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애마에게 투자했습니다.
국내에서 젤 싸게 판다는 그곳에서 한꺼번에 구입해서 애마를 아주 호강시켜줬습니다.
쥐에스칼텍5w40...반합성*12리터=56천원에 한박스 구입...5통반 주입
크린필터...갤로퍼디젤용에어필터+리필2개들이 세트=348백원...오일 교환후 장착(센터에 미안해서 집에 오는길에 세워놓고 장착)
쥐포트경유용첨가제200ml주입...
록타잇트디젤엔진컨디셔너...1만원...캬브크리너라고 보면 됩니다(오일 교환전에 한통을 다 뿜으랬는데 교환후 1/3통 주입)
마지막으로 아주 오래된 아이템 밀리테크...16온즈...27천냥...절반 부어주고...
이상 8천키로만에 오일부터 필터 등등 간만에 투자를 해주었습니다.
(-)단자 10분 풀어서 초기화시키고 시동을 걸기 직전....이거 애마가 놀래서 시동이 걸리까 하는 순간적인.....착각은 버리고)
차가 엄청 헐렁해진 느낌입니다.(좀 방정맞은 필링)
느낌이 이건 뭐...앓던이 빠진듯 시원하기도 하고 막힌 뭐가 펑뚫리다 못해 차가 가벼워지고
너무 부드러워져서 차가 가볍다 못해 헐렁해진 이상한 느낌이 드는군요.
약150미터의 긴오르막도 헐렁하게 뚝딱 평소처럼 가쁜숨이 없이 슉 올라가버리니 원...
돈을 쳐바르니 좀 뻑뻑하던 갤갤이 엔진 필링이 이렇게 가벼워질 수도 있군요.
올2~4월쯤? 토탈꺼 오일갈고 8천뛰었는데 (그때도 밀리텍 소량 주입-별 느낌없었음)
쥐에스5w40과 크린필터의 조합이 엔진성격을 조금 바꿔놓은거 같습니다.
묵직하던 차가 경박스럽게 바뀐 기분입니다.
원래 오일점도가 이랬을까?(보유중인 승용차,바이크에도 늘같은 오일5년째)갤로퍼엔 좀 생소하네요.
야튼 더이상 헐거워진 느낌없이 내년 봄까지는 쭉 부드럽게 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늘 닦고 조이고 된장말고 기름발릅시다.
첫댓글 저도 엔진오일첨가제 주입하고 있는데요......
무조건 많이넎는게 능사가 아니더군요
1급공업사에 헤드깨진차가 많이 입고되어서 물어보니
엔진오일첨가제를 5천km마다 주입해서 그렇다는데 엔진에 아주 안좋다는군요...;;
연료첨가제 엔진오일첨가제 이런거 한번에 몽창쓰면 별로 안좋을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지극히 주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