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피아니스트 김아름, 김보경 듀오 콘서트 II – 피아노 콘체르토

[로즈맨]

피아니스트 김아름 김보경

듀오 콘서트 II – 피아노 콘체르토

Pianist Areum Kim, Bo Kyung Kim

Duo Concert II- Piano Concerto

E. Grieg

G. Gershwin

F. Poulenc

2024. 5. 17.(금) 오후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

· 주관 현대문화

· 후원 서초그랑홀, 뮤진홀

· 예매처 세종문화티켓 / 인터파크티켓 1544-1555 / 예스24공연 1544-6399

· 입장권 전석 3만원

· 공연문의 02) 2266-1307

---

[PROGRAM]

E. Grieg (1843-1907) Piano Concerto in a minor, op.16

Solo 김보경 / Orchester 김아름

I. Allegro molto moderato

II. Adagio - Attacca

III. Allegro moderato molto e marcato - Quasi presto -

INTERMISSION

G. Gershwin (1898-1937) Rhapsody in Blue

Solo 김아름 / Orchester 김보경

F. Poulenc (1899-1963) Concerto for 2 Pianos, FP 61

Piano I. 김아름 / Piano II. 김보경

I. Allegro ma non troppo

II. Larghetto

III. Allegro molto

---

[Profile]

Pianist 김아름

피아니스트 김아름은 선화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2003년 독일의 뷔르츠부르크 국립음악대학교에서 전문연주자과정(Kuenstlerisch Diplom)을 최고점수로, 동 대학교의 최고연주자과정(Meisterexamen)을 만장일치로 졸업하였다. 그 후 에센 폴크방 예술대학교에서 성악 반주과 석사(Master)를 졸업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그녀는 일찍이 삼익콩쿨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전국학생장학콩쿨 입상 및 국내의 다수 콩쿨에서 입상을 하며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독일 볼프강 피셔 실내악 콩쿨(wettbewerb der " Wolfgang Fischer und Maria Fischer-Flach Stiftung" fuer Kammermusik)에서도 입상하며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두 차례의 독일 뷔르츠부르크 독주회를 시작으로 독일 카셀 음악 페스티벌(Die Kasseler Musiktage) 초청 연주, 독일 두이스부륵 성악 및 기악 앙상블 연주회, 에센 폴크방 Summer Project 연주회, 제 5회 몬테풀치아노 인터내셔널 음악대학 페스티벌, 튀르머 피아노사 주최 예술가곡 연주회, 독일 슈베르트협회 예술가곡 연주회, 석사과정 프로젝트 ‘Hugo Wolf'의 'Italienisches Liederbuch' 전곡 연주를 완벽히 마쳐 화제에 오르며 갈채를 받았다. 이외에도 독일 슈베르트협회 예술가곡 연주회, 독일 펠베르트시 포럼 니더베르크 문화행사(남성합창단)에서의 반주를 맡으며 반주자로서의 활동도 활발히 해내며 각광을 받았다. 그 외에도 Wolnzach, Metzingen, Pfaffenhofen, Ingolstadt, Bochum, Essen 등 독일의 여러 지역에서 독주와 실내악 연주로 본인의 활동 영역을 넓혀나갔다.

2015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2017년, 2018년의 금호아트홀 독주회, 2020년 영산아트홀 독주회, 2022년, 2023년 세종체임버홀 독주회에서 학구적이고 예술적인 프로그램으로 독주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2022년 독주회에서는 테너와의 앙상블을 선보였고, 2023년 독주회는 콰르넷 솔을 초청하여 피아노와의 완벽한 앙상블을 이루었다는 평을 들었다.

한국리스트협회 정기연주회, 제 16회 사랑과 나눔의 청소년 음악회에서 마제스틱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그리그 피아노협주곡 전 악장을 협연하였으며, 모차르트 서거 250주년 기념 전남대 교수음악회, 독일 에센 폴크방 피아노과 동문 모임인 ‘폴크방 클레시스’ 피아노 듀오 연주회, 프라움 악기 박물관 초청 독주회, 부암아트홀 초청 토요음악회, KAWAI 초청연주회 ‘아르콘서트’ 등 수많은 연주를 하였다.

한국 창작 음악에도 관심을 가지고 작곡가 일번지 정기연주회,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 제전, (사)한국여성작곡가회, 서울국제컴퓨터음악제, 누오보 노타, 동서악회, 신음악회 창작발표회 연주 등 현대음악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앙상블 비트윈, 린트리오의 피아니스트로 여러 차례 정기연주회를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갖고 있으며 한국창작음악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린트리오는 4년 연속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24년부터 3년간 지원활동을 받기도 하였다.

교육자로서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전남대학교, 강원대학교, 목원대학교, 안동대학교 등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협성대학교, 총신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2024년 듀오 연주회에서는 테크닉 외에 예술적인 면에서도 한층 더 원숙해진 피아니스트 김아름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Pianist 김보경

피아니스트 김보경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수석)를 졸업하였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4년간 장학금(성적우수, 전액)을 받으며 졸업하였다. 2003년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에 진학하여 전문연주자과정(Kuenstlerisch Ausbildung)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가곡반주과정(ZA-Liedgestaltung),실내악연주과정(ZA-Kammermusik)을 최고점수로 졸업하였다.

1997년 틴에이져콩쿨 2등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국민일보-한세대콩쿨 2등, 음악춘추콩쿨 1등, 한미콩쿨 은상, 삼익콩쿨 은상, 한국브람스협회콩쿨 1등, 수리음악콩쿨 1등을 하였으며 2002년에는 실기1등에게 수여하는 서울음대 故 오정주 교수 장학금을 받았다. 유학 중 2004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피아노 콩쿨(Wiener Piano Competition) 3등, 2006년 이탈리아 카를로 솔리바 국제 콩쿨(Concorso Carlo Soliva) 메시앙특별상 수상, 노르웨이 그리그콩쿨(Grieg Competition) 디플롬 취득, 2007년 독일 슈트트가르트(Stuttgart) 휴고 볼프 국제 리트 두오 콩쿨(Hugo Wolf International Lied-Duo Competition) 본선 진출, 2010년 스웨덴 국제 두오 콩쿨(Swedish International Duo Competition) 본선 진출, 프랑스 그랑프리 국제 콩쿨(Grand Prix International Competition) 솔로 피아노부문 3등, 2012년 이탈리아 지네티 실내악 콩쿨(Zinetti Chamber music Competition) 본선 진출 등 다수의 콩쿨에서 입상하였다.

허원숙, 어수희, Robert Benz, Paul Dan(실내악), Heike D. Allardt (가곡반주) 교수를 사사하였고 관악기 전문 반주코치인 Chiaki Ohara의 영향을 받았다. Prof. Heinz-Karl-Kaemmerling, Prof. Klaus Hellwig, Prof. Oliver Kern, Prof. Vitali Margulis, Prof. Badura-Skoda, Prof. Martin Hughs, Prof. Iwan Gage, Prof. Wolfram Rieger 등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여 다양한 곡 해석 및 연주법과 테크닉을 향상시켰다.

2000년 호암아트홀에서의 음악춘추 입상자연주회와 서울음대 춘계, 추계연주회, 발전기금콘서트를 비롯하여 서울대학교 예술관 콘서트홀, 독일 루드비히스하펜 미술관(Ludwigshafen Hack Museum), 독일 만하임 음대 체임버홀(Mannheim Musikhochscule Kammermusiksaal) 등에서 수차례 독주회를 하였으며 2010년에는 독일 바덴바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Baden-Baden Philharmonic Orchester)와 그리그 피아노협주곡(Grieg Piano Concerto)을 협연하였다. 2013년 금호아트홀에서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2016, 2018, 2020년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학구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프로그램으로 독주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이하여 클라시코 예술기획 주최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위대한 유산, 베토벤 32개 피아노 소나타를 만나다> 김보경 피아노 독주회(금호아트홀 연세)를 개최하였고, 2021년에는 김보경의 피아노이야기I (영산아트홀), 베토벤 피아노 전체 작품을 다루는 Beethoveniana I (금호아트홀 연세) 등의 독주회 시리즈를 시작하였다. 2015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울필하모닉과 베토벤 삼중협주곡(Beethoven Triple Concerto) 협연하였고 한국리스트협회 회원으로 제 32회 정기연주회에서 연주하였으며 2015 호서대학교 음악학과 작곡가 집중탐구 프로젝트 V <스크리아빈 미스테리>에서 연주하였다.

콜라보레이션 피아니트로 만하임 국립음대 반주코치 조교강사(관악, 성악), 독일 하일리겐 성 (Heiligen Schloss)음악 아카데미 공식반주자를 역임하였다. 또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마산 3.15 아트센터, 마산 문신 미술관에서 앙상블 시메트리 내한공연, 대전예술의 전당에서 제 12회 대전실내악축제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귀국 후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애, 손보리, 비올리스트 이기선, 양신애, 첼리스트 안소연, 김홍민, 콘트라베이스트 김남균, 플루티스트 김정현, 임진영, 김은정, 오보이스트 송영현, 이형근, 트롬보니스트 정희석, 튜비스트 박제연 등의 독주회 반주를 비롯 한국 독일가곡 연구회, 이음앙상블(Yieum Ensemble), 앙상블 오우르, 피아노앙상블 우리, 쿰아트 소속 피아니스트로 여러 앙상블 무대를 통하여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 5월, 바이올리니스트 나승준, 첼리스트 김홍민과 창단한 <하임트리오 Trio Heim> 의 피아니스트로 꾸준히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 밖에 2008-2012년 독일에서는 에후디 메뉴인(Yehudi Menuin)이 창설한 Live Music Now 단체에서 후원하는 음악가의 일원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수차례 연주하였으며 한국에서는 공감홀 연주회, 하우스콘서트, 산마루교회 노숙자를 위한 콘서트, 세신교회 수요 정오 힐링콘서트, 신용산 정오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힘써 왔다. 평소 현대음악에 관심을 가지고 2013년부터 꾸준히 화음 챔버오케스트라의 현대음악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편, 21세기 악회 작곡발표회(안혜승 작곡),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오예승 작곡, 강미정 작곡), 이홍석 작곡발표회, 김민표 작곡발표회 등에서 연주하였다.

교육자로서 전공실기 및 피아노문헌, 건반화성, 시창청음 등의 다양한 수업을 강의하고 많은 학생들을 지도하여 예중, 예고를 비롯 국내외 유수 대학에 진학시켰다. <2015 아시아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 페스티발>(한국피아노학회 주최), <2018, 2019, 2020, 2023 J&R 뮤직아카데미>(J&R 예술기획 주최)에 참가교수진으로 참여하고, 2017-2020년까지 월간 음악(음악세계출판사)　<김보경의 지상강좌>에 레스너를 위한 작품해설을 기고하였다.

장로회신학 대학 및 동대학원, 백석대, 충남예고, 경기예고, 인천예고, 고양예고, 덕원예고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호서대 초방교수, 계원예중.고, 예원, 서울예고에 출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