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빕에 대한 환상이 지나친 분들이 종종 계신데 요목조목 따져 보면서
하빕vs마카에 대한 확신 있는 주장을 펼쳐 보겠습니다.
우선 이 글을 좀더 이해 하기 위해서
지날 제 글이 많은 도움이 되실수도 있는데 관심 있으시면
https://m.cafe.daum.net/ssaumjil/LKnS/329801?svc=cafeapp
1,2편이 있습니다.참고 해주시길 바라고
이 글은 비슷한 연장선에 있는 글입니다.
많은 하빕 팬들이 29승 무패라는것에
하빕이 누구든 다 이길수 있다는 환상을 품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하빕이 현재까지 있었으면
10차방어를 했다.근거 없는 억측들을 많이 쏟아 내고 있죠.근데 따지고 보면
하빕의 저 29승 무패라는건 그후로도 무적이라는 것에 별 영향이 없는 기록일뿐이고 쓸데없는 환상만 키워주는것일뿐입니다..
하빕의 팬들은 옹호를 하고 띄우려고 애써 하빕의 전적에 질을 억지를 써가며
떠받쳐 주고 있는데
하빕의 29승 무패에서 감롯 사루키안
마카체프 같은 레스링 강자가 없는
한마디로 하빕이 못넘기면 고전하거나 질수도 있을법한 선수들은 죄다 걸러낸
그래플링 실력이 좋지 않다는 포이리에
게이치 맥그리거 같은 선수들이
탑3에 포진된 시절 전적입니다.
제대로 된 레스링 강자와의 검증은 없이 은퇴 했다는 점이죠.
여기서 잠깐 지금도 포이리에 게이치가 top5안에 있다고 그런 강자들을 하빕은 이겼다 하실수도 있는데
저둘은 우연 치고는 좀 독특하게도
레스링 강자와의 전적이 하빕외엔 전무합니다.하빕 같은 레슬러와 본의든 고의든 다 피해서 타격가들 위주로 싸운 전적이죠.게이치요? 신성을 이기긴 했죠. 근데 사루키안이나 감롯을 이겼습니까? 타격가 피지에프 잡고 포이리에를 잡은것 뿐입니다.레스링 강자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어요.
사루키안이 도전 했으나 포게가 거부했다고 사루키안 피셜이 있을 정도로 게이치 포이리에의 전적엔 거품이 있고 거품이라는 단어를 빼고서라도 골라 먹은 검증이 덜된 전적이라는겁니다. 그렇다고 저들이 랭킹이 하위권 수준이란 말은 아닙니다.
더 내려가야 하는데 잘 피해서 골라먹은 전적이고 top10에서 누구에게 이길지 모르는겁니다.지금이 그런 평준화 시대죠.업셋의 시대구요.
그런 레스링 강자와 검증 안된 전적으로 쌓은 29승 무패는 사루키안 감롯 마카체프를 이길수 있단 아무런 근거가 못된다는겁니다.아예 다른 선수들이고
저들보다 위에 있단 빈약한 근거로써는 챔프3차례와 체육관썰이 고작인데
체육관썰에 대한 맹점은 밑에서 다시 짚어 드릴테고 아까 말했듯이 챔프 3차례에 레벨이란건 라이트급의 수많은 선수들 가운데 포게맥이란 타격가들을 잡아 먹은 레벨인지라 그게 사루,감롯을 이긴다는 근거는 못되고 레벨을 따진다면 4위가 챔프를 잡아 먹고(스트릭랜드 마카체프등) 8위가
얼마든지 4위를 잡아먹고
요즘 mma판이 top10안에서 챔프도 얼마든지 잡아 먹힐수 있는 판국이라 top10에서 레벨을 따진다는건 좀 설득력이 없죠. 하빕은 그저그런 레벨의 티바우한테 미디어판정에서 질만큼
고전 했는데 레벨 따진다면 하빕도 챔프감은 아니었게요?
체육관 썰로 하빕이 마카체프보다 위라는 망상을 깔고 가시고 마카체프가 이기면 하빕도 자동적으로 이긴다는 억측들을 하는 분들도 있는데
우선 둘은 스타일이 많이 달라서 얘가 이겼다고 쟤가 이기진 않구요.마카체프는 쉽게 이긴 상대에게 티바우전처럼 하빕은 엄청 고전하기도 하죠.티바우가 타격이 안돼서 망정이지 타격만 좀 됐어도 하빕은..
이렇게 말하면 약물 따지시고 발전이 덜된 상태였다 따지실수도 있는데
티바우가 약물 걸린건 하빕전이 아니라 그후 퍼거슨 전이었어요.그외 관련 잡다한것에 대한 답변은 맨위에 참고 하시란 글에 적어놨습니다.
그러면 체육관 썰에 대해 알아볼텐데
이것도 맨위에 링크는 2부지만 제글 보시면 1부가 있는데 거기에 상세히 반박 해놨습니다.
이 다게스탄 식구들은 서로를 엄청 부풀려서 말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 예로 매니저 알리는 리온이 챔프 달고
페레이라가 챔프 달때 마카체프가 3체급 챔프가 될것이란 오버스런 얘기를 하는가 하면 마카체프도 하빕이 심지어
스트릭랜드나 페레이라 충분히 이긴다는 소리를 하는 선수입니다.저들에게 하빕은 신이고 그 광팬들중에서도 이걸 부정하지 않는 분들이 있을만큼 식구에 대한 신격화가
엄청난 저들의 발언은 걸러 들어도 무방해요. 하빕과 마카체프에 대해서도 갈립니다.하빕 보다 마카체프가 더 낫다는 소속 코치들도 있어요. 이런 평기들은 아무리 둘을 지켜 봤다고 해도
그저 개인들의 생각일뿐 확신할수 있는
자료같은게 못됩니다.
그렇게 잘 아는 분들이 하비에르 멘데즈 같은 코치는
볼카vs마카 1차전에서 마카가 볼카를 레스링으로 압도할꺼란 헛소리를 했을까요? 저들 말들이 정답은 아니라는겁니다.하빕의 아버지는 멘데즈가 에르난데즈 전에서 1라운드
타격전을 하라고 밀어붙였을때
반대 했는데 그걸 강하게 어필 못한게 후회스럽다고 했죠. 체육관 코치들 격투 생각이 정답은 아니고 저들도 경기 예측은 많이들 틀린다는겁니다.선수들도 많이들 틀리잖아요.
하빕이 마카체프를 스파링에서 한라운드 빼고 이겼다는데 애초에
스파링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선수들은 없습니다. 존존스 아데산야등등 많이 그것에 대해 언급했죠.심지어 스트릭랜드는 치마에프에게 스파링충이라고 빈정댈만큼 스파링에 대해 지랄말고 그건 가볍게 생각해라.할 정도입니다.나무위키에 aka의 스파링은 빡쎄다는데 저도 찾아봤지만 보호구 끼고 평범해요.보호구를 끼는것 자체가 실전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이거 고작 검증 안된 나무위키 피셜이잖아요.무슨 관계자여? 지가 직접 체험한것도 아니고 무슨 근거로 저런 말을 당당히 하는지 몰라도 오히려 찰스올리베이라가 빡세게 스파링 하는건 있더라구요.
극히 드물죠. 스파링 빡세게 하면 경기전 부상달고 못뜁니다.가볍게 하니까 마카체프가 부상 거의 없이 경기 쭉 잘뛴거에요.이상한 소리들좀 하지 맙시다.
하빕과 마카체프는 마카체프가 말하길 하빕이 커지면서부터 부상 위험때문에 스파링은 안하고 있단 얘기를 몇년전 했습니다. 오래 됐다는 얘기고 마카체프가 본격적으로 큰 발전을 이룬 찰스올리베이라 그 이전전 얘기입니다.
마카체프는 찰스올리베이라전부터
눈에 띌정도로 발전이 보였는데
실전도 아닌 그 이전의 스파링썰들은
마카체프 전성기 이전이라 별 의미가 없죠.거기다 서로 보호구를 끼고 한 영상들이 많이 있는데 그게 문제입니다.
보호구를 착용하면 실전과 큰 차이를 보이는것은 타격에 대한 큰 부담이 없기때문에 자유형식 원렉 투렉 위주로 넘기는게 장기인 하빕이 거침없이 파고들어 레스링 게임을 유도 할수 있습니다.근데 실제 경기때는 게이치의 카푸킥때문에 굉장히 신중했고 한번의 기회를 그래플링 고자에게 잘 잡아 승리 했는데 이것뿐 아니라 많은 레슬러들이
스파링처럼 막 넘길수 없는 이유는 상대의 타격때문입니다.그 강도가 다르고 그로인해 게임 플랜과 대처가 많이 달라지기때문에 무지성태클러인 감롯 드발리쉬 같은 유형 정도를 제외하고는 쉽게도 못들어갑니다.
그 과정중 데미지를 크게 입어서 질수도 있고 바비그린이 이전 경기에서 레슬러에게 그걸 보여줬잖아요.얼마전 평평이도 레스링 걸다 한방에 갔죠.프랭크에드가도 은퇴전에서 테이크다운 하다 니킥 맞고 ko패 당했어요.스파링에선 이런일이 극히 드물죠.그러니까 스파링에선 레스링 과감히 걸수 있더라도 실전에선 어렵고 온도 차이가 큰겁니다.
스파링과 실제 경기는 마인드와 강도 거리조절 정신력 여러 부분에서 차이가 크기때문에 많이 다른데
그 보호구찬 스피링이라던지 타격없는 레스링 스파링에서 쭉 이겼다고 실제 경기에 대입하는건 무리입니다.니킥도 씨게 못치잖아요.제대로 맞으면 맞아본 사람만 알수 있죠.
여기서 또 하나의 맹점을 말씀 드리자면
하빕은 한라운드라도 뺏기지 않으려는 악바리에 스파링에도 진지한 선수
마카체프는 익살이 있고 꼭 ko하지 않아도 이긴게 중요하다는 물흐르듯이 상황을 인정하는 유형의 목숨 안거는 스타일입니다.
스파링은 더 진심인 선수가 강할수밖에 없어요.근데 벨트가 걸리고 돈이 걸리고
서로가 진지하게 한다면?
또한 하빕이 체육관에서 마카를 한라운드만 내줄 정도로 그렇게까지
강한 분이라면 그런 수준의 선수라면
실제 경기에서 게이치에게 카푸킥 그렇게 쳐맞을 필요없이 막들어가서 1라운드 3분안에 그라운드에서 작살 내야 납득이 되고 맥그리거랑 4라운드씩이나 갔어야 할까요?
하빕은 체육관이나 그 동료 코치들에 의해 체육관 일로도 너무 부풀려져 있습니다.현실은 티바우를 14번 모두 못넘기고 타격가들을 쉽게 못끝내는 수준인데
테디율이 92퍼로 티바우와 같은 심지어 더 수준 높은 레슬러들과도 싸운
마카체프를 아무 근거없이 레스링 강자와 검증도 안된 하빕이 테이크다운 하면 넘긴다는 망상적인 생각을 가진 하빕 광팬들이 적지 않은것 같은데
전혀 근거가 없습니다.위에서 레벨 얘기를 드렸었는데
하빕은 일단 레스링 강자들과 검증 자체가 안됐기때문에 그것부터 증명 하고 감롯 사루키안을 이길수 있단 어느정도 납득이 될만한 근거부터 만들고 그 팬들은 10차가 아니라 4차방어부터 주장하시길 바랍니다.
제 말은 광팬들의 억측말고 누구나가 인정할만한 하빕이 사루키안 감롯 마카체프를 이길수 있단 어떤 근거나 싸운 비교대상등을 납득이 가게 설명 해보란 말입니다.저들과 전혀 관계없는 29승 무패나 스파링썰 같은 소린 그만 하시구요.
할수가 없죠. 레스링 강자와 싸운적이 없으니 저들을 이길수 있단 근거는 전혀 없습니다. 알수 있는건 테디가 좋은 티바우에게 고전했고
그런 티바우와 맞먹는 테디를 가진 마카체프나 감롯을 넘어뜨리긴 힘들것이란 팩트에 기반한 추측만 가능할뿐이죠. 못넘기면 마카체프나 감롯 사루키안을 뭘로 이겨요?
심지어 광팬분들은 하빕이 타격이 좋다고 하시는데
하빕이 한순간 맥그리거를 친거 말고
타격으로 알만한 강자를 압도한적 있나요? 하빕의 방어 수준은 높죠.근데 타격은 미지근해서 스탠딩 능력도 반쪽짜리에요.상대의 타격을 막을순 있지만 정확도나 다양성은 떨어져서
타격으로 스탠딩에서 점수 따긴 어려운.
그럼 결론은 이거죠.라이트급의 감롯 사루키안 좀 다르지만 감롯 다리우쉬
웰터의 코빙턴 우스만 번즈 우스만
치마 번즈 벨랄 번즈전등등 서로 테이크다운은 가능하나 눌러 놓고 점수를 따는일은 없고 서로 그라운드에서 이득을 못보니 타격전에서 승부가 난다.
실제 경기에서 저들은 레스링이나 그래플링 차이는 조금 있겠지만 이득 볼 정도는 아니니 타격전에서 승부가 났다.
맥그리거와 4라운드 가고 타격전에서 포인트를 잃은 하빕이
마카체프전이라고 완전 스파링때 신으로 빙의해 이길수 있을까요?
하빕은 마카체프에게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가 제 결론입니다.
마카체프를 못넘기고 넘기더라도 바로 바로 일어날겁니다.점수에 영향은 거의 없을테고 하빕이 마카체프의 펀치는 잘 피한다 치더라도 다양한 킥과 스탠딩 공격에 의한 어그레시브에선 질겁니다.
결론은 마카체프는 아무 위기 없이 테다 잘막고 무난하게 킥 날리고 타격 어그레시브 차이로 쉽게 판정승 한다는게 제 결론이에요.배당 얘길 하시는 분이 있는데 배당은 단지 안정적으로 이겨왔는가에 대한 지난 전적에 대한 평가나 믿음일뿐이지
배당이 승리를 보장하진 않거든요.
요즘 업셋 얼마나 많이 일어납니까?
그것도 하빕의 전적엔 레스링 강자와의 전적이 없었으니 맹점이 있죠.그게 하빕이 마카체프를 이긴다는 근거는 못됩니다.
추가로 댓글에 코미어 하빕 마카체프썰 얘기 하시는 분 계시던데 마카체프는 찰스 올리베이라전부터 aka에서 훈련을 안하고 고향에 내려가서 쭉 훈련했습니다. 코미어가 본건 과거 2016-2020 사이 일들 더 정확히 얘기하지면 하빕이 뚱뚱해지기 전 오래전 얘기에요.전성기전 마카체프와 후는 많이 다르고 스파링은 스파링 훈련은 훈련일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체육관 스파링 신 하빕은 이제 그만 잊으시고 실제 하빕과 마카체프의 경기 데이터 팩트 체크 자료를 보시면 좋겠습니다.
실제 경기에서 하빕은 대부분 수치가 마카체프보다 딸립니다.
하빕
마카체프
하빕
위 하빕
아래 마카체프
하빕 테이크다운 성공률 48퍼
마카 테이크다운 성공률 62퍼
하빕 테이크다운 디펜스율 84퍼
마카 테이크다운 디펜스율 90-91퍼
하빕 타격 정확도 49퍼
마카 타격 정확도 59퍼
하빕 분당 타격 허용률 1.75
마카 분당 타격 허용률 1.27 (원래 역대 최고 0.95였는데 볼카전에서 맞아 늘었죠)
하빕 15분당 평균 서브미션 0.79
마카 15분당 평균 서브미션 1.05
스탠딩 타격,방어 모두 마카 우위
그라운드 테이크다운 성공률,방어 마카 우위
서브미션 성공률 마카 우위
첫댓글 스파링 신이라기엔 컨텐터 싹 정리, 무패 팩트
마카랑은 해봐야알겠죠... 결국 아무도 모르겠군요
재업?
마카체프가 걉자기 흑화해서 맥구랑 같이 다니고 하빕아버지 욕하면서 하빕이랑 손절하고 맥구화되서 완전 악역전환하고 은퇴한 하빕 불러내서 하빕대 마카 했으면 완전 난리났을텐데ㄷㄷ
하빕은 그래도 안 돌아올듯...
하빕은 그런 성격
코미어왈 : 마카가 하빕보다 육각형에 가까운 파이터지만 하빕은 단 한가지가 너무 강해서 하빕이 이길수밖에없다 이건 내가 매일 둘의 스파링을 보고 마카가 힘들어하는걸 봤기에 말하는것임.
좋은 글 감사합니다
관심 갈만한 가상매치
하빕이 우세 할듯
특히5라운드 승부라면
마카 우위 보긴함 이뤄질 수 없는게 흠이지만...
하빕 승
반박불가한 글이네요. 물론 하빕도 대단한 선수지만 현재의 마카가 더 위에 있다고 봄
뭐야 그사람 돌아온줄 알고 깜짝 놀랐네
극과 극은 통하네요 ㄷㄷ
저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ㅏ~~~~~ 열등~~~~~~감~~~~ 집단린~~~~~ㅊ~ㅣ~~단속~~~~반~~~~~빕
게이치가 하빕 웰터까지 적수없다고 해서 하빕 승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포이리에와 게이치가 열라 레슬러를 피했죠. 이번 대전도 타격가들…
히밥인줄
실전에선 타격 변수가 워낙 커서 결과 장담은 힘들지만 그래플링에선 하빕이 한수 위인건 확실하죠. 그래서 강한타격이 안되는 스파링에서 하빕이 항상 이겼다고 봐야죠.그리고 그래플링 레슬링에서 어릴때부터 앞서있고 항상 같이 운동한 영향때문에 전성기 기준 하빕 우위봅니다.
둘의 스파링 때 이미지가 한 몫하는 듯 합니다. 근데 실제 오픈핑거글러브를 끼고 타격을 섞지 않는 한, 스파링과 실제시합은 완전 다를 듯요. 타격의 정교함에서 마카가 하빕보다 두수위죠..
이것또한 님 추측아닌가요?
예전 머니볼인가 데이터 숫자들만 가지고 저평가된 야구선수들 추려내서 좋은 성적 거둔 사례가 있듯이 상대한 top 15위권 선수들 안쪽으로 끊어서 통계내면 예측에 도움이 될 거 같긴 해요
다만 게이치 포이리에 레슬링 스탯 얘기는 좀 서운할 수 있는게 그... 본문 주장대로 아주 상급 선수들 경우에는 서로 그래플링 방어력이 되니까 레슬링 공격이 체력을 소진시키기 때문에 공격을 잘 안 걸잖아요?
일례로 오랜기간 셔독에서 top5급 선수로 평가받던 알바레즈, 챈들러가 자기들끼린 텍다 시키고, 레슬링 막고 별 지랄을 다하다가 상대로 게이치 만났을때 우예 됐죠? 끈적한 레슬링 게임 준비하긴 커녕 타격전 준비했고 그나마 간간이 하던 텍다 시도는 다 막혔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순환논리일 수 있는데 포이리에도 게이치 상대했을때 그래플링 특출난 장면 없던거 보면 총 스탯이 아주 크게 차이나진 않을걸요? 하빕은 레슬링 방어 안되는 선수만 잡아먹은게 아니라 좋은 선수도 씹어먹을 정도의 규격외 선수였던건 맞다 봅니다
그 알 아이아퀸타도 레슬링 장인 벤 아스크렌이 말하길 레슬링 할 줄 아는 몇 안되는 ufc 선수였고 케빈리 후드려팰 정도의 기량이였는데 하빕 상대하니까
괴상한 낮은 자세 들고나와서 잽만 후드리 맞으면서 포인트 뺏기다가 그나마도 5라 막판에 굴려지고 끝나더라구요. 스탯이나 이미지의 맹점일 수도 있어요. 'top 15위권 땜빵이였잖아 얼어죽을 레슬링 장인이냐' 윽박 지르는 분들도 계실거고
할튼 마카체프랑은 붙어봐야 알 거 같고.. 갠적인 생각엔 우리 마선생님 근소우위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막말로 킥이 주력인 선수인데 스파링때 풀파워로 헤드킥을 지를 수나 있을까요 ㅋㅋ 당장 도라이 취급받고 첵관에서 쫒겨날듯요
정답인거같네여
하빕은 UFC 역사상 최고의 행운가이라고 봄.
동시대 바로 아래 체급 역사상 최고의 슈퍼스타 맥그리거가 활동해서 그와 붙게된것이 가장 큰 행운,
그로인해 거대 거품이 일게 되었고, 거품이 꺼지기전 빠른 은퇴는 하빕의 스마트한 행동이라 봄.
또 다른 행운은 그 당시 컨텐더라인에 포이리에, 게이치만 포진해 있었던 것. 은퇴하지 않고 방어전 조금만 이어갔더라면
사루키안, 찰올, 마카체프, 다리우쉬 같은 육각형 선수들에 의해, 온니 원패턴 무전략의 장단점이 명확한 하빕이
티바우전 보다 더 위태위태한 모습을 보이며 거품이 걷히게될 계기가 됐을거라고 봄.
마카에게 안타까운것은 하빕이 상대했던 선수보다 훨씬 클라스 높은 애들을 이겨도, 더 높은 방어전을 채워도
대중의 평가는 하빕이 위라고 봄.
역사상 가장 거대한 거품을 가진채 은퇴한 하빕을, 대중들은 같은 라이트급에서는 잊지 못할거라고 봄.
맥그리거 같은 슈퍼스타가 없다는거는 마카에게 안타깝지만, 운과 실력을 모두 겸비한 하빕 운명이겠죠.
하빕의 체격과 힘 레슬링이 마카체프보다 약간 위라고 생각하는데 레슬링은 차이가 심하지 않으면 대부분 방어가 가능함
하지만 두 선수의 타격은 차이가 많이 남
그래서 최근 마카의 퍼포먼스를 볼때 개인기준 두 선수의 대결은 오대오라고 생각함
하빕 마카는 케인과 코미어같은
글쎄요. 일부 동의는 하지만
이것 역시 예측일 뿐..
근데 하빕의 레거시와 레코딩을 굳이 부정할 필요는 없다 생각해요.
일부 팬들은 하빕이 도망갔다거나 운빨로 치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도대체 왜그럴까... 싶기만 합니다.
암튼 각설하고~ 개인적으로 하빕의 우위를 봤었지만
저도 마찬가지로 근자에 들어서는 마카가 하빕보다 근소 우위에 올라섰다 생각해요.
하빕은 부친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은퇴한건데 도망드립하는 건 억까라고 생각합니다
하빕의 은퇴각이 보이긴했지만
부친만 멀쩡했은면 적어도 한경기는 더 했을듯...
아무래도 무패 상태에서 은퇴했기 때문에 환상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지는게 상상이 안가니.. ㅎㅎ 저는 마카랑 하빕 실력이 비슷하다고 보는데 마카가 결국 유엡에서 또 지게 되면 하빕vs마카는 하빕이 이긴다고 결론?날듯
그냥 레슬링이 장점인, 주 무기인 선수랑은 차원이 다른 규격외의 레슬링이라 다 씹어먹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