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휴일에는 마을 입구 우측에 매우 넓은 비포장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셔틀버스를 이용한다고 하는데
14일은 주중이고 이른아침이어서 매표소까지 차로 올라갔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새로 생긴 길을 달리니 드라이브코스를 도는 것 같더군요..
매표소의 주차장 전경입니다. 사진보다 우측으로 조금 더 넓습니다.
사진에 찍힌 삼각안내판 오른쪽 아래꼭지부분에 보이는 게 매표소....
삼각안내판 좌측 뒷쪽(매표소 바로 좌측)이 스카이워크 입장문입니다.
매표소 바로 좌측에 하얀 담으로 막아놓고 문이 두개 있는데 입장과 퇴장문.
매표소에 도착하니
전날 오후에 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마을입구 주차장에서부터 너무 밀려서 돌아갔던 가족일행이 맨 앞에 줄 서 있고
우리가 두 번째로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 8시58분쯤에 매표를 시작하더군요..
9시가 되니 사람들이 쏙쏙 들어오더군요.
별 정보없이 갔던 터라 스카이워크입구가 어디지?하고 얼쩡거리는 사이에
입구에 줄이 길어졌더군요.ㅋㅋㅋㅋ
스카이워크입장문 앞에 덧신이 많이 준비되어있어서
덧신을 신은 사람 순서대로 입장을 합니다..
일정 인원만 입장을 시키니까 나머지 사람은 들어갔던 사람이 나와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시간 이상을 기다릴 수 밖에 없을 것 같애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21CC937502BDE9532)
스카이워크는
바닥에서 400미터 높이에 설치된 투명유리 전망대 입니다.
발밑이 무서워 걸어들어갈 수가 없었다는 글들을 많이 읽었는데
아침 이른 시각이어서 발 아래에 해가 들지 않아서 캄캄해서 무서움을 즐겨?ㅋ 보질 못 했습니다.
아이들도 안무섭다고 하는 이유가 발 아래가 잘 보이질 않았습니다.ㅎㅎ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20645737502BDE960B)
동강을 두르고 있는 정선한반도 지형에도 아직 해가 다 뜨지 않았네요.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11557037502BDE9712)
영월의 한반도마을(선암마을)보다는 한반도 모양이 덜 선명합니다.
스카이워크의 난간은 150센티 정도 높이여서 유리를 통해 찍어봤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64FB637502BDE9A14)
스릴을 느껴보려고 아래를 아무리 쳐다봐도 가방과 나만 비치고 까마득한 풍경은 캄캄해서 실감이 나질 않네요..ㅋ
![](https://t1.daumcdn.net/cfile/cafe/131EF337502BDE9B31)
망원렌즈로 당겨봤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377437502BDE9C21)
![](https://t1.daumcdn.net/cfile/cafe/12591137502BDE9D11)
![](https://t1.daumcdn.net/cfile/cafe/13022339502BDE9E0C)
시퍼렇고 깨끗한 물이 흐르면 더 멋질텐데 왜 색이 저런지 모르겠네요.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197FEF39502BDE9F0C)
관람객들의 평..............
5천원이면 너무 비싸다...요 잠깐을 걸어나와서 저걸보려고 5천원을 내다니...
담을 쌓아서 막아놓지 않으면 바로 보일 것을 막아놓고 구경거리로 팔다니...등등등...주로 나같은 아줌마들.....ㅋ
근데
정선부근 여기저기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수백미터의 높은 산에 저런 시설물을 설치하고
부대시설을 준비한 것에 비하면 5천원이 결코 비싸다고 할 수만은 없을 거 같애요...
강원도의 모든 입장료는 참 저렴한 편이어서 단순비교하면 비싸다고 생각 할 수도 있어요.
낙산사나 설악산 같은 곳을 빼면 왠만한 곳엔 주차비를 받는 곳도 없지요..(스카이워크도 주차비는 무료)
첫댓글 나두 가고잡다 언제나 갈꼬 증말루 가고잡다
덕분에 존 구경 잘하고갑니다 참고사항도 고맙구여.
오메나...망마산님 이시각에 다녀가시다니요...ㅎ
저도 저녁에 한숨 자고 깼더니 잠이 달아나부렀네요...
스카이워크 주차장 윗쪽에 스카이짚...이 있는데 젊은 사람들은 꼭.....타 보길 권합니다...
저는 남이섬에서도 타고 싶었는데 못 탔고 이번에도 타고 싶었는데 다음 일정에 쫓겨서 돌아섰네요.
마음만 슝.....................타고 왔네요.ㅎㅎㅎ
하하하 한 번 쯤은 가 볼만 하네요....ㅎㅎ
1박2일에서 한번 나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이 오나보네요.
솔직히 저도 1박2일 안봤음 모르고 살았을거예요.
스카이 에서 보는 느낌도 다르겠어요.
부지런 하지 못하면 널러도 못가겠어요.ㅎㅎㅎ 부지런도 하시지
서울에서 강원도는 가깝나요? 금산에서 갈라믄 최소 5시간은 걸리니 ㅎㅎㅎ
맞아요 1박2일 얘길 많이 하더군요...전 안봤어요..
근데서울서 영월까지 안 막히면 약 3시간? ~ 4시간?
여행 위치는 가고 싶은 곳을 일단 네비로 찍으며 몇 키로가 나오잖아요...
그래서 내가 갈 곳을 여러군데 다 확인 해 보고 있는 곳에서 제일 가까운 곳부터 가지요...ㅎ
남이섬도 안가보고 도대체 김창신은 삶을 어찌 살거야..
부모님이 생각납니다. 왜 항상 일만 하시는지....
제가 모시고가야겠어요 흐흐흐 슬픔욧
에구...이뻐라...ㅎㅎㅎㅎ흣...우리나라에서 남이섬 가 본 사람이 얼마나될까요?ㅎㅎ
저야 직장엘 다니니까 휴가 때 집에만 있으면 너무 억울한?생각이 들어서 무조건 떠나지요ㅜㅜ
직장에서도 여행 할 건수가 생기죠... 내가 다녀보니까 좋아서 애들도 여행 할 수 있도록 하고요...
남편도 일밖에 모르는 사람이니 미안해서 구경 시켜줘야죠.ㅎㅎ
남편하고 둘만 떠나는 여행은 이번여름이 처음이에욤....ㅎㅎ
근데 확실 한거....젊어서 여행을 해야한다는 거...
늙으면 민폐인거 같애요...
부모님영향이 나중에 크게 미치는걸 알았어요.
어렸을때 많은 경험을 해주고 싶어요.
참고로 저 어렸을때 가족들이랑 고모부 식구들이랑 낚시 일주일에 한번씩 갔거든요.
나이가 드시면서 나도 안가게 되었는데
저희 집 누나들이랑 저는 아직도 낚시를 좋아한답니다.
그 어렸을때 추억이 있어서요.
신기한데 누나들 자식들도 낚시가자고 쪼른다는 사실...
저도 앞으로 많은 경험을 해보고싶네요.ㅎㅎ
ㅎㅎ 제 위의 오빠는 총각때부터 낚시 무지 좋아했고 저도 가끔 따라다녔지요..
근데 결혼해서도 쉬는 날엔 무조건 낚시........이해 못하는 올케.... 싸우고 울고불고...
오빠가 졌어요.ㅎㅎ 취미가 너무 다르니까 힘든 부분도 있더군요..
.애들 다 키워놓고 지금은 낚시 자주 가더군요.ㅎㅎㅎ
부모형제의 취미가 경험으로 인해 내 것이 되기도 하고 아님 타고난 성격적으로 같은 취미를 향하기도 하고요...그런거 같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