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조경수 가격하락 원인이야 두말헐것도 읍시 소비시장의 둔화지요.
호황기나 폭락기나 조경설계할때 설계단가는 조달청 고시표에 의해 같은금액으로 설계헙니다.
근데 조경수 소비 호황기엔 가격이 상승하다가 폭락기엔 비참허지유.
설계단가는 그대로인데 왜 생산자가격은 비참헐까유. 설계단가에서 낙찰되는 금액도 상당히 높은데 그돈은 대체 누가 다먹길레 정상품인 나무가격도 떨어지나유.
호황기땐 원청업자들이 나무값이 비싸니 하도급을 안주고 직접실행허는 예가 많지만 불황기땐 놀구먹는 회사덜이 많으니깐
하도에 또 하도에 또하도~~
이렇게 나눠먹기가 되는거지유.
만약에 이불황기에 돈되는 입찰되었다구 원청이 직접헌다구 허면 추후 보복은 대단허지유.
먹을만큼 먹구 넴겨주는거지유.
여러단계 나눠먹다보니 이익이 또 여러곳으로 배분되지유.
허니 생산자덜 너무 억울해 허지말구 왜 내가 이틈에 성목이 낑겼을까 반성이 우선이유.
호주는 매년 충남도 면적이 도시화되어 조경수가 엄청나게 식재된다네유.
미국도 그렇구유.
돈잘버는 나라덜이지유.
유럽은 쪼매 쭈룩드는거 같어유.
그러고보면 우리나라는 유럽쪽 경제상황과 비슷허다구 보는데
벌써부터 총선대비 선심성 정책이 살살 남발되구 있지유.
아마두 내년 선거끝나면 간접세 살살 발동걸거같어유.
설마허니 댐배값은 안올리것지유.술값이나 왕창..쇠주 한병당 만원은 허야되네유.
광시 어느분 술만 쬐매 들어가면 그런난리가 아니어서 여럿 피해보네유.
충청회원 정신건강을 아주 위태롭게 허지유.
무쟈게 올리야허유.
건설업 호황이 와서 쇠록도님 느티꺼정 팔리는 날이 올까유.
다음 대통령이 건설업계에 또 돈폭탄 넘겨줄 사업을 추진헐수 있을까유.
남의 마늘밭 그늘 주지말구 언넝 비벼버리유.
기고날고 허는 전국구들 농장에서도 넘쳐나는게 느티유.그리고 식재는 쉬지않고 지속될거유.
전국구들이 거느리는 전국 소규모농장 느티밭은 또 얼마나 많어유.
까생이 찔려두 탱자가 그나마 보리쌀이라두 살돈은 나올거유.
우리경제.산업화.금융.사회의식...대부분이 일본식이지유.
36년간 우리몸은 그렇게되었지유.
지가 일본 웹에가면 대부분 해석해내는데 그게 대부분 우리와 동일한 한자용어가 있어서지유.
경호실장이 쓰는글 이해허는거보담 일본웹에서 이해가 빨러유.
그렇게 우리는 정책자들부터 소시민까지 그렇게 되엇시유.
우리의 대학 조경학과 책을보면 유럽형도 배우고 북미형도 배우지만 현장에 가장먼저 도입허는건 일본식정원이유.
또 설계자덜이 일본식 정원.조경을 허구있네유.
헌데말이유. 일본이 이제 조경은 없다는거유.그래서 일본은 조경수 재배가 나사연 전체농장면적도 읍다구 봐두되유.
일본은 외세 침탈에서 소외된 지역이라 산림이 그나마 잘보전되어 가꿔놔서 나무심을 이유가 사라진거지유.
나무심는다면 태풍와서 쓰러진 나무 보식허는거지유.
기냥 눈만뜨면 꽃나무지유.
일본 조경판이 끝나구 원예시장이 활성화되는데 이것도 15년을 버티지 못허고 3대메이져 종묘사 하나가 무너졌다네유.
개량원.국화원.일본화훼.
살아남은 두회사도 매출량은 급감허고 뭐좀하나 뒤늦게 주문헐라허면 품절이라네유.
생산을 안허는거지유.
쪼매 만들어서 팔어먹구 땡!
우리나라에서 현재 신수종들이 급속허게 시장으로 진입허네유.
시장으로 들어온다는건 설계자들이 설계패턴을 약간씩 바꿔준다는거지유.
민간시장에선 더 증가허구유.
부자동네 누가 신수종으로 울타리 맹글면 돈 안따지는 곳이니 그곳을 넘나드는 조경관련자들이 눈을 부라리구 그거 워디 읍냐구 돈생각허지말구 3미터짜리 구해달라구...
그수종하나가 에메랄드 그린이라는 수종이유. 다른부자는 서양측백심것는디 어라 친구네집은 이상허고 폼나눼~ 나두 저걸루 바꾸야디......
우리시장두 이미 일본15년전 원예시장으로 진입 초기단계를 벗어나 중기단계쯤된다구 봐유..
아직 우리눈엔 공사목의 거대시장을 볼수밖에 읍지만 2억광년쯤 거리에서 헤성하나가 공사목 시장으로 달려오고 있다는거유.
쾅! 허는날 눈물흘리지말어유. 특히 소규모 나무심는분들말이유.
큰손덜은 남은거 다패대기쳐두 먹을만큼 먹은게유.
살살 빠져나갈 구멍도 찾어보라는거유. 허지말라는거 아니유.
제농장에 아줌니덜이나 아자씨덜이 나무사러오네유.
그중에 소나무하나 읍는사람은 소나무에 눈을 부라리구 이미 정원이 완성된분은 새로운걸 첨경으로[이것도 일본식용어.제기랄] 넣고 싶어허네유.
작은거. 면적차지 하지 않는거. 제얼굴 맹키로 잘생긴거.전정안허는거. 10명중 2명은 그런걸 물어보네유.
온라인에선 묘목도 만원에 팔어봤지만 오프라인에선 묘목하나 팔지못혔슈.
이거 좋은건게 만원 달라구허면 눈알이 하마눈에서
이렇게 되네유.
헌데 어느날부터인가 보여주면 가져간다는거유.
묘목에 꽃이 피것슈.온라인처럼 성목이 핀꽃을 볼수가 있것슈.
스마트폰으로 언넝 검색혀서 꽃을 보여주면 앙~ 이런거 더큰건 읍냐구...
걸렸구나. 읍긴 왜읍슈. 차타구 가보자구유.
오메 ~~ 굿!
빨랑 여기서 최고 존거루 캐줘유. 묘목이 만원인게 성목값이야 뭐 입이서 나오는대루지유.
내꺼 사간분들 이글보시더라두 바가지 아니유.희귀허면 그만큼 가치가 있는거유.
공사목도 읍을땐 비싸잖유.
죽어라 정원수형을 워떻게 만들것인가. 전국 특이수종 재배농장 찾아댕김서 모수구해오고 실패작도 있지만 성공작이 그만큼 보상혀준게 여태까지 살아남었슈.
언제나처럼 말씀드리지만 소규모 농가는 즐기는 예술농사를 허시유.
즐거워야 돈도 되유.
쫒아가지 말고 리더허세유.
수종이야 뭘심던 즐기면 그게 돈이된다는거유.
쇠록도분이 모델이유. 탱자 돈된게 물불안가리잖유.총회때 탱자육성밭 보여주는디 풀이읍더라구유.
헌디 느티.목련 기타 잡것들 풀밭일거유.
우째 나무심구 왕탱이 집짓기를 기둘리나유. 고철이헌티 왕탱이 분양받어서 키우면될것을...
만약에 쇠록도님이 느티.배롱.목련을 왕탱이 포기허고 즐기면서 재배했다면 지금쯤 다팔아먹었을거유.
임해원님은 그려도 악착같이 농장개선해나가는거보면 전 나중에 희망이 잇다구 보네유.
그런정신이 있거나 기냥 즐기던가.
즐기는데 나무밀식허것슈. 나무란 독립체로 자랄때 호맹이들은 할메도 야! 그나무 이쁘다허고 지나가지유.
과거지사야 이제 뭣허것슈.앞으로는 나사연 식구덜이 다양성을 가진 식물 군단으로 무장되길 바러네유.
팥배심거유. 심으시되 독립체로 키우세유.5미터에 하나씩 심구 퇴비질혀서 30점 맹글어유.
그거 누가 설계허냐구 묻지마유.느티 3년생200점은 워디 설계단가표가 있는가 봤슈.
이쁘면 돈도 더주고 사가는게 과거나 현재나 미래일거유.
소규모 농가들은 이제라두 예술농사를 허시유.
@이주일 지송하네요.
오타네요.ㅎㅎ
"다시한번 가르침을 받습니다."로 정정하네요.
대충 그렇게 알아들으시지, 그걸 꼭 지적해야 했나요.
가끔씩은 실수도 해야 사람들이 주변에 모여드는 법이네요
@경호실장(노경호) ㅋ 징계 일 순위네여... 공명도 이해모타는 문장을 써대니~~
하긴 간단하네 '깨달음이 없습니다' 아닌가요.ㅋㅋ
투표잘해야지유~~~몇년째 치킨게임인지~~~통일되자마자 북으로올라가서 펜션이나 짓는게 낫것슈
묘향산은 내 구역이다.넌 광시분이랑 션허게 개마고원 가져라
@이주일 묘향산 가봤나요?
가보지도 안했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전 두번이나 가봤고, 침으로 영역 표시 해놨네요.
그러다 북한 공안원에 걸려 과태료 12달러 물어 주고 왔어요. ㅋ
@경호실장(노경호) 거기 뒷간에서 츠녀헌티 휘파람불면 12달러인디 징말 쪽시럽네유. 뭔자랑이라구 그걸 공개허유.
@이주일 그러게요. ㅋ
긍께 담배 끊으시라고 ,.
담배피우다 그랬네요.
하여튼 저는 일심으로다 존경의 마음을 간직허고 있습니다.
미련해서 가르침을 이해 못해서 문제지요.. 요즘 반송이랑 소나무 보러온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광주 은행장이 이리 쩔쩔매는거 광시분이 봐야헌디...
당수님의 판단은 항상 정확하신것 같습니다.
인생 2모작으로 시작한 나무농사 6년째,
경제적인 사항은 포기하고
정신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한것으로 위안삼고.....
이제는 신체적인 조건과 저의 말년인생 즐기는 것등등을 감안, 이것을 어떻게 정리하여 나갈까 고민중입니다.
화이팅하시게요.
6년차꺼정은 묘목.중간묘목 생산허는분들 용돈주는 등급이지유. 백날천날 말해봤자 꽂힌수종.넘덜이 많이 재배헌수종 따러허기 바쁘지유.4년더 고생허면 구름정도는 올라탈 등급되네유. 20년은 허야 천상을 오르내리지라. 것두 광시분처럼 허면 30년혀두 임존성등급이유.
@이주일 그런데 인생석양 해는 서산에 기울고 있다 생각하니,
즐기는 인생공부도 시작해야 될것 같아서 걱정이고요.....
이것으로 투잡을 삼아야 할듯 합니다.
글을 읽다보니, 희망이 있어 보이네요.
즐기는 거시지요. 즐기는 사람 앞에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것이요.
매달리지 말고 그냥 즐겨워, 즐기는 것이 남는 것이고 즐기는 것이 나무를 만들지요.
언제라는 단어는 잊어 버리고 함께 생활하는 방식도 그리 나쁘지는 않는 것 같아요.
물론, 내 주업이 나무는 아니기 때문인것도 있지만 좋아서 그냥 함께 가는 것이 가장 큰 믿음이고
힘이다 여겨요. 출로는 다른 곳에서 찾고 나무는 그냥 세월아 내월아 하면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가요. 누구 배부른 소리 한다고, 속 터지는 소리한다고 야단을 쳐도 저는 시작부터 지금까지
즐기면서, 마카당님의 말마따나 예술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오늘도 예술 마당을 만들기 위해 밭에서 놀고 왔습니다.
일을 하고 온 것이 아니라 놀고 온 것이지요. 내가 좋아서 노는 방식이 이런때
한번씩 가미를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여깁니다. 마음으로요. 그럼 답답한 속이 조금씩은
가벼워지고 또 다른 눈이 틔지 않을까 싶네요.
두서없이 조금 늘어 놓았네요. 편한 밤들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