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제: 2021.12. 5(일요일)
2.어디를: 보령시 대천항을 끼고 걷는 맥길따라~
3.누구와: 산정산악회 보령해저터널, 원산도 둘러보기 행사에 참석해가 나홀로 죽자사자 산행을!~
4.날씨: 쌀쌀하던 날씨가 풀리미 산행하기 좋은 날씨~, 오랫만에 조망도 띵호와!~
5.산행 경로: 대천항수산시장사거리~CU편의점~시영아파트~신혹8통마을회관~오른쪽 철문 안으로~왼쪽 나무계단으로
능선 접속(등산로 표지판)~갈림길 이정표(해저터널)~73.8봉~묘~왼쪽으로 휘어져~석서골갈림길 이정표(묘)~
나무계단 오름~갈림길이정표(돌무더기)~생앵산(93.5m, 운동기구 쉼터)~돌무더기 갈림길 빽~왼쪽 헬기장
방향~갈림길 이정표~왼쪽 헬기장 방향~나무계단 오름~쉼터의자~정자(생앵정)~오른쪽~114.5봉(삼각점,
보령24)~헬기장(운동기구 쉼터)~왼쪽으로 휘어지는 내림길~갈림길 직진오름~107.8봉~빨간플라스틱 의자~
갈림길 이정표~오른쪽 해망산 방향~갈림길 이정표~왼쪽 해망산 방향~오른쪽 사면길~흐릿한길~남원 양씨
묘~묘길따라~컨테이너 농막~왼쪽 도로따라~파란지붕집 위로~버스정류장(?) 오른쪽 도로따라~시직영
묘포장~공군부대 표지판 안쪽으로~커브길에서 경고등으로 빽~반사경오르 빽~오른쪽 골로 내림~마을길
접속~절터길 24-29번지 주택 왼쪽 도로따라~파란지붕집 왼쪽 대숲지나~연이은 무덤~길없는 사면 오름~
돌탑 갈림길~상태좋은 길따라 왼쪽으로 오름~참호~해망산(114.3m,대천 449삼각점,무덤)~다시 되내려옴~
능선따라 내림~갈림길 직진(흐릿한길)~경주이씨묘~도로접속~갈림길 요암길 방향~왼쪽 비닐하우스 방향~
해운수산 오른쪽 샛길로~마을에서 전면 묘지로 오름~광산 김씨묘~갈림길~광산김씨 납골당~직진~오른쪽
휘어져~왼쪽으로 오름~문패없는 능선~묘 오른쪽 능선으로~98.2봉 직전 왼쪽으로 급히 휘어져(길주의)~
생태이동통로 지나~오름길~왕대산(123.9m, 보령442삼각점)~움푹파인 능선 직진 방향~바위지대 지나~
누운바위에서 오른쪽 왕대사로 탈출~입산금지 팻말 넘어~대웅전 오른쪽으로~왼쪽 요사체 방향~도로따라~
해안도로 접속 왼쪽으로~토모노야호텔~SBS 드라마촬영지~성원냉동~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갯벌체험장~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대촌수산시장 원점회귀(걸은 거리 18.6km, 걸린 시간 5시간 10분)
보령해저터널: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에서 오천면 원산도를 잇는 국도 77호선 보령-태안간 해저터널로서 길이는
6,927m이며 이중 해저 구간은 5.2km이다.
보령 해저터널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해저터널이며 세계에서 5번째로 긴 해저터널이기도 하다.
지상 터널을 합쳐도 인제 양양터널, 양북1터널 다음으로 3번째로 긴 터널이다.
보령 해저터널은 2010년12월 착공하여 약 4,000여일, 2021년 12월 1일 개통하였다.
보령 해저터널의 개통으로 대천항에서 영목항 사이 거리가 14km, 이동시간은 10분으로 단축되었다.
구간 평균 수심은 25m, 해저면에서 최대 55m 아래를 지나고 있어 해수면에서 최대 80m 아래에 있으며
상.하행선 각각 2차로의 분리된 터널로 진도 6.0의 지진에 대응할수 있는 내진1등급 설계가 반영되었다.
보령 해저터널의 개통으로 그동안 접근성이 떨어져 관광객들로부터 외면받던 인근 5개섬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증가하여 해당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 해저터널은 국도 77호선으로 국비로 건설된 도로이기 때문에 통행료는 없다.
금북기맥 성주대천(당경)단맥(분맥): 금북정맥에서 분기한 금북기맥에서 다시 분기한 금북기맥성주지맥이 성주산 옥마산을
지나 등고선상 490봉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하여 남포면 창동1리 고야실마을 고야실고개 삼거리~능선 삼거리~
십자 안부~72봉~보령시민장례식장~봉덕버스정류장 사거리~대덕노인회관~당경산 갈림길~당경산(180.2m)~
시온수양관~서해안 고속도로~왕대산 갈림봉~대야곡고개~대천산업단지~해망산(114.3m)~삭골고개 3거리~
115봉~생앵산(93.5m)~신흑동 군입마을~대천여객터미널 대천등대에서 끝나는 약 17.6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와?~ 와?~'
평소에는 바께 나갔다가 요비링을 눌루마 어서퍼뜩 나와가 보따리를 안받아간다꼬 생 땡깡을 피우던 마님이 오늘은 봄날
아지래이 올라오듯 소리 소문도 없이 들어오디 난데없이 대학병원에 가야 된다고!~
두달에 한분 정기적으로 간수치 검사를 받으러 가는 동네병원에 가이 간수치는 정상인데 혈소판 수치는 전뿐보다 두배나
높다 카미 대학병원에 가가 정밀 검사를 받아바야 된다카미 한숨만 푸욱~
혈소판 수치가 와 높은데?~ 피가 뻑뻑 하다 카네!~
이 여자도 참 팔자가 시네!~ 제3신경통 수술 받는다꼬 서울 병원에 가가 뽈때기 신경을 9시간 넘끼 걸리가 다끌거내고
석달도 안되가 위암 수술을 하디마는 얼마전에는 내장이 녹는 급성 맹장염으로 대학병원 응급실에 실리가고~
두달 전에는 온몸이 퉁퉁부가 또 한분더 대학병원 응급실에 갔는데 그때 내과 여의사가 혈소판 수치가 높은기 원인이
될수 있다 카는걸 그냥 넘끼뿟띠마는!~
혈소판 수치가 높으마 최악의 경우에는 혈액암으로 발전할수도 있고 치매도 일찍 온다 칸다!~
피가 뻑뻑하이 심정지가 올수도 있고~
오늘 낮에 '한국의 산하' 홈피에 드가보이 유명한 전국구 산꾼 코킴(korkim)이 지리산 정상 부근에서 심정지로 사망했다
케가 깜딱 놀랬는데 그리 건강하던 사람도 자기 간수치가 높은걸 몰랐는 모양이다~
한문을 더러 써까가 씨는 답사기를 좋아하는 애독자중 한 사람인데~
담날 아침 9시 반까지 대학병원 주사실로 오라케가 가이 허걱!~ 이 넘의 주차장이 말그대로 완전 주차장이다!~ 기다맀다
한대가 빠져나오마 또 한대가 올라가고~
시간이 촉박해가 마님을 주사실로 먼저 올라보내고 20분 가차이 걸리가 맨꼭대기 옥상에다 똥차를 주차해노코 주사실로
헥헥거리미 올라가이 벌씨로 주사실에 드갔다 칸다!~
기다맀다가 '김** 보호자님' 카미 여간호사가(여는 남자 간호사도 만타) 감을 질러가 얼른 일라가 마님을 부축해서
회복실에 누파노이 간호사가 마님 궁디를 우악시리 밀어내디 말리가 있는 진통제 호스를 꺼내가 걸어논는다!~
마님은 죽는다꼬 비명을 지르고~ 이 넘의 딸아가 저거 엄마 긋은 어른한테 저리 불퉁시럽그러!~
의자 뒤에 올라오는 뜨뜻한 스팀 카바에 기대가 꾸벅꾸벅 자불다 눈을 떠보이 마님 눈에서 흐르는 저거는 눈물 아이가?~
와 마이 아푸나?~ 그라마 안아푸까바 이 띠바야 삐를 생다지로 뚤버가 구멍을 내나시!~
골수 검사하는데 삐에 구멍을 내는구마는~ 마이 아푸나?~ 난도 심장이 터질라 칸다!~
결과는 담주 10일 이후에 연락 해준다 카는 남자 간호사의 통보는 천근만근 무게로 가슴 속으로 들어오고~
집에 와가 밥도 안묵고 퍼저가 자는 마님을 보고 있시 답답해가 동네 산으로 올라간다!~
역기 다이에 누버있시 하늘에서 구름을 밀고가는 저 바람 속에는 어름 덩거리가 써끼가 있나 코 끝이 와이리 시리노?~
내리가가 아래 산정산악회를 따라갔다온 산행기나 매조지야지!~
다른 일당들은 이달 1일 개통한 보령 해저터널을 통과해가 원산도로 가는데 뫼들은 얼마전 원산도 11산을 하미 구석구석
헤메고 와가 대천항 부근에 신경수님이 '금북기맥성주대천단맥' 이라 카는 진 이름을 부치났는 산줄기를 가는데 어름한넘이
봉우리로 이어지는 들머리에 군부대가 있다카는걸 모리고 헤메다가 약속 시간을 초과해가 죽자사자 띠오니라꼬 종아리에
쥐가나고 입에 거품을 물게된다!~
10시 쪼매 안되가 대천항수산시장 네거리에 뫼들 혼자 널짜노코 저거뜰은 보령해저터널을 지나 원산도로 간다 카미 휘잉!~
왔던 길로 터덜터덜 걸어가 답사기에서 본 시영아파트 쪽으로 올라가다가 혹시나 시퍼가 지나가는 아지매한테 저쪼
왼쪽에 보이는 산으로 갈라카마 어디로 가노 카이 바다칼국수 하고 해동낚시 사이로 쭈욱 드가마 나온다 칸다!~쭈욱?~
골목 안으로 드가다가 왼쪽 바다쪽으로 돌아보이 저 멀리 보령화력발전소 연기가 뭉클뭉클이다!~ 국내 발전량의
5%를 차지하는 최대 발전소가 문지는 보령쪽에 디따 뿌리노코 전기는 서울로 쏙빼가 가뿐다고!~ 참내 기가차서!~
전면으로 보이는 생앵산이 가차버져가 오늘은 금새 끝나겠네 켔띠마는 개고기 전문식당이라 카는 대지식당으로
들어오이 고마 길이 뚝이다!~ 에고 어름한넘이 귀가 얄바가!~ 할수없이 빠꾸해가 쉼터 정자가 서있는 곳에서
오른쪽 골목 안을 통해 시영아파트로 들어선다!~
시영아파트를 통과해가 오른쪽으로 빠져 나오마 '신혹8통 마을회관'이 보이는데 여서 어디로 가노 카미 햇또를 빼가
둘러보고 있시 갑자기 옥상 우에서 웬 할마씨가 '산으로 갈라면 저쪽 열리가 있는 철문으로 가유!~' 카미 감을 지른다!~
아이 깜딱이야!~ 타지에서 등산오는 사람들이 더러 길을 물어 보는 모양이다!~ 당케!~
마을회관 오른쪽 열린 철문으로 들어서면 등산로 팻말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우회로도 보인다!~
우회길을 버리고 왼쪽 나무똥가리 계단을 빙자한 세멘계단으로 올라서면 이내 우회길과 만나고~ 잠시후에는
해저터널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을 만난다!~ 동네산이 되노이 갈림길이 만네!~
올라선 73.8봉에 표지기를 걸어두고 묘지 왼쪽으로 휘어져 내린 안부에서 왼쪽으로 조망이 트이가 돌아보이 왼쪽
바닷가에는 일당들이 지금쯤 도착했을 원산도가 삐쭉 티나와가 있고 보령화력발전소에서는 여전히 미세먼지를!~
오늘 하루 내내 볼수있는 풍광이다!~
올라서서 다시 왼쪽으로 휘어지는 삼거리에는 이정표가 석서골 갈림길을 가리키고~ 쉬엄쉬엄 올라서면 세멘으로
나무똥가리긋이 맹글어논 계단이 기다린다!~
잠시후 돌무디기가 보이는 곳에서 다시 만나는 이정표 갈림길!~ 오른쪽으로 헬기장, 체육시설을 가리키는 이 삼거리는
생앵산 정상을 찍고 다시 빠꾸해야되는 중요한 지점이라 눈에 넣어둔다!~
얼마 안올라가마 운동기구들이 올라와 있는 생앵산 짱배기인데 오전에 운동하로 올라오는 사람들이 한사람도 안비네!~
생앵산은 무신뜻인지 자료가 없어 모르겠다!~ 표지기는 걸어노마 주민들이 띠뿌는지 한개도 안비가 하루살이 표지기를
달고 내리온다!~
다시 삼거리로 빽해가 오른쪽으로 내리가다 보마 얼메 안가가 쉼터 의자가 보이는 움푹파인 갈림길을 만나는데 이정표는
헬기장으로 갈라 카마 왼쪽으로 가라 칸다!~ 헬기장이나 체육시설은 같은 장소인데 삼각점이 안자있는 115봉 여패있다~
쉬엄쉬엄 올라서면 무덤을 지나 평탄한 길에는 쉼터의자가 잘해주께 놀다 가라 칸다!~ 갈길이 바빠가 노우 땡큐다!~
잠시후 올라선 봉우리에는 생앵정이라는 정자가 서있는데 여있는 사람들은 이곳을 생앵산으로 생각하는거 긋네!~
아까 운동기구 짱배기에 표지기를 달아노마 띠내삐리는 이유?~ 정자에 올라서서 왼쪽을 보이 남포면 넓은 간척지가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해저터널이 지나가는 원산도도 보인다!~
내리서가 터덜터덜 진행하다 보면 이내 귀한 2등삼각점이 안자있는 114.5봉으로 올라서고~ 표지기를 달고 있는데
바로 여패서 사람들 인기척이 들린다!~ 귀가 어두분 넘이 환청을 들었나?~
가차이 가보이 영감.할마이 시밍이 안자가 이바구를 하고있는 헬기장이다!~ 운동기구들을 수북하이 언지났는걸 보이
헬기장 용도를 포기한지 오래인긋네!~ 어디서 왔수?~태구!~고사울에서 올라왔다고!~고사울?~이정표에서 본거긋은데~
첨이자 마지막으로 보는 두발 짐승들과 헤어져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간다!~
안부쪽으로 내리서이 직진 봉우리는 무덤긋은기 보이고 오른쪽으로 우회길이 있다!~ 107.8봉이라 직진해가 올라가보이
무신 비닐하우스 삐대긋은기 보이는데 어디에 쓰는 물건인공?~ 및발자죽 더 가보이 넙떡한 바우가 보이는 107.8봉!~
표지기를 걸고 내리온다!~
내리서다 안부쪽에서 돌아보이 왼쪽에는 아기자기한 시설들이 보이가 뭐하는덴공 지도를 찾아보이 '숲속에 빛의정원?~'
뭐하는덴공?~ 커피숍은 아인긋은데?~
올라서마 뻘건기 보이가 가차이 가보이 목욕탕 의자네!~ 누가 뿌싸져가 내삐맀는지 성한걸 갔다났는데 백금녀 동급인
할마씨가 안다가 뿌샀는지 모리겠다!~
터덜터덜 내리서이 이정표가 보이는데 이때까정은 해망산 및km 라꼬 계속 거리 표시를 해노타가 갑자기 거리 표시가
없는 벙어리 이정표가 되뿐다!~ 오른쪽으로 가라케가 및발자죽 진행하마 다시 만나는 이정표는 요분에는 왼쪽으로
가라 칸다!~ 길도 흐릿해지고 기분이 이상타!~
오른쪽 사면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가다보면 갑자기 길은 흐릿해지고~ 직진길을 노치뿟나?~ 오른쪽 길로 내리서이
남원 양씨 무덤이다!~ 할수없이 무덤길로 내리선다!~ 이 넘의 이정표는 끝이 흐리멍텅하네!~
내리와가 컨테이너 농막인줄 알았띠 팻말을 보이 '한국양서파충류종 양식연구소'!~ 뭐하는데고?~ 철사줄로 마카나가
들씨고 나오이 물통에다 우편물을 담아노라 카고 지금은 밥무러 갔다고!~ 웃기네 참말로!~
왼쪽으로 마을로 돌아나오이 전면으로 해망산이 보이는데 산띠백이에 무신 건물긋은기 보이가 무신 건물인공 켔띠마는
난중에 가보이 공군부대 건물이다!~ 봉우리 전체가 접근금지 구역이라 카는거를 새카마이 모리는 떨빵한 넘은 무신
버스정류장긋은 시설물 오른쪽으로 돌아 나간다!~
시직영묘포장으로 드갈라 카이 막히가 있고 돌아나와가 다시 도로따라 가다가 봉우리와 근접하는 곳으로 올라갈라 카이
공군부대?~ 가다가 부대에서 막으마 철망 여푸가 드가마 되겠지 뭐 카미 일단 올라가 본다!~
올라가다가 잡다한 표지판이 보이는곳에서 모티를 도는데로 올라가이 갑자기 노란불이 번쩍번쩍 하디 '언넘이고?~
입구에 들오지마라 카는 경고판을 못봤나?~' 카미 어쩌구저쩌구 요란한 경고 방송이!~ 놀래가 일단 후퇴!~
왼쪽에 보이 무신 묘지길 긋은기 보이가 돌아가보까 시퍼가 올라가이 무덤을 끝으로 길은 뚝이고!~ 잡목을 헤치고
올라가이 철책 근방에서 또 경고 방송이!~ 다시 빠꾸 하기도 그러코 이리저리 돌아 보는데 아래 도로 쪽에서 오트바이
소리가!~ 허걱!~ 뫼들을 잡으러 왔나?~ 얼른 내리와가 무덤 뒤에 숨는다!~
한참 있다가 조용해져가 무덤쪽으로 내리오이 안직도 안파냈는 지뢰가 있시 올라오지마라 카는 경고판이!~ 살아서
돌아온기 천만다행이네 띠바!~ 다시 도로로 내리가기 실어가 모래주머이를 쌓아났는 세멘 구조물 오른쪽으로!~
마을로 후퇴해가 절터길 24-29번지 도로명 주소를 달고있는 왼쪽 벽돌집을 지나가 마침 마당을 치우고 있는 중년 사내한테
해망산 가는 길을 물어보이 대나무숲 마지막 집을 지나가 오른쪽 무덤을 따라가마 된다 케가 올라가는데 뒤에서 사내가
거는 볼끼없는데 말라꼬 갈라 카능교 카미 띠지듯 묻는다!~ 문디자슥 남이사!~
연이어 무덤을 지나 움푹파인 골을 넘어서면 또 무덤들이!~ 여도 무덤이 디기 만네!~ 길없는 사면을 낑낑거리미
올라가이 돌탑 오른쪽으로 뺀질뺀질한 길이 보인다!~ 요곡마을 쪽에서 올라오는 길인강?~
왼쪽 해망산으로 올라가다가 좌로봐를 해보이 아까 비상을 걸었던 공군부대 건물이 보인다!~ 이 산 전체가 부대관리
지역이다!~ 신경수님은 절로 우예 지나가시꼬?~ 폐참호를 지나 터벅터벅 올라서면 '대천 449' 삼각점이 안자있는
해망산 정상!~ 에고 욕봤다 뫼들!~ 인물화 한장을 남긴다!~
그런데 얼빵한 넘이 여기서 판단 미스를 한다!~ 정확하이 표현하마 향후 가야할 목표를 신속하게 결정을 못하는 바람에
오만상 씰데없는 발품을 팔게된다!~ 시간이 마이되가 단맥길인 당경산 코스를 수정해야 되는데 모리고 다시 돌탑길로
내리서가 경주이씨 무덤을 지나 요곡마을로 내리서는데 실수다!~ 내리와가 보이 지금 이 시간에 당경산을 찍고 빠꾸
하기에는 거리가 너무멀다!~ 해망산에서 빈돈마을로 막빠리 내리가가 왕대산을 거치가 원점회귀하는기 빠른데~
일단 마을로 내리서가 당경산을 버리고 왕대산 방향을 찾아간다!~ 크다탄 비닐하우스 건너핀으로 빈돈마을이 보이는데
왕대산은 저 봉우리를 넘어가야 된다!~ 더덤한 넘이 20km 가차이 되는 길을 4시간이마 충분하다꼬 지대장한테 큰소리를
탕탕 쳐났는데 쪽팔리가 우얄라 카노?~
조깅 모드로 빈돈마을로 들어서이 가야할 전면 능선으로는 해운수산이라 카는 건물이 막아서가 있고~ 오른쪽으로 돌아나가
남우집 마당을 가로질러 오른쪽으로 보이는 무덤으로 치고 올라간다!~
광산 김씨 무덤을 연이어 지나마 왼쪽에서 올라오는 뺀질뺀질한 길이 보이는데 일로 올라오는 길을 알아야 말이지!~
광산 김씨 납골당을 지나 오른쪽으로 휘어졌다가 다시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서면~
올라선 능선에는 문패없는 무덤이 보이는데 오른쪽으로 98.2봉으로 올라서다가 98.2봉 직전 나무똥가리까 가라논 곳에서
급좌향좌를 해야되는 주의 지점이다!~ 왼쪽으로 돌아보마 크다탄 새총긋은 나무가 키포인트!~
투닥투닥 내리서면 지형도상 도로로 표시되가 있는 곳은 생태이동통로를 맹글었는지 도로는 코빼기도 안보인다!~
잠시 가파르게 올라서면 '보령442' 벙어리 삼각점이 안자있는 왕대산 정상!~ 오래된 서울래기 표지기들 여패다
당경산으로 적어온 표지기를 즉석에서 왕대산으로 고치가 달아노코 찰칵!~ 코에 단내나네 띠바!~
움푹파인 곳을 지나 능선길을 따라 가다보마 오른쪽으로 궁촌들이 살짝 보이고~ 이때까정 풍경과는 다르게 바우들이
계속 티나온다!~ 계속 바우길을 따라 가다가 질쭉하이 누운 바위가 있는 곳에서는 오른쪽으로 보이는 왕대사로~
소나무가 나자빠져 있는 곳에서는 숏다리를 최대한 올리가 빠져 나오고~ 지형도에는 길이 있는걸로 되있는데 길이 와
이따구고?~ 내리오다 보이 이유가 있네!~ 절에서 부처님 등 뒤로 내리온다꼬 마카낫따!~ 벌 조심?~ 꽁까 치고있네~
대웅전 오른쪽으로 빠져 나온다!~
천년고찰이라 카는 절이 규모는 암자급이네!~ 대웅전 왼쪽 크다탄 바우에 뭐를 새기났는긋해가 가보이 충남 문화재
자료로 등록된 마애불이다!~ 눈으로는 흐릿하이 비는데 똑딱이로 찍어노이 잘비도 안한다!~
뭐어?~ 세계 제일 기(氣가 넘치는 기도도량이라꼬?~ 푸핫!~ 무신 과대광고를 그리 어마무시하게!~
왼쪽으로 범종각긋은 건물이 비고 오른쪽 요사채가 전부네!~ 오른쪽 요사체 방향으로 내리간다!~
내리오다 보이 집짓는 비용보다 옹벽쌓은 돌값이 더든긋따!~ 세계에서 기가 제일 시다 카는 왕대사를 빠져 나오미
젊은이한테 여서 대천항까지 얼마나 걸리는공 물어보이 차로 10분이마 된다고!~ 지대장한테 연락하이 거도 거의
다끝나고 점심을 무러 간다 칸다!~ 점심무미 한잔 걸치고 하마 3~40분 정도 걸리지 시퍼가 최대한 두발로 걸어 보기로~
도로로 나오이 무신 넘의차가 그리 마이 댕기는지 건너갈라 카이 한참을 기다리야 된다!~ 지나갈라 카마 한쪽에서 오고
이쪽이 끈끼마 또 저쪽에서 줄을 서가 온다!~ 난중에 가보이 오늘은 해저터널이 개통한 첫휴일이라가 보령 시내가
주차장이라 칸다!~
한참을 기다리가 후다닥 건너오이 바닷물이 들어오는 대천 방조제 쪽은 바다가 아이고 강변을 걷는 기분이다!~
조깅모드로 투닥투닥 가다보마 왼쪽으로 일본어로 된 호텔긋은기 보이가 알아보이 일본식 료칸 호텔인 토모노야호텔
이라고~ 요새 분위기에 장사는 되는강?~ 500m 전부터 안내 판때기를 새아났는 편의점은 구멍가게 수준이고~
에스비에스에서 '질투의 화신'카는 연속극을 찍었다 카는 촬영장소를 지나는데 지대장 무전이!~ 우리는 다 끝났는데
어딘겨 태우러 가께!~ 발바닥에 불이나가 어서 오라 카고 싶지만 쪽팔리가 30분만 기다리라!~
길까 식당은 전다지 만원사례고!~ 전부다 맛집은 아일낀데 해저터널 개통한 덕을 톡톡하이 보네~ 폐기물 처리장을
지나이 또 지대장 무전이~ 다와간다꼬 전해라!~ 아 다리에 쥐가 날라 카네!~
왼쪽 넓은 공터에는 주차장도 크다타고 깔끔하이 보이는 화장실도 있어가 뭐하는덴공 입간판을 보이 갯벌체험장이라고~
1인당 만원이라꼬?~ 미칫나?~
거의 띠다 시피해가 결승점에 꼴인해가 술한잔 안했나 물어보이 내가 없어가 술 물 사람도 없고~ 1시간 넘끼 기다맀다
카미 입이 한자나 나와가 있다!~ 20km 가차이되는 코스를 갠또를 잘못 짚어가 오만상 쪽을 판다!~ 그래도 시간당
4km 가차이 왔시 장하다 뫼들!~ 장하기는 종아리에 지가 날라 카구마는!~
보령시내에 들어오이 오만상 해저터널 개통 축 플랭카드고 터널 입구는 차들이 나리비로 줄을 서가 있다!~ 난리네 난리!~
만촌역 1번 출구로 올라오이 오후 8시가 다되간다!~
지금 집에 가가 밥돌라 카다가는 안그래도 옥체에 기스가 나가 스트레스 만땅인 마님한테 마디질끼고 바께서 저녁을
해결하고 가기로!~
어디가꼬 카다가 오랫만에 단골 국시집에 가가 보리비빔밥을 시킨다!~ 당근 막걸리 한통!~
막걸리 색깔은?~ 이 아지매가 뫼들 식성을 안직도 모리나?~
그카고보이 첨보는 아지맨데 연식이 쫌된긋네!~
뭐어?~ 컴퓨터가 안되가 현금을 조야 된다꼬?~ 아패 켜났는 그거는 컴퓨터가 아이고 민경인교?~
안되는기 아이고 조작을 할줄 모르겠지!~ㅋ
점심을 묵는둥마는둥하고 고구마 하나만 얻어뭇띠 속이 비가 그런지 비빔밥 맛이 조으네!~
막걸리 한통을 더 시킸는냐고?~안알랴줌!~
첫댓글 곧 점심시간을 앞두고 맛난 보리밥 보니 입맛이땡기는데요?
보령까지 멀리 가셨습니다.
이름도 생소한 생앵산, 해망산 왕대산 여유롭게 홀로 유유자작하며
걸으셨겠어요
저라도 옆에 있었으면 좋았을걸~ㅋㅋ
즐거이 감상합니다.
이번주 일요일은 또 어디로 갈건지 지금부터 기대해봅니다.
유유자적?~ 예상치 못한 군부대 땜에 삐잉 돌아 가니라꼬
약속 시간을 넘기가 발이 안보이도록 입에 거품을 물고 쪼춤바리를 해도
1시간 오바!~ ㅠ
생앵산에서 해망산 전까지 능선이 너무 조아가 계속 눈누난나 길인줄
알았띠마는 군부대에서 능선을 통채로 막아나뿌이 들머리를 못찾아가 1시간 넘끼 헤메는 불상사가!~^^
다른 일당들은 월초에 개장한 보령 해저터널을 지나 원산도에 갔다 왔는데
소문난 잔치에 묵을끼 없다꼬 투덜투덜!~ㅋ
그런데 전국에서 해저터널을 함지나가 볼끼라꼬 몰리온 차량으로 보령시내는 북새통이고!~^^
이번 토요일에는 번개산행팀이 가동할려나?~^&^
@뫼들 일요일 쯔음 가동될 것도 같은데예?
맨끄테 왕등산은 신경수형님과 도요새랑 홀대모 모임에 시간이 남아 답사했는데, 나머지 생앵산과 해망산은 아직 미답지입니다.
좋은 정보 참고삼아 한바퀴 해야겠습니다....감사드립니다.
원래는 신경수님이 금북기맥상주대천단맥이라 카는 지다탄 이름을 달고있는
단경산까지 갈라 켔는데 이정표만 믿고 따라간 해망산은 온통 군부대가 차지하는 통에
들머리 찾아 헤메니라꼬 시간을 마이 까무가 포기하고~
대신 왕대산으로 한바꾸 했는데 그것도 해안도로 따라 원대복귀 하니라꼬
입에 거품을 물었다는거!~ㅎ
왕대산은 지금은 입산금지 판때기로 마카났는 왕대사에서 올라간 모양이지요?~^^
해망산은 요곡마을이나 사곡마을에서 올라오면 길이 조아 보이는듯하고, 왕대골에서
올라오는 길이 조은듯 합디다!~
산은 나즈막한데 들머리 정보가 없으마 고생함미다!~
늘 즐산 안산 하시기를!~^&^
ㅎㅎㅎ대단하십니다
그 먼 길가지 다녀오시고
저는 왕대산은 잠시 다녀오고 해망산은 미답지입니다
신경수선배님께서 조망이 좋다며 다녀 오라고 하셨던 곳 선배님 산행기로 보았습니다
다른 팀들이 월초 개통한 보령 지하터널도 볼겸 원산도로 간다 케가
원산도는 박대장하고 이미 구석구석 돌아본지라 나홀로 보령지하터널
인근 생앵산에서 왕대산까지 갔다왔심다!~^^
원래는 신경수님이 대천단맥이라 카는 단경산으로 갈라 카다가
공군부대 때문에 접근금지라 카는 해망산 들머리를 못찾아가 우왕좌왕 하는 바람에
시간을 마이 뺏기가 왕대산만 찍고 원대복귀 하니라꼬 빼이 쳤심다!~ㅋㅋ
마이 바뿐지 요새는 실물 기경하기가 어렵네요!~ㅎ
언제 기회되거든 얼굴 함봅시다!~^&^
@뫼들 네 저도 많이 뵙고 싶습니다
빠른시일내에 카페 산행공지란을 보고 선배님과 합류한번 하겠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산+안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