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는 , "세상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까닭에 실수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고 말했다. 이를테면 놀고먹는 백수나, 거짓된 행동을 일삼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말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은 우리 교육환경의 영향도 결코 적지 않을 것이다.
대학입학시험은 단 한 번뿐이다. 단 한 번의 시험을 통해 합격여부가 결정된다. 이 시험에 실패한다면 또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1년 후에도 기회는 한 번만 주어진다.
입사시험이나 면접도 한 번으로 끝난다. 두 번 세 번 기회를 주는 회사는 아무 데도 없다.
그런데 예외는 있다. 정치인들은 잘못을 저지르고도 멀쩡하게 국회의사당을 들락거리고 있다.
"인간은 언젠가 죽을 것을 알기 때문에 진짜 느긋할 수 없다."
블랙 코미디의 대부 우디 앨런의 명언이다. 이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그는 언제나 새로운 것을 찾고 도전하는 탐험가의 삶의 살고 있다.
그는 자신의 입양녀였던 한국 출신 여성과 결혼해 세계적인 뉴스거리가 되었던 인물이다. 또 클라리넷 연주에 심취해 순회공연을 하고, 난해한 심리접근법으로 인기 없는 영화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나는 가끔 TV에서 개그맨 전유성씨를 보면 우디 앨런이 떠오른다. 전유성씨는 '못 웃기는' 개그맨으로 유명하다. 그 역시 스쿠터로 전국일주를 감행하는 등 재밌고 기발한 행동으로 사람들에게 엉뚱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인물이다.
천재들은 남들이 생각조차 못한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그런 행동이, 어쨋거나 튀어보자 식의 잔머리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들에겐 분명 남다른 끼가 있다. 그들은 언제나 새로운 것을 기획하고 시도하는 모험가들이다. 그것이 실패하든 성공하든, 일단 시작은 하고 본다. 아마도 평생을 그렇게 자기식대로 살아갈 것이다.
천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우연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그들은 자신의 삶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누구보다 삶을 사랑하고, 하루하루를 언제나 새롭게 살려고 한다.
천재들이 새로운 시도를 좋아하는 것은 그들의 재능 때문이라기 보다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남다른 천성 때문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천재로부터 재능을 배우지 않는다. 다만 그들의 열정을 배울 뿐이다.
"처음부터 잘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실패, 또 실패, 반복되는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이정표다. 당신이 실패하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성공도 없다. 사람들은 실패하면서 성공을 향해 나간다."
_ 찰스F.키틀링
초등학생들은 일기 쓰기를 가장 부담스러워 하고 싫어한다.
일기란 자신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대로 자연스럽게 써야 하는데,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매일 일기 쓰기를 강요 받으니 지겨운 것이다. 특히 방학이 끝날 때쯤이면 일기 때문에 비상이 걸리는 아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선생님한테 검사받을 일이 없으니 하루하루 미루다 개학을 하루 이틀 앞두고 벼락치기로 일기숙제를 하는 아이들도 있다.
어떤 아이가 그렇게 벼락치기로 일기를 쓰다가 잔꾀를 생각해 냈다. 일기의 본문에 해당하는 '기억나는 일' 을 쓰는 란에 계속해서 '없음' 이라고만 쓴 것이다.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기억나는 일이 하나도 없었니?"
방학숙제를 검토하던 선생님이 아이에게 물었다.
"네, 없는데요?"
아이의 발칙한 대답이었다.
"정말 없어?"
" 네!"
"일주일 동안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잤다는 거야?"
"그건 아닌데요?"
"그럼 그거라도 쓰야 할 거 아냐!"
아이는 결국 선생님한테 꿀밤을 한 대 맞고 말았다.
아이들이 일기 쓰기를 싫어하는 이유는 또 있다. 하루 일기를 쓰면서 해야 할 일, 지적받을 일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맞춤법에는 맞게 썼는지, 표현은 제대로 됐는지, 빈 칸 채우기 바쁜 아이들에게 일기란 매일매일 치르는 시험 같은 것이다.
심지어 어떤 엄마들은 일기의 내용까지 참견하려 든다.
"왜 아빠가 영화 보러 가기로 약속한 건 안 썼지?"
이런 식으로 잔소리를 듣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없다.
사람들은 모두 연습을 통해서 배운다. 일기를 쓰면서 아이들은 문장력과 표현력을 키운다. 그러나 지나친 조언이나 간섭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된다. 글자가 좀 틀리면 어떤가. 실패할 기회를 주는 것도 아이를 천재로 키우는 방법이 될 수 있는데.
☆ 오늘은 내가 어떤 일에서 실패를 했는지 기억해 보자. 실패한 기억이 없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증거일지도 모른다.
( 안상헌, 안상헌의 내 삶을 만들어준 명언노트 )
※ 마이 동윤님!
해가 서쪽으로 기울기 기작했네요.^^
햇빛은 더 밝게 비추는 것 같네요.
낮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더 길어지고 또 더워지겠지요.
지금 이 순간을 즐겨야겠습니다.^^
딱 좋은 날씨잖아요.
오늘도 잘 살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하늘 땅 우주만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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