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및 경유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최대한 기름값을 아끼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한푼이라도 절약하고자 주유소에서 주유할 때 현금보다 카드로 결제하는 운전자가 대부분이다. 정유사와 제휴를 맺은 신용카드를 쓰면 할인이나 적립으로 되돌려줘 기름값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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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카드의 할인금액도 중요하지만 그 만큼 주위에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주유소가 있어야 한다. 따라서 자기가 자주 가는 주유소 브랜드와 제휴 할인카드를 발급 받는것이 좋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업체들이 정유회사와 제휴해 내놓는 주유 할인카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주요 정유회사별로 할인이 많이 되는 주유 할인카드를 정리해 보았다.
( 자신이 쓰고 있는 좋은 할인방법이나 카드가 있으면 댓글 달아 주셔도 좋다. )
1. SK에너지
신한 카드 SK엔크린 아멕스카드는 ℓ당 100원 할인.
‘엔크린 보너스 KB카드’는 ℓ당 80~100원 할인.
‘SK 현대카드 오일백 카드‘는 ℓ당 OK캐쉬백 최대 7.5% 적립.
‘우리은행 SK 스마트 우리V카드’는 ℓ당 OK캐쉬백 최대 8% 적립.
2. 현대오일뱅크
‘기업BC 제로팡팡카드’로 매월 10일, 20일, 30일에 주유소에서 결제하면 ℓ당 100원을 할인.
‘신한’ 카드 3,6,9 Day 80원 할인
‘신한 BC 체크플러스카드’ 사용자는 ℓ당 주말 80원, 주중 40원 할인.
‘현대 M 카드’ 결제시 60원 적립
‘우리모아 Flex 카드’로 결제하면 ℓ당 40원 할인.
3. GS칼텍스
‘KB-GS칼텍스 스마트 세이브 카드’는 주유소에서 카드를 쓰기 전 3개월의 월평균 결제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ℓ당 60원을 할인에 1년에 한 번 엔진오일을 무료로 교환해 준다.
‘LG 빅플러스 GS칼텍스 스마트카드’의 적립액은 전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ℓ당 80~120원 할인. 적립금액이 2만원 이상되면 주유비로 쓸 수 있다.
‘외환 넘버 N카드‘는 ℓ당 최대 80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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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오일
‘우리은행 S-OIL V카드’는 주유소에서 카드를 쓰기 직전 한 달 동안 카드 결제금액이 100만원을 넘으면 ℓ당 80원 할인. 액화석유가스(LPG)를 충전할 때는 3% 할인다. 할인과 별개로 신용카드 포인트를 1000원당 7원 적립.
KT와 제휴로 휴대전화 요금에 따라 최대 ℓ당 600원 할인.
‘에쓰오일보너스 신한카드‘는 ℓ당 60원 할인.
‘서울시 승용차요일제 에쓰오일 삼성카드’는 자동차세 5%,남산 혼잡터널 통행료 50% 할인.
* 카드사와 정유사의 사정에 따라 약간 상이할수 있으므로 반드시 해당 신용카드사에 확인해 보고 발급 받는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것은 할인 카드도 중요하지만, 싸고 믿을 만한 주유소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같은 정유사 브랜드에서도 리터당 무려 100~150원 이 나고 있다. 비싼곳인지 모르고 무려 5년 이상 넣었다가… 한번에 5천원이상 차이로, 수년간 백만원 이상의 비용이 가중된것을 크게 후회한 일이 있다.
꼭 주변 주유소들의 기름 시세를 눈여겨 보고, 비교해서 단골을 정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