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 30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작품 전시
한국미술인선교회(회장:정두옥, 이하 한미선)가 ‘제30회 대한민국 기독교 미술대전’에서 공모한 작품을 전시한다. 오륜교회 이춘선 권사님과 조희자 집사님은 한국미술인선교회전 참여작가로 출품했다. 축하드리며, 많은 분들이 전시회를 찾아 기도하는 마음으로 작품 감상하길 바란다.
기간 및 일정
- 전시기간 : 2022년 9월 21일(수) ~ 9월 26일(월) AM 10:30 ~ PM 6:30
- 전시장소 : 인사동마루아트센터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35-4, 6) 인사동마루아트센터 B1 특별관
한미선, ‘제30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공모
기독교연합신문 아이굿뉴스 (2022.07.04.) 기사 중에서
정두옥 회장은 “한국미술인선교회는 30년 전에 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은 크리스찬 작가들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기독교 미술대전’이라는 공모전을 창설하고 세상을 향해 당당하고 용기 있게 기독 문화에 대한 예술 등용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제 서른이 된 한미선은 분명한 정체성을 가진 단체로써 청년의 때를 맞이하고 있다”며 “새롭게 개편된 ‘대한민국 기독교 미술대전’을 통해 역량 있고 신실한 기독 작가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30회 대한민국 기독교 미술대전’은 오는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B1 특별관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9월 22일 오후 3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화폭에 담긴 ‘창조 섭리’ ‘예수사랑’ ‘성령 임재’ ‘신앙고백’
제30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시상식
오는 26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전시회 열려
국민일보 : 2022-09-22 17:03
한국미술인선교회가 22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주최한 제30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임보혁 기자
김정애(59) 작가는 먼 유럽 루마니아에서 만난 이웃의 모습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되새기고는 이를 화폭에 담아냈다. 인은식(56) 작가는 닥종이 인형을 만들기 위해 천 겹을 붙여야 완성되는 인고의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고 했다. 박혜성(47) 작가는 빛과 색이 중첩된 추상화를 선보였다.
이들 세 작가는 한국미술인선교회(회장 정두옥)가 22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주최한 제30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미술대전) 시상식에서 최고의 상인 골든십자가 상을 받았다.
김 작가는 운영하던 미술학원을 그만두고 공산주의 잔재가 남아 있는 루마니아 수도의 중심가로 훌쩍 떠났다. 오롯이 하나님과 마주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그는 “하나님은 우리가 사는 이 땅에서 만나는 이웃과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물어보신다”며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삶에서 하나님은 나를 부르고 계셨다”고 고백했다.
골든십자가상을 받은 김정애 작가의 '선교지 루마니아' 작품
골든십자가상을 받은 인은식 작가의 닥종이 공예 작품.
골든십자가상 박혜성 작가의 작품.
인 작가는 “한 교회에서 작품 요청을 받으며 예수님의 이야기를 인형으로 만들기 시작했다”면서 “인형을 만든 지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예수님의 인형을 만들 때면 늘 설레고 기도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고 전했다.
한국미술인선교회는 1000점에 가까운 공모작을 대상으로 심사위원 9명의 심사를 통해 골든십자가상 3명, 특선 16명, 입선 34명을 최종 선정했다.
입상작 작가들은 그림, 공예 등 각자의 방식대로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상징적으로 또는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구자승 서양화가는 “여타의 공모전과 달리 기독교인들의 잔치인 만큼 작품에 내재된 특별한 종교적 형상들이 매우 이채롭고 특별한 감흥을 줬다”고 평가했다.
한국미술인선교회는 이들의 작품을 26일까지 선보인다. 이와 함께 95명의 회원이 ‘창조의 섭리’ ‘예수님의 사랑’ ‘성령님의 임재’ ‘우리의 신앙고백’이란 주제로 다채로운 방식으로 작품에 녹여낸 제14회 한국미술인선교회 회원전도 이날까지 연다.
[원본링크]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498317&code=61221111&cp=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