300 이다 한치 앞을 못내다 보는 인간들
시애틀은 미국 최 서북단 워싱튼주의 최대 도시로서 인구 약 60만의 아담하고
조용한 도시이다 미국 서부에서 LA나 샌프란시스코보다 덜 알려져 있으나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본거지이며 IT 산업이 발달되고 있는 도시이다 위의
사진은 저녁무렵의 시애틀 도심의 모습이다
시애틀의 전망타워 SPACE NEEDLE 에서 내려다본 시가지의 모습이다
시애틀 시립 미술관 입구의 거대한 철제 조각품 "해머링 맨" (Hammering Man) 이다
미술관 내부에 자동차를 이용한 설치 조각 작품이다
시애틀이 자랑하는 중앙 도서관이다 외부는 유리와 강철로만 된 특이한
형태의 건물로 네델란드의 건축가 렘 쿨하스의 작품이다 그는 서울에도
리움미술관, 서울대 미술관의 작품이 있다
같은 건물의 다른 방향에서의 모습이다 4면이 완전히 다른 형태다
도서관 내부의 환상적인 분위기이다
시애틀의 또다른 명물 Experience Music Project ( EMP ) 건물이다
캐나다 출신의 미국 건축가 프랭크 오 개리의 작품이다 뒤편에
SPACE NEEDLE이 보인다
외벽의 재료는 티타늄 곡면판이다 재료비와 시공비가 엄청나다
독특한 형태가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워싱튼 주립대학의 아름다운 캠퍼스
대학 입구 정문에는 초대 대통령 죠지 워싱튼의 동상이 있다
시애틀은 바다가 도심 깊숙히 호수처럼 들어와 있다
시애틀 최대의 한인 교회다
예배가 끝난후 교인들끼리 친교의 시간을 갖는다
한인 교회는 그 지역 동포 사회의 소통의 중심이다
시애틀의 또다른 명물 스타박스 1호점 앞이다
여기서는 커피를 사 마실 수는 없고 단지 판매만 한다
스타박스 1호점 근처에서 느긋하게 오후 커피를 즐겨 본다
SMALL SIZE가 2.15 $, MEDIUM SIZE가 2.55 $ 서울보다 싼것 같다
바쁜 여행 일정중에 억지로라도 한가한 시간을 가져 본다
작은 아들은 서울대 경영학과 시카고의 노스웨스턴 대학 경영대학원
( MBA )을 마치고 이곳 시애틀의 아마존 닷컴 회사에 다니고 있다
아직 미혼이다 참한 한국계 색씨를 만나야 할텐데
작은 아들의 생일날 이라서 자기가 좋아하는 시 푸드 레스토랑에 갔다
" CRAB POT " 라는 꽤 유명한 체인 레스토랑이라는데 게와 새우와 각종
조개, 옥수수와 감자를 솥에 쪄서 솥째 가져와서 식탁에 부어 버리고 간다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캐나디언 로키 관광이다 이 관광은 캐나다
벤쿠버에서 시작된다 벤쿠버 시가지 전경이다 벤쿠버는 2010년 동계
올림픽으로 우리와 친숙하다 우리나라가 종합5위, 다시 생각해도
감격스럽다 한민족은 우수한 DNA를 가진 민족이다
벤쿠버 시내에 있는 스텐리 공원이다 뉴욕의 센트랄 파크보다 규모가
크다고 한다 그 공원의 일부 토템 조각 공원이다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우리 투어 일행은
야외에서 LA 갈비 바베큐 파티를 가졌다
가장 전형적인 캐나디안 로키의 풍광이다 투어 가이드의
강권에 못이겨 60 70 년대 포즈로 한장
캐나디안 로키는 이미 다녀온 분도 계시겠지만 북미 대륙의 서쪽을 관통
하는 로키산맥의 캐나다 부분에 펼처지는 산과 숲과 호수와 계곡 폭포가
어울어 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유명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이다
투어 버스 차창 밖으로 보이는 곰을 한컷
멀리 만년설이 덮힌 빙하 계곡이 보인다
이 빙하 계곡까지 설상차를 타고 접근 했다
뒤에 우리를 태우고 온 설상차가 보인다
호수의 물 빛갈은 하늘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캐나디안 로키에서 가장 아름다운 루이스호수 앞에서
또 60 70 년대 포즈로
루이스 호수옆 샤토 레이크 루이스 호텔이다 6월에서 9월
성수기에는 오래 전에 예약해야 투숙 할수 있다고 한다
밖으로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호텔 커피숍
첫댓글 나도 시애틀은 몇년전 알라스카 크루즈를 위해 여기를 가서 워싱턴호를 처조카사위 보트를 타고 크루즈 한적이 있었네.
여름 한철은 일기가 기막히게 좋은 곳.
더구나 시애틑은 위도가 높아서 (만주 정도) 백야현상으로 밤10시 까지 훤해서 구경 다니기 좋았습니다
좋~습니다. 아름다운 캐나다의 풍광 잘 감상했습니다.
후속 New York 편이 기다려집니다.
후속편 올렸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그림 속에 아는 사람이 있으니 한참동안 눈길을 붙잡네요. 나는 아직도 나라 안 돌아다니고 있는데 언제쯤 해외 여정을 시작할지....
즐거운 여행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안형의 그 왕성한 활동력 멀지않아 전세계를 누빌 것이라 생각됩니다
캐나다 록키 한 번 더 가고 싶네요.
갖다 오고 나서 우리 카페에 올렸으면 미리 참고가 많이 됐을텐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