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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 스크랩 ◁국외▷ <터키정복기-20> 오르타쾨이-짝 (Even)
로보/수원 추천 0 조회 26 11.01.22 09:5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자미(camii) 옆으로 나오니 바다가 보였다.

 

 

해안가를 따라 대통령궁이나 저택들이 요지를 차지했다.

 

 

조용할줄 알았던 너른 마당에 수백명의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모이는 곳에서 누가 연설하는 모양이다. 

선거유세하나 ?

정치인의 말은 어느나라건 듣기가 싫다.

가수의 노래였으면, 꼬마애의 목소리였으면 이렇게 거슬리진 않았을텐데

뭔 말인지 모른다는게 편하기도 하군.

 

우린 터키인이 아니니 물속을 처다봤다,

 

 

음~  해파리가 많군 ㅋㅋ

저긴 X파리가 많은데...

 

 

 

 

화장실에 들어가 손을 닦는데 수돗물이 시원해서 입대고 벌컥벌컥 마셨다. 

한 2 TL 어치 마신거 같다.

외국다니면 식당에서도 물 사먹는데 꽁짜라 더 시원하고 맛있다.

지금까지 배탈 안나고 살아있다.

 

자미 왼쪽으로 가다보니 바닷가 끝까지 길게 공원이 예쁘다.

오르타쾨이 자미의 뒷편인데 전면보다 더 웅장하고 화려하다.

 

 

 

 

 

 

 

공원과 바닷가의 평화로운 모습이 사진속에 담긴다.

 

 

 

 

 

 

 

 

 

개판.

 

 

고양이들에게 포위되어 사면초가인 짱이.

 

 

 

짱이가 유치원다닐때 모노노케 히메(원령공주) 에니메이션을 보고

   " 난 득대가 될거야 ! "  단호하게 외쳤을때 실성한줄 알았다.

이젠 알거같다. 내 막내딸이 동물들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여행 중에 찍은 개,고양이 사진으로 전시회를 열어도 될 정도로 몰입하는 모습을 보니 흐믓하다.

 

 

상가들이 모여있느 곳으로 나왔다.

 

 

 

 

 

가이드북에는 쇼핑하기 좋은 구역이라고 오르타쾨이를 소개해놨지만

규모나 파는 물건으로는 쇼핑구역이라고 추천할 정도는 아니였다.

관광지 기념품가게 몇개와 깔끔하지만 비싼 식당들이 좀 있을뿐 ,

꿈삐르 ?

 

 

짱이 헤어밴드 5 TL 주고 하나 샀다. 

싸지도 않고 깍아주지도 않고 다른곳에도 있는 물건이며

가게 사진찍으려고 했더니 No Photo !  라고 매몰차게 하는 바람에 정내미가 딱 떨어졌다

 

 

길가 갤러리에 걸어둔 오르타쾨이 자미 그림들

                                                 

 

 

나오다말고

그래도 평생 다시 올일이 없을거같아

멈춰서

뒤돌아 본다.

 

 

farewell ORTAKO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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