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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ㆍ자유게시판(한류) 20대 여러분... 기적이 일어 났습니다. (한국이 본 한국)
paangel 추천 1 조회 1,149 09.10.06 23:54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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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07 00:08

    첫댓글 기분 좋은 글이네요. 의식도 그만큼 따라가줬음 좋겠어요.

  • 09.10.07 00:15

    전 20대인데 다른 건 얼추 공감하는데 소니 워크맨은 잘 모르겠어요ㅋ 고등학교때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 그런 얘기 많이 들어보긴 했어요 '우리 때는 소니 워크맨이 최고였다' ,'그거 하나 가지고 있으면 잘 사는 줄 알았다'같은....ㅋ 암튼 감동적인 이야기네요ㅋ

  • 09.10.07 00:13

    지금은 이병맛시대... 10년후 퇴화

  • 09.10.07 00:16

    99년이면 제가 고등학생때인데 그때는 워크맨보다 엠디가 부의상징이자 부러움의 대상이였다는..

  • 09.10.07 00:21

    소니 워크맨... 파라소닉도 있었지만.. 역시 워크맨은 소니죠.. 중학교때 md 즉 미니디스크가 잠시 유행할뻔 했습니다. 상당히 고가였지만 곡을 바꿀수 있다는 예전에는 상상할수 없는 장점이 있었기에.. 하지만 그뒤 나온 mp3 cdp한테 완전 밀리죠,.. 소리바다를 중심으로한 mp3가 범람하고 정말 구하기 쉽던 시대입니다. 그리고 나오는 mp3 128mb 만 해도 충분하다했었고 512mb 는 30만원도 넘던 시대 삼성 옙과 당시 거원 의 아이오디오 시리즈 아이리버, 이때 아직 소니는 제대로 정신 차리지 못했죠.. md에 투자한 돈이 아까웠던 모양입니다.

  • 09.10.07 00:23

    어서 통일하고 경제력과 군사력을 늘려 제가 아이를 가지고 훈육을 시킬때는 본문의 맨 밑의 멘트를 날릴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한때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못살고 문화적으로도 뒤쳐지던 시대가 있었다고..

  • 09.10.07 00:24

    쏘니나 아이와, 파나소닉의 워크맨은 10년전이 아니라 15년전이 거의 마지막 절정기였습니다. 90년대 중반으로 넘어오면서 카세트가 차지하던 자리를 CD가 90년대 중후반 완전히 장악해서 2000년대 초반까지 날렸지만 90년대말에 등장한 mp3에 서서히 잠식당하다가 2004년을 기점으로 CD시장은 지속적으로 축소됐죠. 즉 지금부터 10년전인 99년이면 이미 워크맨은 거의 자취를 감춘 이후입니다. 휴대용 CD플레이어라면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그 부분만 제외하면 나머지는 대체적으로 공감하고 대단히 잘 쓰신 내용이시네요

  • 작성자 09.10.07 23:48

    넵.. 글을 쓸때가 2006년에 원본을 썼습니다. 워크맨 부분은 2006년에서 10년전인 1996년 상황이에요.. 10년전이 아니라 15년 전이라니... 님 너무 정확하신데요..ㅋㅋㅋㅋ

  • 09.10.07 00:26

    첨에 mp3 나왔을 때 일본애가 엄청 무시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일본은 md쓰고 있었는데요..지금은 md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 투성이죵..

  • 09.10.07 00:30

    md ㅋㅋㅋ 누가 써;

  • 09.10.07 01:04

    2만달러는 이미 넘었죠....설치류 때문에 잠시 뒤로 후퇴 했지만....3만달러 넘는건 기정사실!!이라는 기분 좋은 글을 보고 싶당~`` 아 그리고 워크맨의 절정기는 90년대 초중반이죠. 그 이후론 CD와 MD였나? 그랬다가 2000대 초반부터 슬슬 MP3가 대두되기 시작!!

  • 09.10.07 01:08

    글 정말 잘쓰시네요

  • 09.10.07 01:11

    읽구나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하하~ ^^

  • 09.10.07 01:15

    MD와 mp3 한창 싸울때가 생각나는 군요...일빠들의 MD찬양.........

  • 09.10.07 02:00

    쥐박이 때문에 10년후는 무리;;;

  • 09.10.07 02:48

    97년 국민소득이 1만달러가 넘었어죠. 월드컵 예선 광풍에 나라 망하는줄도 모르고 조중동 대기업 찬양기사에 모두 속아 넘어 갔더랬습니다. 그 당시 신문기사를 보면 모두 한국의 장미빛 미래만을 예견하고 있었죠. 극적인 변화는 외환위기 이후 부터 시작되었구요. 그때부터 한국의 썩은 체질이 한 번 크게 개혁이 되었습니다. 근데 설치류가 다시 모든것을 그때로 돌려 놓으려고 하고 있군요.

  • 09.10.07 03:06

    설치류 병맛

  • 09.10.07 03:09

    솔직히 MP3는 우리도 삽질 많이 했죠.....~ 아이리버가 잠시 뜬 적도 있었으나 중소기업 출신이기에 관련 컨텐츠 개발은 꿈 도 뭣 꿧을 테고 정작 대기업인 삼성등이 이 시장이 얼마나 커질지 생각조차 못 했던거 같네요 -.-;; 결국 같은 MP3지만 발상의 전환을 이룬 애플의 아이팟에게 그 시장을 빼앗겨 버렸다늡....

  • 작성자 09.10.07 23:46

    하지만 아이팟의 핵심 부품은 한국제품입니다.. 한국제품이 많이 팔릴수록 일본에 로열티랑 부품값 준다고 하듯이 아이팟이 팔릴수록 아이팟 가격의 30% 정도를 한국이 가져 온다고 들었어요.. 아이팟이 없었다고 해도 지금 아이팟에서 30% 받는 수익보다 많은 이익을 올릴수 있었을가 생각해 보면 아이팟때문에 한국이 나쁘단 점만을 볼수는 없다고 봅니다.

  • 09.10.07 03:12

    온라인 게임도 패키지 시장이 전멸에서 이쪽으로만 특화 된 거구요 ㅜ_ㅜ;; 뭐 지난 10년과 비교했을때 한국의 위상. 제품 질 등이 많이 달라진 건 사실이지만 밝은 부분이 있는 만큼 어두운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 09.10.07 03:11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이튠즈가 활성화 되지 않는 한국이 그나마 애플의 볼모지라는거죠..... -.-;;

  • 09.10.07 04:05

    우니나라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의 시대의 흐름을 잘 탄것 같습니다.

  • 09.10.07 07:29

    10년전에 비하여 지금은......국가부채 증가, 민주주의 후퇴, 부패덩어리 장관임명, 남북관계 나빠지고, 실업자 증가하고, 갱찰이 사람 죽이고, 악법들만 생겨나고, 이상한 땅파기 공사나 하고, 미친쇠고기 판매하고, 언론 장악당하고,

  • 동감하면서도....현재는 김정일뺨치는 쥐새퀴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암울한 시대에 살고있다는것도.....ㅠㅠ

  • 09.10.07 08:34

    90년대 초반..카세트 테이프만큼 얇은 친구의 파나소닉 워크맨을 보면서..제 인켈 워크맨을 슬그머니 숨기던 때가 기억납니다...ㅠ 아..엄마는 왜 저런걸 안사주고 꼬진 국산을 사줘서 날 쪽팔리게 하나 하던...그때가 어제 같은데...ㅋ

  • 09.10.07 08:36

    20대 후반부터 공감가질만한 내용이네요 ^^ 사고의 발상이 재미있어요~

  • 09.10.07 10:55

    잘못된 부분도 있네요.블리자드가 nc소프트에 먹힐 일 없죠.그 반대라면 모를까...

  • 작성자 09.10.07 12:49

    몇년전 nc가 블리자드 병합한다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 09.10.07 12:46

    기분 좋은 글이었습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정치가 문제군요...

  • 09.10.07 19:14

    전 그냥..소니 재수없다며 안사고 삼성 마이마이를 샀는데...ㅋㅋㅋ 그 때 17만원인가 주고 샀던 것 같네요...ㅋㅋㅋ 졸업식날 숙모가 주신 돈으로..ㅋ 초등학생 때 IMF와서..우리나라는 이제 망했구나 하며 우울해 하던 때가 엊그제같은데...현재는 이렇게 발전을 많이 했네요...^^ㅋ계속 더 발전을 해야하는데...점점...이게 뭔지..ㅠㅠ 근데 90년대가 더 행복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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