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새해 아침 빛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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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일.
해돋이를 보기 위해 04:30분에 일어나, 호텔에서 준비한 떡국을 먹고 05:10분 성산 일출봉 주차장으로 이동.
성산 일출봉 주차장 주변에 이르자 해돋이를 보려는 차량이 몰려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성산일출봉 매표소에 가니 오늘 일출봉 올라갈 수 있는 인원을 1,500명으로 제한하였는데 새벽 3:30분에 입장권을 다 나눠줘서 입장이 불가하다고 돌아가라고 한다.
일부 관광객은 발길을 돌려 되돌아 가고 있었다.
안내산악회 회장님과 해돋이 볼 만한 곳을 찾아보기로 하고 같이 주변을 둘러보니 일출봉 북측 언덕은 다행히 통제를 하지 않았다.
언덕 위에서 일출을 기다리는데 구름이 잔뜩 끼어 새해 일출은 볼 수 없었다.
일출봉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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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국에서 일출을 방송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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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소망을 가슴에 간직하고 일출을 기다리다.
앞에 보이는 섬은 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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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를 보려는 일출봉 북측 언덕 위의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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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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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봉 주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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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치기 해변의 빛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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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0
섭지코지로 이동하여 올레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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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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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돌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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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 유채밭에서.... 윤중한 상무님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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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에서 바라본 성산 일출봉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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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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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0 영주산 입구 도착 / 09:50~11:50 영주산 오름 산행
조랑말과 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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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산 둘레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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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산 주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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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산 주능선 모습. 영주산도 기생화산이라 하며, 사방이 탁 트여 전망이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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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성읍민속마을 부근 황금성에서 점심식사
제주 흑돼지 두루치기로 소문난 맛집이었습니다. 막걸리 한 주전자는 서비스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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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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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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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 도착 승선 수속
목포로 타고 갈 배도 산타루치노호. 13:40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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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 내 면세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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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 VIP휴게소 소파에 자리를 잡고 여객선에서 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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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0
제주항을 떠나 목포항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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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에서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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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에서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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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에서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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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에서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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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세게 불어 날아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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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에서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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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에서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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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에서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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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판에서 찬 바람과 넘실대는 바다 풍경을 보고 5층 VIP휴게소에 들어와 몸을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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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한 잔 곁들여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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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파도는 더 거세진다.
선내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말을 들으니 역조류 현상으로 목포 도착 시간이 지연되어 6:40분에나 도착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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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로치노호 내부 선실 복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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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실 3층에서 5층까지 이어지는 중앙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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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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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실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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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호 선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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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호 선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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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개통된 목포대교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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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
목포항에 18:40분에 도착. 하선하여 버스에 탑승하니 19:00분
서울에서 지하철 막차 시간 이내에 가려면 고소도로휴게소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가면 지하철 시간이 끊길 것 같다.
저녁은 먹지 말고 서울까지 가자고 일행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서울로 논스톱으로 달려오니 10:45분에 양재역에 도착한다.
기사님 밤길 운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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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무 1박 3일의 제주도 한라산 산행은 볼거리도 많았고 가슴속에 담아온 추억도 많았습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멋진 인생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이한용 회장님! 아이티엠산악회 활동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방어회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함께하는 등산클럽" 이익수 회장님! 산행 안내해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창수 산악회 총무님! 잡다한 일 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아이티엠 산악회장 지운흥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