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자동차 여행 가이드북 [자동차로 유럽 파헤치기]

[조대장]

깜짝 소식!!

제가 유럽 자동차 여행 가이드북을 내게 되었습니다.

사실 갑작스레 낸 것은 아니고 오래 전부터 준비해왔던 것이지만

언제 어떻게 나와질지 확실하지 않아서 비밀로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모든 작업이 완료된 터라 이렇게 공개하게 되었어요.ㅎㅎ

아아~ 처음 소개하는 거라 무지 긴장된다는... 두근두근..>_<

[자동차로 유럽 파헤치기]. 줄여서 [자유파] ㅋㅋ

저희 책 이름입니다.

이름 정하는 데는 몇 초 걸리지도 않았어요.

그냥 순간적으로 딱 떠오른 게 이 이름이더라구요.

이후로는 이 이름에 꽂혀서 그런지

다른 이름은 생각해볼 마음도 안 들었어요.ㅋㅋ

위 사진은 책의 앞표지구요.

전체적으로 오렌지로 색깔을 맞췄어요.

메인 사진은 스위스의 뮈렌,

위에 있는 작은 사진은 각각 벨기에의 디낭,

스위스의 엥겔베르크, 프랑스의 콜마르입니다.

표지는 책의 얼굴이니만큼 잘 만들어야 하는데...

어째 괜찮은 것 같나요? ^^;;;

책의 목차 중 두 페이지만 가져와봤어요.

소개된 나라는 총 18개국이구요.

영국, 프랑스, 모나코 공국,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독일, 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이탈리아, 산 마리노 공국, 바티칸 시국,

스페인, 안도라 공국, 포르투갈이 이에 포함됩니다.

도시 수는 다 해서 200개가 넘구요.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진 대도시는 물론,

비교적 덜 알려진 소도시도 많이 소개하려고 노력했어요.

지도 페이지 중 영국과 프랑스 부분입니다.

이렇게 나라별로 한 페이지씩 지도도 있고,

두 페이지에 걸쳐 유럽 전도도 실려 있어요.

여행에 필요한 준비들을 안내해 놓은 페이지입니다.

유럽에서 자동차(리스카, 렌터카, 캠핑카)를 빌리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운전ㆍ주차ㆍ주유하는 방법 등

자동차 여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들을 소개해 놓았구요.

캠핑장이나 자동차 호텔에서 숙박하는 법,

유럽에서 레스토랑을 이용하거나 취사를 하는 법,

여행 계획을 짜는 법, 필요한 준비물을 챙기는 법,

현지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법, 각종 범죄를 예방하는 법,

그리고 그 밖의 유용한 정보들을

최대한 꼼꼼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각 나라별 간단한 소개 페이지에요.

기후랑 음식, 주의사항, 자동차 여행 정보,

그리고 공휴일이나 비상연락처 등등...

그리고 이 페이지를 넘어가면..

이렇게 도시별 관광정보가 하나씩 시작됩니다.

도시별 관광정보는 대체로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법,

시내에서 이동하는 법,

추천 코스, 가 볼 만한 관광 명소, 추천 맛집, 숙소

이런 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구요.

명소 하나하나를 콕 찍어서 설명하기 어려운 소도시일 경우

이렇게 구분 없이 적어놓기도 했어요,.

자동차 여행이라고 해서 꼭 자동차만 타고 다니는 건 아니죠? ㅋ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한 대도시의 경우

이렇게 메트로 노선도도 함께 실었습니다.

노선도 뿐만이 아니라 대중교통 종류랑

탑승 방법, 주의사항, 티켓 요금 등.

일반 배낭여행 가이드북처럼 소개해 놓았어요.

시내 관광 지도입니다.

전체적으로 다른 가이드북이랑 다른 점은 없지만 딱 하나,

저희 책에는 주차장 위치가 표시되어 있답니다.

시내 진입해서 일일이 주차장 찾으러 돌아다닐 필요 없어요.^^

시내 진입이 불가능하거나, 주차비가 비싼 도시일 경우

시내 주차장 대신 P+R 같은 외곽 주차장도 안내해 놓았습니다.

자동차 여행을 하면서 이걸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독일의 배기가스 규제구역, 영국의 혼잡통행료, 이탈리아의 Z.T.L...

이거 모르고 시내 진입하셨다가는 큰일납니다.

운이 좋아서 안 걸리면 모를까,

걸리면 벌금이 어마어마하거든요. ㅡ_ㅡ;;;

자동차로 유럽 여행 시 꼭 알아야 할 부분이기에 이렇게 따로 설명을 해두었답니다.

다시 도시별 관광정보로 돌아와서...

유명한 박물관이 있는 도시라면 이렇게 작품 설명도 해놓았습니다.

영국 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바티칸 박물관, 프라도 미술관 등.

관람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맛집과 숙소를 소개해 놓은 페이지.

유명한 관광 도시에서는 추천 맛집을,

캠핑장 정보는 그 밖의 모든 도시에서도 지도와 함께 실어두었습니다.

캠핑장의 경우 주소, 전화번호, 오픈일자,

요금, 부대시설, 홈페이지 주소, 찾아가는 법 등

필요한 거의 모든 정보들이 적혀 있어요.

모나코 공국, 바티칸 시국..

이런 작은 나라들은 보라색 테두리로 구분을 했습니다.

참고로 왼쪽 페이지 아래를 보면 베이지색 상자가 보이실 텐데요.

이것은 추천 코스와 관광 요령 등을 적어놓은 상자입니다.

거의 모든 도시마다 이렇게 도시별 추천 코스가 소개되어 있어요.

기존에 나와 있던 자동차 여행 가이드북과 이 책의 가장 큰 차이점은

영국과 헝가리가 소개되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영국 같은 경우는 많은 분들이 가고 싶어도

어려워서 못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저희도 영국에서 한달 정도 자동차로 여행했는데

하나도 힘든 거 없었거든요.

킬로미터 대신 마일을 쓰고, 우측통행 대신

좌측통행을 하는 점이 어색하게 느껴질 순 있어도

몇 시간이면 다 적응됩니다. 진짜에요! ㅎㅎ

요건 자투리 페이지마다 삽입해 놓은 제 여행 사진첩이에요.

도로에서 만난 풍경들, 유럽에서 먹은 음식 등

나름 테마별로 묶어서 사진들을 올려 놓았습니다

별 내용은 없지만 그냥 사진 구경하시라고요~ ㅎㅎ

너무 많은 걸 보여드리면 재미가 없으실테니 이쯤에서 그만하겠습니다.^^

사실 처음 내는 가이드북이라 여러 모로 서툴고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그래도 나름 정말~~~ 열심히 만들었답니다. ㅡ_ㅜ

사실 요 몇 달 동안 블로그 관리를 소홀히 한 거.. 다 이것 때문이에요. ㅋㅋ

어쨌든 이젠 책 만드는 일도 다 끝났겠다, 다시 폭풍 포스팅질에 돌입해야겠습니다.

책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있으면 그 때 또 다시 알려드릴게요.

기대해 주실꺼죵? ㅋ

이왕이면 소문도 팍팍 내주세요~ >_< ♡♡♡

[온라인 판매처]

교보문고 www.kyobobook.co.kr

영풍문고 www.ypbooks.co.kr

반디앤루니스 www.bandinlun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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