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 니파타 7-118 자림 가사단상] - 뱀의 품
7. 천한 사람의 경
118. [석가 세존]
마을이나 도시등을 파괴하고 약탈하며
독재자로 세상에서 널리알려 졌다라면
그런이는 천한사람 이다라고 아십시오
----2568. 6. 5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7-118 자림 시조단상]
마을 도시 파괴하고 약탈 하면서
독재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다면
그런이 천박한 사람 이라고 아십시오
●●●더하는 말○○○
마을을 침범하여 도적질을 일삼는 지방의 산적들이나
그 마을을 관할하는 높은 단위의 관청사람들의 갑질이나
크게 본다면 도시나 나라를 침략하고 파괴하는 무리로서
그 중의 우두머리는 점령한 지역의 왕으로 군림하여
개인의 부와 탐욕을 그 도시와 나라에서 채우고 심지어
조금이라도 반대하거나 다른 의견을 내거나 고분고분
따르지 않으면 가차없이 때리거나 가두거나 죽이기까지
하는 독재자라 하니 1960년부터 1970년대의 세계는
세계 대전후에 혼란기였으며 경제 부흥에 박차를 가하던
시기였는데 당시의 세계를 보면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독재자들이 줄줄이 나라를 통치했었다.
더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가 전쟁영웅 혹은
가장 넓은 땅을 정벌한 정복군주라는 사람들 가운데
알렉산더, 징기스칸, 나폴레옹을 삼대전쟁 영웅이니
3대 정복 군주니 하는 명칭이 따라 다니는데 후대의
역사의 평가를 보면 전쟁중의 그들의 전략 전술이
어떠했으랴.
얼마나 많은 나라와 땅을 확보했는가의 전적위주의
기록을 남기지만 그들의 잔인하고 몹쓸짓하고 어두운
면은 숨기는 것이 분명 많다.
그것을 떠나서 그 전쟁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과연
전쟁을 좋아 했을까?
그리고 병사들의 가족들은 어떠한 심정이었으며
전쟁에서 죽은 병사는 또 어떠한 마음이며 그것도
승리자는 기고만장하며 모든걸 다 누리나 패배한
병사는 어떠한 대우를 받고 어떠한 마음을 먹었을가를
생각해보면 위대한 정복군주 한사람의 끊임없는 전쟁에
대한 투쟁적 욕구 충족행위와 훌륭하다는 전쟁 영웅의
앞면 아닌 어두운 면을 본다면 분명 좋은일은 아니다.
세계 1차대전과 2차대전의 상처와 흔적도 결국은
마무리 되었으나 독재자 히틀러와 그들 무리와 연합한
이탈리아의 독재자 뭇솔리니 그리고 일본제국주의는
역사에 너무나 큰 상처를 남기며 사용하지 말았어야 할
핵 폭탄까지 투하해서 겨우 항복을 억지로 받아내고 그후
공산주의와 민주주의의 첨예한 대립과 냉전의 양상은
근대를 살아온 사람은 누구나 어느정도 상식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큰 나라의 이념과 대립으로 6.25라는
전쟁을 치루고 지구상에 아직까지 같은나라인데 통일되지
못한 아픔을 그대로 간직하고 산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우리국민은 너무도 많은
침략전쟁으로 시달렸으나 끈질긴 생존력으로 현재의
대한민국은 어느 부분으로건 빠지지 않은 선진국의
반열에 우뚝 설 수 있었으니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이다.
다만 아직도 과도기적인 부분으로 정리정돈이 안된
부분이 있다면 토착왜구라는 친일파의 역사왜곡과
그를 따르는 사학자와 정치가가 역사적 사실마저
부정하며 역사를 잘 모르는 젊은이들을 왜곡 시키면서
일본의 극우세력의 푼돈이나 받으며 친일과 토착왜구
짓을 자처하는 부류가 정치, 경제, 문화, 예술방면등에
친일해서 잘 먹고 잘 살고 독립운동한 사람은 가난하고
못 산다는 이상한 소리를 하며 공개적으로 자료을 내
놓으니 독립을 부르짖다 돌아가신 순국선열이나 일제
강점기에 총칼에 핍박받던 착한 백성들은 이런 후손의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그저 죄송할 따름이다.
그래도 피 끓는 민심은 정의를 위해 18년의 독재자가
총에 맞아 죽고 군사 구테타의 주역인 두 대통령은
나란히 감옥으로 보내고 독재자의 딸은 대통령이
되었으나 평화로운 촛불혁명으로 탄핵되고 욕심으로
가득찬 욕망의 끝판왕 대통령도 감옥으로 보내서
복역 중이다.
이러한 열혈성향의 대한민국 국민은 독재자를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
잠시 눌려 있을지라도 언젠가는 그 독재자를 응징한
선례가 바로 그것이다.
독재가가 천하며 친일파 토착왜구는 천한 사람들이
분명하다. 그래서 나온 단어가 모리배이다.
짐승만도 못한 인간이란 뜻인데 우리가 하는 욕 가운데
아마도 심한 욕에 해당할 것이다.
인간의 탈을 쓴 짐승 아니 짐승보다 못한 인간이니
오죽하겠는가?
어쩌면 고대나 현대나 이러한 짐승은 계속 출현할
가능성이 있으니 만약 투쟁의 세계인 아수라에서
실력을 갈고 닦으며 복수를 꿈꾸는 어떠한 존재나
짐승의 세계에서 이를 갈며 열심히 뭔가 해보려는
그러한 존재들이 인간 세계에 다시 나타난다면 핵
무기를 아무데나 터뜨리고 자기 맘에 들지 않으면
다 때리고 가두고 죽인다면 그는 그 순간 바로 독재자
이니 다시 짐승의 세계와 아수라로 보내거나 나올
기약이 없는 무간지옥에 영원히 보내버려야 할것이다.
그러나 역사는 순환하고 영원이란 존재하지 않는것이기
때문에 우리 자신이 양심적이며 합리적이고 진정으로
자비심을 가지고 지혜롭지 않다면 언제 어느 때 전쟁광이
나타나고 독재자가 나타나서 우리를 사지로 몰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 자신이 깨어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