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3일
바쁘게 살아보자.
2005년도의 새로운각오랍시고
가장먼저 실천하고싶었던건 바쁜거였습니다
한가한 틈을 노려 여기저기서 들이대는 외로움,그리움들이
병마처럼 찾아들기에 이런것들을 미연에 차단코져 바쁨을
자청해보기로 마음먹었엇지요
바쁘긴 엄청 바빴네요
기왕이면 다홍치마라 하였던가요 실속있는 바쁨이길 바래보며
달리고 달려 열심히 뛰었습니다
괴로워마신한잔술이 날 더 괴롭힘을 알기에
그 괴로움마져도 겨를없기를 바래보며 후회없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사람살아가는 모든이치들을 깨우칠 나이는 아직 아니지만
나름대로 알것같은것들은 하나씩 하나씩 접어가며
틀어진 방향을 곧바로 일으켜 세우지 못했음도 알앗습니다
인생이라는 항로는 아직도 많이 남았노라 혼자다독이며
앞으로의 항로가 더 중요하기에 이제부터 만들어야할
내 갈길을 새롭게 다잡은 하루였습니다
원망도 미련도 하지않으렵니다
이미 지나온 과거는 묻지않으렵니다
과거속에 갇혀사는 한소희보다는
미래가 있기에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단어로 각오라는걸 했으니까요
닭의해
그러고보니 여동생이 닭띠네요
안부전화라도 해줘야겟네요
님들은 어떤 각오들을 해보셨나요?
나처럼 여러혼란속에서보다는
늘 화목하고 단란한 가정과 늘 함께하시길 바래봅니다
여느날처럼 웃으며 님들과 눈인사할수잇어지길...
아고~늦어지네요 밥해야하거든요
토끼두마리가 방학이랍시고 재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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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각오? 난 올해는 함 주거봐야 겠다는 각오///ㅎㅎㅎㅎㅎ
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한그루에 사과나무를 심어야죠 ㅎㅎㅎ
인자 첨단지역 술집덜 죄다 문 닫아야 쓰것다...한작가님 맘 잡았다고 안 하요....이왕이믄 다홍치마라고 한잔 험시롱 맘잡으믄 훨씬 잘 잡힐 것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