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까 구경 좀 하자 싶으믄 이미 50미터 앞에 가고 있다.....사진도 안찍는단다...ㅠ.ㅠ
근디..지역장님....훌라후프는 고쳐두셨남??? 조사하믄 다 나옵니다...ㅍㅎㅎ
그렇게 점심장소에 도착...밥이 먼저가 아니고 술이먼저였다...
전날 조껍데기(발음주의)술과 맥주를 얼려온 지역장님..넘 이쁘다..술이 고팠다...ㅍㅎㅎ
차츰 점심을 내놓는다...거의 김밥...난~~~맹탕..딱하나 생수한통!!(술김에 일나 준비부족인정...)ㅋㅋㅋ
다행히 음식은 부족함 없이 다 먹었다...역시 난 음식물처리반..김밥하나 남은건 다른 님들이 안먹는다..
이게 왠떡....홍차향님이 싸온 밥에 참치까지 말아 다 먹었다...굴러가야 할 분위기...
한숨자고 싶었다....근디...동성격인 홍차향님....자 이제 출발 하자구~~~미쳐부러...
가다보니 송도해수욕장이 나온다..그곳에 도착하니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날리가 났다..
그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들가고 싶었다...적어도 나와 정신연령은 같으니...ㅍㅎㅎ
담 행선지는 새롭게 생긴 암남공원 해안산책로...바다와 바위절경..그리고 울님들이 있어 더 좋았다...더운날 시원하게 불어주는 바람은 너무 이뻤다...
난 홍차향님 전용사진기사였고 다른 님들은 초상권이 있다면 거부를 시사...
그렇게 떨어진 거리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고,만난 장소는 근 5분정도 차이를 두고 도착..
내 밥줄(낚시꾼)이 장난아니게 많았다...고마웠다,..이쁜 자슥들...ㅍㅎㅎ
잠깐 쉴만하니 지역장님... 또 출발...정말 더 이상 여자가 아니다..ㅠ.ㅠ
이제부터가 시작인줄 아무도 몰랐다...가까운 도보산행이라고 하길래 편하게 갔드만...
한참 걷다보니 갑자기 구름??이 아닌 운무가 자욱~~둑음이였다...
다른 님들은 여전히 사진 거부~~~난 여전히 포토제닉사...ㅍㅎㅎ
특히나 낚시터로 내려갔던 그 바위는 거의 부안에 채석강과 제주도를 연상케하는
그런 절경이었다....색상을 물어보니...팥죽색이란다...금시초문....ㅍㅎㅎ
메인사진확인바람.내려갈때 좋았던 그 계단이 난중엔 그 동성(누군지 알죠!!!)도 힘들어 한다..그때 알았다..
여자는 여자구나..ㅍㅎㅎ..다시 도보산행...종점은 얼마나 남았냐는 질문에 비파행님...
쫌만 가믄 된다!!!인정했다...근디...20분을 가도 끝은 안보인다...역시 믿을게 아니였다...
다행히 거의 종점에 다닿을쯤...로가로세님이 커밍아웃을 한다..자기는 훌라후프는 진짜루 자신이 없단다...근데 그게 그날에 피날래였다...사진에 있듯...배꼽빼놓고 그 곳을 떴다..
10분정도를 내려와 장미꽃에서 사진을 찍고, 뭘 먹을지 선정..결론은 오리고기...
난 물회나 회덮밥이 묵고 잡었는디...울나라는 민주주의 국가라는걸 인정,...
지역장님..먼가 맘에 안드는지...맥주 3잔을 연거포마신다...그에 따라 비파행님은
초장부터 쏘주...역시 당신을 술사마로 인정합니다....ㅍㅎㅎ
맛나게 밥을 묵고 걍헤어지기 아쉬워(나만??) 3차를 요청...재청이 들어 왔다..
남포??동 농협앞인가로 가서 놀방에서 2시간가량 뽕추장의 리사이틀이 있었고..
토욜님이 케이티엑수 예약시간으로 30분정도 즐기다 먼저 출발...
그래도 잘논다...100점 나오믄 무조건 1만원이란다..그래서 기분좋게 냈다...
목소리만 크믄 다 나오는게 놀방기계100점인디...나가 속은듯~~~~ㅍㅎㅎ
그렇게 헤어진게 아마 9시쯤...아쉬워 칼국수가 묵고 잡다 졸라...자갈치칼국수를 맛본후
지하철역앞에 도착하니 10시쯤...잠이 쏟아지기 시작...자고 일나니 새벽 1시즘...
그리하야 순천 도착 4시...아침 8시 칼출근...넘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
지난 일욜 첨뵌 카라,토욜,로가로세,포청천,커피향님....앞으로도 자주 보고 싶구요...
광야님...부탁이 있습니다..머리쪼끔만 짧게 자르믄 아마 더 젋어 보일듯~~~ㅍㅎㅎ
마지막으로 운영진인 비파행님(뽕사마팬들 관리철저!!알죠~~)..홍차향님(제가 찍은 사진들 작품인거 인정하죠???ㅍㅎㅎ)...정말 수고하셨어여...
이 뽕추장....앞으로도 3040싱글여행을 위해 살것을 맹세하나이다!!!
6월에 있는 회룡포모임에서도 우리의 만남은 게속 이루어 져야 합니다...쭈~~~~욱...
마지막으로 다시는 가벼운 산행이라는 그말 안믿으렵니다....ㅍㅎㅎ
첫댓글 후기만 봐도 시끌벅적함에 보입니다 ㅎㅎ..즐거운 산행 하셨네요..부럽습니다^^
ㅎㅎㅎㅎㅎㅎ머찐분인거 같군요^^..화이팅.....아~ 나두 나두 회룡포 가고싶당.....ㅡ.ㅡ 일안하고 놀러만 다니고시포라ㅡㅡ
바쁜와중에 후기를 안적고 넘어가긴 힘드셨나보네요~~후기도 좀 요란하구만유~ 그리고 중간중간에 쥔장님이란 호칭은 저에게 쓰시는게 아니라, 카페 전체 장이신 싱글여행 주인장님 한분에게 쓰시도록 하세요!!(내용수정부탁합니다.)오케이?그럼 즐거운 나날되세요~^&^
나도 운영진 아니걸랑요.~~
수정할께여...지성여...ㅍㅎㅎ
어이...추장 넘 시끄러버...좀 정갈하게 써봐야...
ㅋㅋㅋ 뽕추장님의 글 ..읽기가 넘 힘들어요~~~ㅠ.ㅠ
후기 잼나게 읽었습니다. 그날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살아납니다. 뽕추장님!,,,학생같아 보이는데 공감(몇년 굽은 늦깍이 학생)...ㅋㅋㅋ
추장님! 글 잼있게 쓰셨네요...근데 너무 시끄러워요~다른 분들 읽기가 정신없을듯 ㅎ 그날 일들이 생각이 나네요^^
뽕추모 정회원 5명 확보!!
결성식은 언제쯤으로 생각하남요????ㅍㅎㅎ
끝까지 읽기 넘 힘들었어요...--;; 뽕추장님 스타일 팍팍 느껴지는 일이네요..ㅎㅎㅎ 암튼 잼나는 하루였던건 확실한거 같네요.... 후기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베트남만 아녔어두 저두 꼭 가보구 싶었어요^^ 그날두 뽕추장님이 분위기메이커 확실히 하신듯..ㅋㅋ 언제나 넘치는 에너지 부럽슴다..ㅎㅎ 회룡포때 방가운 얼굴 보입시더~~~*^^*
재미있는글 유쾌하게 잘 읽고 갑니다.. 회룡포때도 기대가 마니됩니다요.. 뽕추장님 화이팅..
ㅋㅋ..당최..시끄러버서..역쉬나 뽕추장님땜시 즐건 산행이셨겠네엽...후기만 봐도 그날이 눈에 선하넹..
즐거운 시간 보내셧나봐요 ..ㅎㅎ 부럽당..
ㅎㅎㅎㅎ 후기도 우리 뽕추장님 답습니다.. ^ ^
후기 자알 읽었습니다...추장님의 식지 않는 열정은 어디서 나오는지 담에 만나면 살짝 귀뜸해주삼 ~~~^^
ㅎㅎㅎ잼난 후기 잘 보았음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