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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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자연 모티브
자연을 향한 현대인의 열망을 반영한 듯 자연을 모티브로 한 패브릭은 매번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되고 그만큼 인기다. 여러 형태로 형상화된 꽃과 나무 등 패턴이 더 다양해졌으며, 리얼하게 자연을 담은 실사 프린트도 사랑받을 전망. Moschino, Giorgio armani, AKRIS 등 패션 컬렉션에서도 실사를 이용한 디자인들이 눈에 띄고 있다. 나무, 동물, 구름, 바위 등 다양한 실사 컬렉션은 각각 하나씩 모아도 한데 잘 어우러진다. by 김진진(키티버니포니 디자인 실장), 김은희(짐블랑 대표), 박홍근홈패션 디자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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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그래픽 패턴
추상화처럼 대담한가 하면 심플하게 표현한 사물, 기본 도형을 그대로 옮겨온 듯 독특한 그래픽 패턴이 눈길을 끈다. 또한 언제 봐도 지루하지 않은 경쾌하면서도 시크한 타탄체크와 기하학 모듈 패턴, 불규칙적인 큐브릭 패턴도 인기를 끌 전망. 잔잔하기보다는 스케일이 큰 패턴이 주를 이루며, 이러한 패턴들은 과감하게 부분적으로 사용하면 무심한 듯 공간에 생기를 더해준다. by 김은희(짐블랑 대표), 이브자리 디자인팀
Tex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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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포근한 펠티드 울·니트·퍼
따뜻한 가을 느낌을 완성해줄 펠티드 울, 니트 소재들로 만든 블랭킷이나 쿠션, 인테리어 소품 역시 다양하게 선보이는데, 이번 F/W 시즌에 빠질 수 없는 패브릭 소재는 바로 퍼이다. 특히 모피 반대운동의 영향으로 다양한 컬러감과 질감을 지닌 인조 퍼 소재도 다채롭게 출시되고 있다. by 김진진(키티버니포니 디자인 실장), 김은희(짐블랑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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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친환경 소재
이제 패턴이나 디자인뿐 아니라 친환경적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 일반화되고 있다. 너도밤나무에서 셀룰로오즈를 추출하여 무공해 공법으로 만든 모달 섬유, 천연의 산물인 숯섬유, 그 밖에 텐셀, 시셀 등 천연 소재들이 주목받고 있는 것. 더 나아가 100% 면에 환경 친화적인 오일 성분의 PVC 코팅을 입힌 오일클로스 같은 기능성 친환경 소재도 눈여겨볼 만하다. by 캐스키드슨 홍보팀,이브자리 디자인팀, 박홍근홈패션 디자인연구소
Shopping Tip
침구 구입 시 이것만은 꼭 따져볼 것!
세탁을 자주 해야 하기 때문에 기계 세탁이 가능하고 통기성이 좋은 코튼 100% 소재나 친환경적인 기능성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코튼 혼방 패브릭은 땀 흡수가 잘 안 될 수 있으니 소재를 체크하는 것은 기본. 그리고 수(짜임 정도)를 체크한다.
수란, 원사 1g에서 실을 어느 정도 뽑아냈느냐를 보는 것인데, 15줄을 뽑아내면 15수, 40줄을 뽑아내면 40수가 되는 것. 따라서 많이 뽑아낼수록 가늘어지니까 숫자가 높아질수록 부드럽고 얇은 소재가 된다. 그렇다고 반드시 수가 높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촉감은 좋지만 세탁이나 마찰로 쉽게 마모될 수 있다. 같은 수라도 면인지 폴리에스터인지와 같이 소재에 따라, 또 평직인지 트윌인지와 같이 직조 방법에 따라 원단 두께감이 다르니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선택할 것.
보통 면 10수는 캔버스 원단으로 불리며 이 정도의 두께라면 유화용 패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면 25수는 옥스퍼드인데 흔히 사용하는 약간 두툼한 원단이다. 면 40수는 침구로 많이 사용하는 얇은 소재. 예전엔 커튼이나 침대 커버로 자카드가 많이 사용되었지만 요즘엔 옥스퍼드와 면 40수가 대세.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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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를 닮은 톤다운 무드
2011년 FW시즌 트렌드 중 하나가 ‘향수’. 자연을 흉내만 내는 것이 아니라 진짜 자연을 추구하며 어린 시절 뛰어 놀던 자연 속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의 욕구가 생활 및 디자인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생명의 땅, 생명의 흙으로의 귀환을 꿈꾸는 현대인들의 강렬한 욕망이 대지와 흙의 색상인 브라운, 다크레드, 그레이, 머스터드, 버건디 등 패브릭 컬러와 분위기에도 반영되고 있다. by 이브자리 디자인팀, 김진진(키티버니포니 디자인 실장), 김은희(짐블랑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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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뉴트럴 컬러
공간에 안정적인 여백을 만들어 줄 따뜻한 감성의 베이지를 중심으로 한 뉴트럴 컬러의 패브릭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뉴트럴 컬러는 어떤 컬러와도 잘 어우러지는 중립적인 컬러이면서 고급스럽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이어서 시즌을 불문하고 꾸준히 사랑받는 컬러이기도 하다. by 크레이브 디자인팀
Shopping Tip
쿠션&커튼 레이어링 베이식 룰
쿠션과 커튼을 세련되게 연출하는 손쉬운 방법은 톤앤톤 매치. 평범한 스타일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패턴을 포인트로 사용해보는 방법이 있다. 기하학 패턴을 포인트로 보색 컬러나 대비되는 플라워 패턴 같은 것을 매치해도 이국적이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같은 색상을 선택하되 소재가 다른 패브릭들로 매치해 레이어드하는 것도 좋다. 기본적으로 뉴트럴 컬러나 부드러운 패턴과 편안한 소재 패브릭을 가지고 시즌별로 마음에 드는 컬러나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지루하지 않게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테이블클로스와 매트은 이렇게!
오염물이 묻어도 표시가 잘 나지 않는 화려한 무늬, 오일코팅을 했거나 고무나 방수 소재로 된 제품, 혹은 삶아도 되는 내추럴한 소재와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 다음 갖고 있는 그릇이나 식탁 소재 및 색상을 고려해 잘 어우러지는 제품을 선택할 것. 중성색이나 난색 계열의 패브릭은 식욕을 돋운다.-주부생활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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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온화한 뉴트럴 컬러가 너무 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