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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6월말 외환보유액 3,698.9억달러··· 전월比 10.1억달러 감소
브렉시트 영향 파은드화 감소에 외화자산 ↓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Brexit)로 파운드 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우리나라 외환 보유액이 전월대비 10억달러 감소했다.
5일 한국은행은 6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 보유액이 3,698억9,000만달러로 전월대비 10억1,000만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파운드화 등 기타 통화표시 외화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한 데 주로 기인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6월중 달러·파운드는 1.3454달러로 전월대비 8% 하락했다. 파운드화 가치가 그만큼 절하됐다는 의미다.
5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중국 3조1,917억달러 △일본 1조2,540억달러 △스위스 6,545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 5,813억달러 △대만 4,334억달러 △러시아 3,877억달러에 이은 7위를 기록했다.
韓, 국제증권감독기구 C1 정식 가입
한국이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회계·감사·공시 정책위원회(Committee 1, 이하 C1)에 정식 가입했다. 향후 관련 국제기준 제·개정 과정에서 한국의 입장을 적극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제증권감독기구는 지난달 28일 한국을 회계·감사·공시 정책위원회 신규 회원국으로 승인한다고 공식 통보했다. 이로써 국내 금융감독당국(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도 관련 국제논의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림 셈이다.
국제증권감독기구는 3대 국제금융감독기구 중 하나로 11개 국가의 증권감독기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C1은 국제증권감독기구 소속 8개 정책위원회 중 하나로 미국이 의장국이며 현재 독일, 영국, 일본 등 29개국을 회원으로 두고있다.
보험사 총자산 하반기 1000조 넘을 듯
국내 보험산업이 하반기 중 ‘총자산 1000조원 시대’를 열 전망이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국내 보험사의 총 자산은 생명보험사 744조8821억원, 손해보험사 232조7109억원 등 총 977조593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950조1000억원을 기록한 후 4개월 만에 27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이런 추세라면 늦어도 하반기 중에는 보험사 총자산이 1000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고위험 금융상품 ‘구매 숙려제’ 도입
금융사에서 고위험 금융상품 설명을 듣고 난 뒤 실제 투자를 결정하기까지 일정 시간을 갖도록 하는 숙려제도가 도입된다. 금융감독원은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투자의 자기책임 원칙 확립방안’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파생결합증권 등 고위험 장외 거래 상품을 판매할 때 숙려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금융사가 금융상품을 판매하기 전 투자자에게 ‘금융상품 이해 자가진단표’를 풀도록 했다.
스위스 대통령 13일 방한..수교 후 처음
요한 슈나이더-암만 스위스 대통령이 오는 13~14일 방한한다고 청와대가 4일 밝혔다. 1963년 양국 수교 이후 스위스 대통령의 방한은 처음이다.
<부동산>
LH, 토지-주택 분양정보 '모바일 앱' 선보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모바일을 통해 토지, 주택, 상가 등의 분양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LH 청약센터 모바일 웹&앱’을 내놓았다고 4일 밝혔다. 이 앱으로 토지, 분양주택, 임대주택, 상가의 공급 계획과 분양공고문, 분양가이드(분양제도·절차), 당첨자 조회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LH 주택을 분양받은 계약자는 해당 단지의 공사 진행 현황과 입주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공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본인의 계약 정보, 분양대금 납부 현황 등도 조회할 수 있다.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 무풍지대 '2기 신도시' 분양 봇물
미사강변·동탄2·다산신도시..분양가 9억 이하, 개발 호재 많아대출 규제 이후 문의전화 빗발..미사 모델하우스 2.5만명 몰려
정부의 분양주택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로 서울 강남권 재건축 분양시장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내 집 마련 및 투자 대체지로 수도권 2기 신도시가 주목받고 있다. 강남권으로 몰렸던 투자자금이 대출 규제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가격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화성 동탄2신도시,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지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는 분양가 9억원 이상 주택의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 대상에서 아예 빠지고, 서울·수도권의 경우 보증 한도가 6억원 이하로 제한되고 있다. 따라서 분양가 9억원 이상 주택이 즐비한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거래가 끊기고 가격도 약세다.
반면 미사강변도시와 동탄2신도시, 다산신도시 등 강남 인근 수도권 2기 신도시는 분양가 9억원을 넘는 주택이 없어 중도금 대출 규제에 비켜나 있다.
정부의 분양 주택 중도금 대출 규제로 서울 강남권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내 집 마련 및 투자 대체지로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2기 신도시가 주목받고 있다.
`1조 원` 정보사 땅 공개 매각
강남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서울 서초구 정보사령부 용지(서초동 1005-6호)가 공개 매각된다. 국방부는 4일 정보사령부 땅에 대한 공개 경쟁입찰을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보사 용지는 9만1597㎡ 넓이에 감정평가액이 1조원에 육박한다. 인근에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대법원, 대검찰청, 국립중앙도서관, 예술의전당 등 관공서와 문화·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서리풀공원 등 녹지 공간이 조성돼 있다.
이번 매각이 이뤄지면 장기간 끌어오던 개발사업이 본격 가동될 전망이지만 부동산 시장은 아직 관망세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서초 정보사 용지는 고급 단독주택이나 고가 아파트를 지을 만한 입지지만 구체적인 계획이 잡히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매각 절차가 끝나고 개발이 가시화하는 시점부터 투자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평균 집값 5억 첫 돌파
6월 5억198만원… 24개월째 상승
서울 평균 집값이 처음으로 5억 원을 넘어섰다.
4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아파트·단독·연립)의 평균 매매가격은 5월(4억9904만 원)보다 294만 원 오른 5억198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역대 최고가다.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2011년 8월 4억8772만 원에서 2013년 8월 4억4057만 원까지 떨어진 뒤 한동안 회복하지 못했다. 하지만 2014년 6월 4억4239만 원에서 24개월 연속 올라 지난달 5억 원대에 진입했다. 아파트 평균가격도 지난해 5월 5억 원대에 재진입한 후 상승폭을 키워 지난달 5억6292만 원으로 올랐다.
특히 재건축 열풍이 분 서울 강남지역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상반기(1∼6월)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지난해 말보다 1.13% 올라 같은 기간 전국 평균(0.37%)을 웃돌았다. 특히 강남구(1.38%), 서초구(1.69%), 송파구(1.32%) 등이 많이 올랐다.
하지만 1일부터 중도금대출 보증이 제한돼 시장 상승세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8% 올라 전주와 비슷했지만 재건축 아파트는 0.36% 상승해 전주(0.52%)보다 상승폭이 꺾였다.
성남시, 제2판교 인근 기획부동산 고발
경기 성남시는 4일 제2판교창조경제밸리와 인접한 수정구 금토동 개발제한구역내 임야의 용도를 허위광고 한 후 높은 가격에 매각한 기획부동산 7곳을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금토동 일대 임야 15만㎡를 시세(3.3㎡당 평균 1만원 대)보다 2~3배를 더 주고 산 뒤, 개발될 것처럼 허위광고를 해 450여 명에게 매입가의 2~5배를 받고 판 혐의다.
강원랜드 태백·고한지역 기숙사 신축
각종 현안사업 계획 발표 태백시현안대책위에 상생협의 요청
강원랜드가 태백시와 관련된 현안사업 추진계획을 잇따라 발표했다.
강원랜드는 지난 1일 열린 임원회의에서 기숙사를 1인1실로 전환하고 워터파크 개장 시 인력 증가 등이 예상됨에 따라 신규 기숙사 설립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기업>
아모레퍼시픽, 中에 '헤라' 매장 6곳 연내 추가개장
아모레퍼시픽은 1일 중국 베이징 SKP백화점에 ‘헤라’ 브랜드 첫 매장을, 28일 베이징 한광백화점에 2호점을 낸 데 이어 연말까지 중국 내 6곳에 매장을 더 연다고 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서울 여성들을 콘셉트로 한 색조화장품 라인인 ‘서울리스타’를 앞세워 헤라를 중국 내에서 ‘설화수’를 잇는 차세대 프리미엄 브랜드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ING생명, 변액보험으로 가입할 수 있는 펀드 출시
ING생명은 4일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으로 가입할 수 있는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를 선보였다. ING생명의 ‘모으고키우는변액적립보험2.0’과 ‘INGTwo×Two변액보험’ 상품 가입자는 펀드라인업에서 ‘자산배분R형’을 선택하면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로 자산을 굴릴 수 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사람 대신 인공지능(AI)의 알고리즘을 이용해 자산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다. 이 펀드는 쿼터백투자자문이 자문하고 키움자산이 펀드를 관리하는 형태로 운용된다.
대유위니아·중 기업과 에어컨 판매 제휴
대유위니아는 최근 세계 최대 규모 에어컨 제조·판매회사인 중국 거리(Gree)전기와 전략적 판매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위니아가 생산한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에 거리전기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킹홈(KINGHOME)’을 부착해 판매하기로 한 것이다. 대유위니아는 앞으로 킹홈 브랜드로 냉장고 프라우드를 공급하고 중국 전역에 개설된 거리사의 5000여개 직영매장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오는 8일까지 코엑스서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행사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오는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 국제안전보건전시회 개최 등 안전보건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산업현장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고용부 신기창 노동정책실장은 기념사에서 정부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제>
IMF총재 "브렉시트 이후 영국 GDP 최대 4.5%P 감소할 수도"
브렉시트, 즉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에 따른 악영향으로 영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최대 4.5%포인트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경고했다.
IMF와 미국 경제전문매체들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된 프랑스 일간 르몽드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2019년까지 "가정하는 수준에 따라 영국의 GDP가 1.5∼4.5%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영국의 교역 조건이 세계무역기구(WTO) 기준으로 볼 때 유럽의 어떤 교역 상대국보다 악화되는 상황을 영국의 경제성장률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할 수 있는 전제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유로존 5월 PPI 전월비 0.6% 상승...1년여 만에 최고
에너지 가격이 물가 회복세 견인
지난 5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6% 상승했다고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가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최대 상승폭으로 시장 예상치(0.3%)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5월의 이 같은 물가 회복은 상당 부분 에너지 가격 회복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5월 PPI는 전월대비 0.2% 상승에 그쳐 4월의 0.1%에서 소폭 개선된 수준이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비자카드, 수수료 인상 강행 통보
한·중·일 3개국 가운데 한국에서만 수수료 인상 계획을 통보해 논란이 되고 있는 비자카드가 수수료 인상 계획을 철회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비자카드는 인프라 투자가 이뤄지며 비용이 늘어나 수수료 인상은 불가피하다며, 다만 해외결제 수수료율 인상은 내년으로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NASA 탐사선 '주노' 목성궤도 진입예정…美 독립기념일 저녁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목성 탐사선 '주노'(Juno)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저녁에 목성 주변 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는 4일 오전(미국 태평양 시간) 캘리포니아 주 패서디나에서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목성 궤도 진입 계획을 전 세계 언론에 설명했다.
계획에 따르면 주노의 움직임에 관한 전파 신호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골드스톤과 호주 캔버라에 설치된 NASA의 '심우주 네트워크'(Deep Space Network) 안테나로 포착돼 패서디나 소재 JPL과 콜로라도 주 덴버의 록히드 마틴 우주시스템에 근무하는 엔지니어들에 전달된다.
사우디서 3개 도시서 자폭 테러…9명 사상
사우디아라비아 3개 도시에서 4일(현지시간) 잇달아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테러범을 포함해 7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한때 이슬람국가(IS)의 공격 있었던 이슬람 성지 메디나 '예언자의 모스크' 인근에서 자폭 테러범 3명이 공격했다. 이곳은 라마단(이슬람 성월) 기간에는 매우 혼잡하며 자주 테러 표적이 되고 있다.
이번 공격으로 테러범 3명과 경찰 2명 등 5명이 사망했다고 사우디 국영 알아라비야 TV가 보도했다. 이번 공격을 벌였다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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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감사해요^-^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테러없는세상에서 살고 싶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네 오늘도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