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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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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86편_퇴근 뒤 당사자의 전화를 받아야 할까요?_김세진
김세진 추천 0 조회 183 24.02.07 22:02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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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07 22:24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현장에 있으면서 종종 겪게 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아이들이 퇴근 시간 이후에 연락이 오는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가끔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이 솔직히 부담으로 느껴질 때도 여럿 있었습니다. 하지만 달리 보면 아이들의 둘레 관계 속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 아이들의 둘레 관계와 둘레 사람들을 잘 살피고, 그 관계를 단단히 하는데 거드는 사회사업가가 되어야겠습니다. 당사자가 가지고 있는 관계 속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의 삶을 잘 펼칠 수 있도록 도와야겠습니다.

  • 24.02.07 23:22

    과거 나의 삶과 일을 구분짓기 위해 내 개인정보를 위해 업무용 스마트폰을 만들거나 업무용 명함을 드렸습니다. 어떻게 하면 일과 개인의 삶을 분리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글을 읽으며 아차 싶었습니다. 왜 연락을 하고 싶어했는지. 그 부분을 놓쳤습니다. 이제는 차근히 생각을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연락할 사람이 필요한 분에게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당사자에게 직접 물으며 그 답을 찾아가 보겠습니다.

  • 24.02.08 07:26

    잘 읽었습니다.
    '퇴근 뒤 전화'를 문제로 규정해서 '어떻게 하면 당사자가 전화하지 않게 할까?, 사회복지사의 대처 스킬은 무엇인가?'를 연구하기보다는 당사자의 외로움을 이해하고 사회복지사 자신의 소명을 돌아보는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글을 읽으면서 올 한 해 "당사자와 인격적 만남과 인간적 교류"를 지금보다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루하루를 더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24.02.08 09:50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 분이 퇴근 후 전화할 때는 부담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저희는 여러 이유로 업무 전화를 사용 중 입니다
    업무 시간 전후에 연락하시는 당사자 분께는 다음날 확인하여 상황을 설명해드리면 이해하십니다
    가끔 근무 중 어려움을 나눌 때 "사회복지사에게는 복지가 없는 거냐" 하소연이 나오기도 합니다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이해되면 좋겠다고 소망합니다.

  • 24.02.08 10:27

    다 읽었습니다. 사회사업가인 제게 잦은 상황이라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 24.02.08 23:27

    퇴근 뒤 당사자의 전화를 받아야 할까요? 잘 읽었습니다! 어떤 일을 마주했을 때 생태관점으로 바라봅니다!

  • 24.02.10 23:12

    다 읽었습니다. 사바사-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당사자마다 처한 상황과 환경에 따라 퇴근 뒤 전화를 받아야 할 때도 있고, 받지 않아야 할 때도 있겠지요.

    그렇기에 그 순간들을 분별할 수 있는 당사자에 대한 꾸준한 관심,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 사회복지사도, 당사자도 둘 다 지치지 않고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겠지요.

  • 24.02.13 21:51

    다 읽었습니다.사회복지사의 소명을 생각하겠습니다

  • 24.02.18 14:33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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