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잠깐 잠이들었는데
윗니가 전부 비글비글 다 빠져버리는 꿈을꿨다
다른때같으면 불길해서 좌불안석하고
결국 스승님한테 물었을텐데
교관에게 물었다
묻다가 특별한 생각이 안들어오기에
어느 순간 잊고있었다
그러다 뇌수련중에 갑자기 그 꿈생각이났다
이어서 질문하면서
살짝 어떤 할머니모습이 떠오르기에
그랬었냐. 이가 없어서 얼마나 불편했었냐.
...
이제 알았으니까
하늘병원가서 치료받고
인간몸받아 올적에 튼튼한 이 가지고오라고 했다
그런후 많은 생각들이 들어온다
내 교관을 키우라는게 이런거구나
또 이가 빠지는꿈은 불길하다는 과거의 정신들과
한통속이되면
불길한 일이 생기는 말을 하게되서
정말 불길한 일이 생길수도 있겠다는 생각과
이렇게 점점 남의정신에서
내 정신을 찾아가고 있다는 생각과
지금 이 순간 이렇게 모순들을 수정하게
판을 짜온 내 삶의 영혼신에게
감사한 생각과
사전에 다들 의논해서
스승님과 도반님들을 만나게했다는 스승님의
말씀이 맞구나하는 생각과
세상 그 무엇보다 값진 내 삶에
너무 감사해서
나도 모르게 뜨근한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순간의 느낌을
글로 다 표현할수없어서
이 느낌을 더 자세히
더 사실적으로 표현할수있게 해주라고 청한다
입에서 살포시 미소가 지어진다
내세계와 손을 맞잡는게 이런거구나~~
또다시 감동의 전율이 흐른다
스승님은 나에 맞게 지도를 해주고
계시구나 ~~
또다시 감동의 전율이 흐른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후 2분후부터 졸고있다 ㅋ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한 천
감동의전율
한천
추천 0
조회 31
22.08.20 02:00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