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아버지가 아끼는 정몽헌과 정몽준 사이에서 정신적으로 힘들게 살았을거 같습니다.
게다가 장자가 아니었는데 형의 죽음으로 장자 역할을 맡게 되죠.
허나 왕자의 난을 보면 알겠지만 왕회장님은 몽구를 참 외롭게 한거 같습니다.
실질적인 장자로서 명분을 살려줄 수 있었지만 몽헌을 택하더군요.
그런 그 였기에 독하게 현대차 경영해서 최고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과연 그의 하나 밖에 없는 아들내미는 어떤 능력을 갖고 있을런지...
문득 이런 생각 해 봅니다.
왕회장은 몽구를 진정한 밀림의 왕자 사자로 키우기 위해 그토록 매정하게 군건 아니신지....
결국 자동차 회사를 물려 준 것만 봐도 몽구에 대한 애정이 없다고 볼 수 없습니다.
현대건설이 현대의 모태인건 분명하지만 왕회장 입장에서 현대차는 가장 공을 들인 회사라
생각 합니다.
처음부터(현대정공,현대차서비스) 몽구는 자동차로 돌렸습니다.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그는 알고 있기에 이토록 위대하게 경영하고 있는지도....
전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자중 한 명으로 정몽구를 꼽고 싶습니다.
말 그대로 몽헌은 왕회장 입장에서 너무 사랑스럽고 애처로운 자식 이었을 겁니다.
전공도 국문과.... 생긴건 새침... 성격은 소심.. 머리는 비상...
그의 얼굴을 보면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그런 자식을 보면서 아버지로서 감싸주고 싶었을 거 같습니다.
허나 그런 보살핌이 그를 심적으로 나약하게 만들었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했죠.
그런 그에게 대북사업을 맡긴건 왕회장의 실수라 생각되네요.
(아마도 나이에서 오는 판단력 흐려짐)
몽준... 말 그대로 그냥 무임승차로 탄탄대로 인생을 구가하죠.
현대가 자식 중에 가장 운이 좋고 타고난 복이 그를 보필한다는 느낌이...
세계 최고의 조선회사를 가진 그는 아무도 부러울 것이 없을 듯...
와이프 김영명씨도 참 재원이고 참하고...
대통령이 되지 않은 건 나중에 그는 신께 감사할 겁니다.
대한민국에서 대통령 하고 여생을 편히 보낸 사람이 없는걸 봐도...
대톨령은 그다지 매력있는 직업이 아닌듯...
이건희 이재용...
이건희는 정말 난 사람이고 굳이 제가 손 아프게 안 써도 되겠죠.
허나 이재용은 전 아니라고 봅니다.
왜 이재용이 이 정도 사람 밖에 안 될까 생각했는데....
1. 너무 잘 생겼습니다.
잘 생긴 사람은 독하지 못하고 사람이 좋습니다.
살면서 외모로 인해 음으로 양으로 덕을 보다보니 세상에 대해 긍정적 이죠.
허나 이건 기업경영엔 좀 마이너스 입니다.
이건희 보세요... 완전 두꺼비 아닙니까..ㅋ
게다가 지독한 외곬수 입니다.
이재용 보세요. 매끈하죠.(엄마 탓 인듯)
프레피도 좀 생긴 탓에 독하지가 못합니다.
그래서 이 모양 이 꼴인듯...
그 잘난 머리와 그 잘난 외모로 군대도 안 갔다오고 이렇게 살고 있는거 보면.. 쩝..
2. 경쟁을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현대차 황태자 정지선을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 이유 입니다.
형제간의 경쟁이 이건희를 더욱 강하게 만든 역할을 했는데....
(영웅시대 보셨죠?)
이재용은 그런게 없었습니다.
실제로 이재용의 색깔이 가장 들어갔다고 볼 수 있는 e삼성 말아먹은거 보면
삼성의 장래가 걱정 됩니다. (새롬기술에 투자한 사람 입니다.)
제가 이재용을 걱정하는건 위의 두가지 이유에서 입니다.
이건희와 정몽구에게 문득 고마움을 느낍니다.
한국 최고의 기업을 경영해 주셔서...
그들은 오너 경영자 이지만 최고의 전문경영인 입니다.
[노트북을 열며] 기업이 '국가 브랜드' 만든다
[중앙일보 2005-03-24 20:40]
[중앙일보 고윤희] 1970년대 우리나라의 처지를 비하하던 미국의 한 TV 드라마가 있었다.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야전 외과병원 안팎에서 벌어진 일을 소재로 다룬 매시(MASH : Mobile Army Surgical Hospital)다. 거지가 득실거리고 좀도둑이 판치는 모습을 여과없이 미국인의 안방에 비췄다. 10년 넘게 방영된 이 드라마는 변변한 의약품이 모자랐던 시절, 화상 입은 부위에 된장을 바르는 일조차 희화화했다. 당시 재미동포들은 낯이 뜨거웠다고 한다.
86년 포니가 미국 자동차 시장에 상륙하면서 한국을 보는 미국인의 시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찢어지게 가난한 나라가 차를 만든다니 신기했을 법하다. 그러나 현대자동차는 얼마 안 가 고장이 잦은 싸구려 차로 전락했다. 한동안 고전했다. 이랬던 현대차가 몰라보게 달라졌다. 쏘나타는 미국의 대표적 자동차 품질 평가기관인 제이디(JD)파워 조사에서 동급 차량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현대차가 하루아침에 업그레이드 된 것은 아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은 99년 독자적으로 자동차그룹을 이끌면서 품질에 매달렸다. 한때 자신이 경영하던 현대차서비스(현대모비스로 통합)가 불량차를 무상수리하느라 적자를 내자 품질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한다. 실제로 정 회장은 수시로 공장에 들러 엔진을 뜯어보고 나사의 조임 상태까지 살핀다. 시원치 않다고 생각하면 새 차의 출고 시일도 미룬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어떤가. 이 회장은 93년 이른바 '프랑크푸르트 선언'을 통해 삼성 제품의 일류화에 불을 지폈다. 경영진에게 미국 등 선진 시장의 매장 구석에 먼지를 뒤집어쓴 채 놓여 있는 삼성전자 제품을 보고 오라고 했다. 이 회장은 불량을 '경영의 범죄 행위'로 규정했다. 애니콜 휴대전화가 세계 시장에서 최고가품으로 자리잡을 때까지 500억원어치에 이르는 휴대전화가 불태워지기도 했다. 구본무 LG 회장은 최근 "1등 할 수 있는 제품에만 LG 브랜드를 붙여라"고 못박았다.
최근 월 스트리트 저널 등 해외 유력지들이 앞다퉈 삼성.LG.현대의 약진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이 일본 기업의 자존심인 소니와 어깨를 겨루고 현대가 100년 전통의 도요타에 도전장을 내는 단계에 이른 배경을 조명하고 있다. 실제 소니는 삼성과 특허를 서로 나눠쓰고 있고 도요타는 현대차의 생산 경쟁력을 벤치마킹 중이다. 국내 대기업 몸값이 올라가면서 중소기업 제품도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윤석금 웅진 회장은 "대기업 브랜드가 이름을 날리면서 중소기업 제품도 해외시장에서 대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웅진은 지난해부터 일본 정수기 시장에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대기업에 대한 국내 시각은 여전히 차갑다. 반(反) 기업정서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참여정부의 자세도 아직 멀었다.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 조사에 따르면 참여정부 들어 대기업에 대한 규제는 더 늘었고 규제 내용도 세졌다. 이런 환경 아래 국내 대기업들이 수출로 많게는 10조원대의 순익을 내는 것 자체가 어찌 보면 기적이다. 물론 대기업에 원죄가 없는 것은 아니다. 경제개발 시대에 정부의 비호 아래 컸고 외환위기의 빌미를 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를 대기업을 옭아매는 구실로 삼아선 안 된다. 세계 업체들은 서로 뭉쳐 덩치를 키우고 있다. 시장을 독식할 태세다. 잘나가는 삼성도 여차하면 주저앉을 수 있다. 얼마 전 한 경제연구소는 시장에선 1등과 2등만 있을 뿐 3등은 갈수록 설자리를 잃을 것이란 보고서를 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기업가 정신을 살려야 기업도 나라도 산다. 정책 당국자들은 '매시의 수모'를 잊어선 안 된다.
고윤희 산업부 차장
한국 인터넷 시장이 다음 NHN 네이트 뭐 이정도로 굳어질 분위기 이니 이 황금시장을 놓칠까봐
야후 MS 구글등 미국시장을 주름잡는 회사들이 이대로 가면 안되겠다 싶어 NHN을 잡으려고
하나 봅니다.
네이트는 SK가 쥐고 있으니 사고 싶어도 살 수 없고....
다음은 너무 많은 것을 벌려 놓아서(라이코스 인수가 결정타) M&A 매물로 가치가 적고....
그런면에서 NHN이 최고죠.
게다가 네이트(싸이월드) 덕분에 네오위즈가 예전 명성을 못 찾으니...
NHN 밖에 눈에 안 들어 오나 봅니다.
NHN 입장에선 국내만 파고 든다면 굳이 이들과 조인트 할 이유는 없습니다.
이미 자본도 충분하고 수익도 충분히 내고 있고....
허나 세계로 뻗고 싶다면...
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겠죠.
허나 컨설턴트로서 제가 NHN CEO에게 조언 한다면....
구글 야후 MS가 NHN을 꼬드기는건 국내 인터넷 시장을 노린 것 일 뿐....
NHN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도와줄 이유 없다고 생각됩니다.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될 지도 모르니 차라리 협력을 한다면 애당초 NHN이 어머니라
할 수 있는 삼성의 투자를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 됩니다.
이재용 입장에서 e삼성 실패 했는데(새롬기술에 투자하다니) nhn을 돈으로
잡아서 실패를 만회하고 싶은 욕심이 있을 듯....
결과적으로 이들과 손을 잡고 한 배를 타는건 이용 당하다가 필요 없어지면 내팽겨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네요.
현명한 판단 하시길...
야후ㆍMSㆍ구글 "NHN 인수하겠다"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인 야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국내 인터넷기업인 NHN 인수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에 따라 NHN 다음커뮤니케이션 SK커뮤니케이션즈 등이 주도하고 있는 국내 인터넷 시장에 파란이 예상된다.
NHN 관계자는 13일 "최근 야후 구글 MS 등으로부터 직ㆍ간접적으로 인수 또는 투자 제의를 받았다"며 "늦어도 내년 초부터는 글로벌 IT기업과 전략적 제휴 등의 방식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협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초 미국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로부터 2천억원 가량의 투자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구글로부터 거액의 투자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제시하지 않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NHN은 세계 최대 인터넷포털업체인 미국 야후와도 인수협상을 벌여온 것으로 밝혀졌다.
NHN은 그러나 지분 일부를 매각하더라도 경영권은 넘기지 않는 범위에서 외국 IT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희망하고 있다.
야후코리아는 내년까지 반드시 1위를 탈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둔 상태다.
이에 따라 야후는 NHN 인수가 무산되더라도 국내 선두권 포털업체 인수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인터넷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MS도 NHN 등 국내 인터넷업체 인수에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다.
NHN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인터넷 환경을 기반으로 한국 선두권 인터넷업체들이 탄탄한 수익 기반을 갖추자 글로벌 IT기업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클럽 회원중에 이 회사 근무하는 분 있죠.ㅋ
이 기사 읽어드릴 필요 없겠죠?
초장기투자(3~5년) 하면 현대차 10만원 돌파 뉴스를 보게 될지도....
5월 20일 미국현지공장이 준공 되면 현대차의 또 다른 도약이 시작되겠죠.
GM이 어려운데...
현대차는 잘 나가는군요.
현대차가 도요타급의 회사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자동차의 본고장인 미국과 세계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중국에서 현대차의 질주가 눈부시다. 미국에서는 ‘결함 없는 차’로 재평가를 받고 있고 중국에선 두 달 연속 판매 1위를 지키며 미래 자동차 전쟁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빅3’와 도요타, 혼다 등의 일본 업체들도 현대차의 질주를 경계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주요 일간지인 ‘USA투데이’는 최근 ‘현대ㆍ기아차, 경쟁업체 추월 위해 기어를 변속한다’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에서 “최근 현대ㆍ기아차가 투자 확대와 판매망 확충, 신모델 출시를 통해 고소득층의 소비자들을 유혹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신문은 “빅 3는 일본업체 뿐 아니라 현대ㆍ기아차의 고속질주를 직시해야 한다”며 “도요타 미국 법인의 최고운영책임자까지 현대ㆍ기아차의 빠른 성장에 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미국에서 차량 구매 시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컨슈머 리포트’ 최신호(4월호)는 81만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14개 부문에 걸친 고객만족도 조사를 벌인 결과 현대 쏘나타가 100대 당 평균 2건의 문제가 발생, 평가 대상 모델 204개 중 ‘가장 결함 없는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국에선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차가 1월과 2월 각각 2만508대, 1만3684대를 판매하며 승용차 판매 1위에 올랐다. 1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215.3%, 2월에는 104.2%나 늘어난 것이다. 특히 아반떼XD(현지명 엘란트라)는 두 달 연속 전차종 판매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는 5월20일 미 앨라배마 공장 준공식을 갖고, 미국 본토에서 직접 만든 자동차로 다시 한 번 승부수를 던질 예정이다. 정몽구 현대ㆍ기아차그룹 회장도 24일(현지시간) 시험 가동 중인 앨러배마 공장 생산라인을 직접 둘러 봤다.
정 회장은 “세계 최고의 명품을 만들기 위해 자동차의 본고장인 미국에 공장을 지은 것”이라며 “‘메이드 인 USA 쏘나타’를 세계 최고의 품질로 선 보여야 생존 경쟁이 치열한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살아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또 “장인의 심정으로 볼트 하나라도 소홀함이 없이 살피고 조여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 하나하나가 최고의 명품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 뿐 아니라 유럽과 인도, 러시아 등에서도 현대차의 승승장구가 이어지고 있다”며 “미 앨라배마 공장 준공은 글로벌 톱 기업으로의 도약 발판을 확실하게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첫댓글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인데 저보다 많이 아시네요. 사실 지금껏 살아오면서 경제분야는 내가 신경 쓸곳이 아니라는 생각을 품어 왔는데 몇일간 주이노님이나 프레피님 글을 읽으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어 갑니다. 좋은 글 앞으로 많이 부탁합니다.
보지도 못하고 있었던걸 보게된 그런 기분입니다. 행복한 주말되시고 앞으로 좋은글 계속 부탁드립니다.
2번 밑에 "현대차 황태자 정지선" 정의선씨가 아닌지요..^^
현대자동차는 국내에서 독점폭리 취하고 그돈으로 미국에서 덤핑친다. 10년 16만킬로미터 워런티! 그랜져xg의 미국가격은 월등한 옵션에도 국내 쏘나타 가격에 팔아댄다. 현대차 20대 팔아도 도요타 한대 판것보다 마진이 작다.
도요타의 렉서스, 혼다의 아큐라, 닛산의 인피니티가 왜 생겼는지 정몽구는 알것이다. 그가 죽기전에 현대의 고급형이 나올것인지 그리고 국내 소비자에게 미국 소비자에 준하는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한 현대차는 매점매석 독과점의 횡포일 분이다.
ㅉㅉㅉㅉㅉㅈ ㅎㅎㅎ
정몽구, 이건희 훌륭한 사람들이며 한국의 경제발전에 지대한 공헌자 들이다. 오너이자 전문경영인으로서 이정도 했다면 전문경영인을 따로 않혀놓고 다른 일에 집중했으면 우리나라는 두배는 더 발전했을 것이다. 기업의 주인은 주주이며 세계적 그룹에서 오너란 없다. 단 소유한 지분 만큼 행사할 뿐이다.
나네님! 저한테 쯧쯧했다면 하나만 예를 더 들죠. 렉서스SUV 한대팔면 미국에서 아반테(수출명 엘란트라) 100대 판것 보다 이윤이 많다. 거짓말인가 정말인가 궁금하죠? 나도 현대차를 몰지만 미국에서 내가 경험한 현대랑 너무 다른 서비스를 받고있답니다. 모르는게 약이 될지도...
현대차는 현찰주면 몇천불 깎아준다. 오피러스(미국명 아만티) 처음 미국들어올때 최고급모델 25,000달러에서 현찰주면 $18,000에 줬다. 쏘나타 가격이다. 한국에서 3000만원 넘는다. 옵션도 낮은것이... 비싸도 국산타는게 애국이라는 시대는 지났다.
프레피님 글데로라면 정몽구 죽으면 현대자동차 망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의선이가 경쟁없이 자랐으니까... 어덯게 현대차가 변해야 할지 글속에 답이있네요.
열받은 김에 몇개 더 써보자. 쏘나타 풀옵션 미국 소비자가 $18,000이다. 현찰주면 $11,500까지 줬다. 딜러리베이트+현찰리베이트+클리어런스세일+학생DC+이라크전 터지니까 군인DC+.... 이게 미국에서 잘나가는 현대자동차다.
글쎄.. 다시는 말씀이겠습니다만... 장수중에 용장/지장/덕장/복장이 있다고 하네여. 가장 상위 개념인 복장의 경우는... 하늘이 도와서 무엇이든지 잘 된다고 합니다. 글쎄.. 말씀하신 CEO가 위의 네가지 장수중의 한 분중에 해당들 되시겠지만.. 조용히 역사속에 어떻게 기록될지 지켜볼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 후계자놓고 빌게이츠 아들딸이 싸우나? 닛산의 CEO는 일본사람인가? 애플사의 차기사장은 스티브잡스 아들인가? 포드사의 현재 회장은 성이 "FORD"인가? "왕자의 난"? 놀고있네.
속이 후련합니다.... 프레피님 글에 속이 후련하고...Husker님 바른말에 후련합니다.! *^^*
이 글이 이렇게 리플이 많이 달릴 줄 이야~
이니까.. 하지만 그 시기에 꼭 그랬어야할까... 모든것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는 그것은 일본이나 미국이 원하는 것이었는데... 그걸 원칙의 잣대로만 바라보아야했을까...
현대건설은 imf때 동아건설과 함께 망했던 기업이다. 햇볕정책으로 DJ정권이 살려준거다. 현대전자가 LG반도체 합병해서(DJ작품) 어떻게 되었나? 주식은 휴지되고 하이닉스???? 결국에는 원칙대로 하는 기업이 나라가 이긴다. 편법은 원칙의 적수가 안된다.
이건희나 정몽구나 몇%의 지분으로 그룹의 황제 노릇을 하고 있는가? 이건희는 이재용에게 깨끗하게 재산을 편법증여 해줬다. 정몽구는 정의선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 줬는가? 삼성을 현대차를 이끌어가야 할 사람은 정씨,이씨 가문이 아니다. 김일성이 김정일에게 권력세습시킨거랑 뭐가 다른가?
현대건설, 현대전자와 같이 현대상선도 부정하고 편법으로 얻은거니까 미래에 얻을 기회인 북한과의 모든 계약따윈 필요없단 얘기인가?! 부정으로 얻어진결과이기에?! 김일성이 김정일에게 단순히 정권만을 세습하였다 생각하는가?! 일개 기업을 지분 상속하는등의 방법으로 경영권을 물려주는것과 그것이 격이 같다고
평양 100만 군중이 환호하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화답으로 '저건 가짜다' 라고 측근들에게 말하며 '내가 피와 땀을 흘리지 않거나 못하는 날 저들은 언제라도 내 이마빡에 총부리를 들이댈 것이다'리고 말하는 김정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김일성이 아들에게 물려주려 정적들을 숙청하고 인민의 자유를
빼앗아다 생각하는가?! 체제 유지가 아닌 김씨 가문 왕조 유지를 위해 세습했다 생각하는가?! 그런 그들이라면 김정일의 후계구도는 김정남이나 김정철이라 생각하는가?! 총부리 들이댈걸 알기에 인민을 탄압한다고 생각하나?!
문제는 기업이 자기들 돈으로 imf버티고 구고조정하고 그랬으면 내가 뭐라고 할말이 있는가? 천문학적인 공적자금 지금 어디로 갔나? 다 국민들 세금이다. 내가 삼성 현대 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두 기업 망하면 나라망한다.
그만큼 말도안되는 정치논리로 돈 받아서 회사 살려냈으면 고용을 창출하고 투자를 하고 국내 소비자에게 가격과 서비스로 보상해야 하는거 아닌가? 고용과 투자는 하지않고 임원진들에게 몇 십억씩 보너스 주는게 잘한다고 생각하나? 지금도 포니, 엑셀 수출하나? 아직도 보호가 필요하다면 때려치워라.
몇 십년동안 우리가 기술이 나아지고 잘살때까기 국산품애용하고 국내는 비싸게 팔고 남은 이윤으로 미국에 덤핑쳐서 수출댓수를 늘려야 한다는 세뇌교육을 시켜왔다. 특히 현대자동차! 독점이라고 지금처럼 하다간 국내소비자가 등돌려 망할수도 있다. 받은밤큼 혜택 본 만큼 제대로 해라.
IMF가 문제였던건 정부적자가 결과적으로 기업에게 넘어가고 그것이 민간부문으로 넘어오면서 폭탄돌리기하며 망하게된데 문제가 있죠. 그결과 중산층이 서민화되가고 있습니다. 이게 사실 제일 두렵죠. 국민들 세금이 국부인데 외인자본으로 유츌되었죠 기업 잘못해서 정부가 잘못해서 라고들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