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트램, 38.1km 노선에 정거장 45곳 건설 예정~!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내년 착공…총사업비 1.4조 예상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대전역 경유를 위해 기존 계획보다 1.5km 늘어난 38.1km로 건설된다. 또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정거장 수를 10개 늘려 모두 45곳에 건설하고 전 구간에 무가선을 도입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트램 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열고 최종안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내년 상반기 착공과 2028년 개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시민공청회가 열릴 예정이다. 즉,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 변경과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11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20년 11월 3일 기본계획(변경) 고시 이후 기본설계 단계에서 노선조정 및 정거장 추가 등 기본계획 변경 사항 발생에 따른 것이다.
기본계획 변경(안)을 보면 연장은 대전역 경유 노선조정으로 당초 보다 1.5㎞가 늘어난 38.9㎞(서대전역4~대전역~대동5~정부청사4~유성온천4~서대전역4)와 지선 3.2㎞(중리4~법동~동부여성가족원~연축차량기지)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거장은 노선 주변 도시개발 및 이용자 접근 편의성 등을 고려해 10곳 늘어난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포함되었다.
45곳의 정류장으로 운영되는 대전 트램은 전 구간 무가선이 도입되며, 급 기울기 구간은 지하화할 예정이다. 한편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트램은 본선 34.9㎞으로 총 연장은 약 38.1㎞이며, 1조 4091억원의 총 사업비는 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그리고 공청회는 주제 발표, 학계와 연구계 등 전문가 토론 및 시민 의견 청취 순서로 진행된다. 공청회 이후 시의회의 의견 청취를 거친 뒤 최종 기본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하게 된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진행 중인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와 함께 실시설계 중이다. 총사업비는 지난 4월 기획재정부와 협의된 1조 4091억원을 기준 금액으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거쳐 확정하게 된다.
(2023년 8월 10일자 KBS뉴스와 동양일보 기사 자료 참조)
첫댓글 좋은 자료 되세요.
매우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2028년에 개통하네요,
그런데 문제는 이걸 시민들이 찬성하느냐가 문제겠죠.
너무 많은 문제들로 인해 대부분의 시민들은 아직은 반대가 더 많은데요...어떻게 이러한 문제를 극복할련지 두고 볼 일이지만..아직은 부정적인 의견이 더 많습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대전역 경유를 위해 기존 계획보다 1.5km 늘어난 38.1km로 건설됩니다. 또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정거장 수를 10개 늘려 모두 45곳에 건설하고 전 구간에 무가선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대전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트램 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열고 최종안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거 정상적으로 건설되긴 힘들겁니다.
워낙 대전시민들의 반대가 심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