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주 이주를 꿈꾸는 새내기 입니다.
제주 이주를 위해 올초부터 차근차근 계획을 하다가 요즘들어 집을 보러 간간히 서울과 제주를 오가고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를 오래전부터 꿈꾼지라 농가주택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이번에 집을 하나 보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괜찮고 위치와 집상태 모두 제가 원하던 이상과 가장 가까운 상황 이었죠
꿈에 부풀어 등기부등본도 떼어보고 이것저것 알아보는데..
제동이 걸렸습니다!
ㄷ 자로된 농가주택 중 한채의 1/3 정도가 옆번지의 땅에 걸려있는 겁니다.
부동산에서는 제주도에 이런집들이 수두룩 빽빽 인지라 모두 건드릴 수 없다며 일단 집을 짓고 살고 있으면 문제가 없다 라고 하네요
부모님에게 이 말씀을 드렸더니 내 땅안에 안전하게 들어있는 집이어야 나중에 뒷탈이 없다며 백지화 하라 하시구요..
저 나름대로 이곳저곳 다른 게스트하우스의 지적도(네이버지도에 지적편집기가 있더군요)를 보니
정말 많은 곳들이 다른 번지수와 겹친 건물이 많네요..
시작부터 문제의 소지가 있는 곳은 하지 말아야 된다는 의견과..
제주도에서 비일비재한 일이라 크게 문제될것 없다는 의견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혹시 여기 계신 회원님들 중에 이런일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 있을까 해서 조언을 구합니다 ㅡㅜ
푸우우~부르셨습니까? ㅎㅎ 글이란게 말이랑틀려서 읽는사람 머리속에서 표현이되니 각자생각이 틀립니다..
야 란한마디도 야~!!(단호하게)야~~~ (애교스럽게)머리에서 해석하기나름이지요...좋은마음으로 좋은인연이되고자 잉카님도 사과하고 피보님도 받아드린마음같고 잉카님이 전번까지 올리셨으니 언쟁은이제그만 부탁드립니다~~한주 즐겁게 시작들하세요^o^
잉카님,,,,일단 활동정지 조치 하겠습니다...욕설 및 욕설에 준하는 단어를 쓰셨습니다..
운영진 회의를 통해 더 중대한 조치가 결정이 될 수도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어떤 결정이 내려졌는지 알고 싶네요...
중대한 조치가 침묵인가요?
댓글들을 읽다보니 참으로 답답들 하시네요. 제주에서 살고 계시거나 관련하여 정보가 있으면 알고있는 범위내에서 친절하게 알려주고 의견을 주시면 되겠는데 이게 무슨 말씀들인지........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려봅니다. 휴~~~~~~~~~~
저랑 같은 케이스네요. 저흰 저희가 산땅에 옆집이 1/3 물려 있었어요. 땅 시세가 괜찮으시면 님이 물린 땅을 사시는건 어떠세요? 저흰 경계측량 하고나서 그냥 인지만 시켜 드렸어요.
도움 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 법무사 쪽에 문의도 해보고 시청에서 서류도 떼보고 나름의 해볼건 다 해보고 있습니다 이게 정말 사람 피말리네요 ㅎ 혼이 나가고 있습니다.
큰 경험 하고 계시네요. 그런 경험은 돈주고도 살 수 없는 경험이니..잘 처리하시고 그 경험을 제살모에서 공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저희같은 새내기들은 예전의 카페에서 무슨일이 있었건 관심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현재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무책임하게 함부로 글을 쓰는 사람에게는 응분의 조치가 있어야겠지요
댓글을 읽어보니 강퇴에 한표 던집니다ㅡ발전을 위한다면
우씨~~ 강퇴되면 걷기모임 엉망되는데...
할말이 있더라도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
집 계약 완료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문제는 거의 해결이 되었구요(아주 없는것은 아니지만;;) 많은 조언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더불어 어찌되었던 글을 쓴 당사자로서 뭔가 큰 문제를 일으킨 시작점이 된거 같아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더이상 어떤 오해나 상처받는 분들이 없으시길 바래요^^
완만히 해결 하심에 축하 드립니다
피보님 이것도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시고요
과정이야 어떻든 좋은 결과 도출 되었고
잉카님도 다시 돌아 오셨네요
열심히 활동 하시며 카페 사랑하는 마음이 깊다보니
서로가 오해를 가질 수 있었던것 같네요
앞으로 입도 하시게 되면
피보님과 잉카님 타 회원들보다 훨씬 우애가 돈독 해질 것 같은 느낌이 옵니다
* 돌아보고 안아보면 모두함께 따뜻하고
떨어져서 바라봄은 내마음도 차가웁다
댓글을 다 읽었는데... 계속 기분이 나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음... 질문 하고 싶은거 많았는데... 올릴까 말까..망설여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