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 금요일, HeadlineNews❒‾‾‾‾‾☞
1. 수도권·강원·충남·경북 '황사위기경보' 백령도에 이미 도달
2.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 11시간만에 철회…퇴근길 정상운행
3. 전공의 "우리도 생활 어렵다" 호소…선배들, 분유·기저귀 지원
4. 수능 문제 이의심사, 이젠 '사교육 연관성'도 함께 본다
5. 정부, 3조원 투입해 건설사 땅 사들인다…미분양은 리츠가 매입
6. 채팅앱서 만난 10대 성착취물 700여개 제작…이별 요구에 협박
7. 감귤 쪼아먹은 새 수백마리 떼죽음…"화가 나 농약 주입“
8. 백두산, 결국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
9. 빵 제조일자가 내일?…中누리꾼 "타임머신 타고 왔나" 맹비난
10. 인스타 게시물 싹 정리한 신세계 정용진 회장…배경에 관심
11. 190억 허위 세금계산서 발급·수수한 배우 집유·벌금 20억
12. 주호민 아들 판결 여파?…"학교에 녹음기 숨겨오는 학생 늘어“
13. 병사들이 꼽은 '브런치 함께 먹고 싶은 스타'에 백종원
14. '불법촬영 실형' 골프장 2세, 성매매·마약으로 징역 1년 추가
15. 동해서 기동훈련 중이던 해군 부사관 바다에 빠져 숨져
16. 야간자율학습 중 여교사 텀블러에 체액 넣은 남학생 고소당해
17. 집 담 넘은 경찰관…열쇠 잃어버린 70대 무사 귀가
18. "돈 안낸 아이 찾습니다"…무인점포에 사진 붙이면 명예훼손
19. 섬세하게 엮은 3천800개 철판 조각…신라무사 지키던 투구·갑옷
20. LH, 군포신혼타운 본청약 3년 연기…900여쌍 신혼부부 '당혹’
21. '조선인추도비 철거' 면담 요청 거절 日지사 "한국 대사 만날 것“
22. '간호사들 숙원' 간호법 제정되나…與 간호법 발의에 "환영“
23. 자녀가 만 18세 될 때까지 매달 20만원…'양육비 선지급제' 도입
24. 집 같은 요양시설 도입된다… "1인실 생활공간 갖춰 사생활 보호“
25. '사드배치 승인 무효' 헌법소원 각하…"주민 기본권 제한 없다“
26. 검찰, '160억 불법 공매도' HSBC 기소…글로벌IB 첫 사례
27. 월 10만원 '달방'에 폐지 줍던 기초생활수급자 덮친 화마
28. 국민연금 가입률 74%…노인 수급률 사상 처음 50% 넘어
29. 신설 중저가 요금제 620만 가입…고가 요금 비중 53%→41%
30. 온난화에 시간도 오락가락… "극지방 얼음 녹아 자전 느려져“
31. 커지는 日 '붉은누룩' 건강보조제 공포…사망자 4명으로 늘어
32. 前프로야구 선수 낀 대전 전세사기 재판 5월 시작
33. 마약 구매·자금 세탁 손쉬운 가상화폐…범죄 악용 예방책 필요
34. "한국 발전에 공헌을"…서울 사는 외국인 87명 韓국적 얻었다
35. 의대교수 줄사표에 52시간 근무 논의…환자 "아파도 병원 못 가“
36. 아파트 분양권 사기 4억원 가로챈 50대 구속영장
37. 과자포장지에 필로폰 넣어 밀수한 말레이시아인 2심도 징역 8년
38. 북, 동창리 발사장에 가림막 설치…정찰위성 추가발사 임박했나
● 경기 화성정 유경준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유승민 전 의원은 이번 선거가 어렵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잘못한 것은 철저히 반성하겠다면서 정부가 일은 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의석수는 만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연설도중 정치인들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인 거지, 정치 자체에는 죄가 없습니다.라는 비속어를 사용해 논란이 됐습니다. 민주당은 강한 맞대응을 자제하면서도 저급한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 제3지대 정당들도 본격 선거전에 들어갔습니다. 정권심판'에 한목소리를 내면서 대안정당으로의 존재감을 알리는데 주력했는데요. 개혁신당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사유가 될 만한 부분이 충분히 있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 인천과 경남 양산의 총선 사전투표소에서 최근 불법 카메라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카메라가 발견된 사전투표소는 인천 5곳과 양산 4곳으로, 모두 투표소 방향을 향해 설치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정재호 주중대사가 대사관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외교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정 대사가 직원들에게 폭언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고교 동기인 정 대사는 지난 대선 때 윤 대통령에게 정책자문을 했고, 재작년 8월 주중 대사로 취임했습니다.
● 억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입니다. 전 전 부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 민원과 지자체 인허가 관련 청탁의 알선 대가로 약 7억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 당선 직후부터 강경발언을 내놓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대정부 투쟁 방향 등을 밝힐 전망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내 5대 병원장들을 만나 의료 개혁에 협조를 당부합니다.
● 대북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유엔 안보리 전문가 패널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15년 만에 활동을 중단하게 됐습니다. 유엔의 북한에 대한 감시가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가상화폐 거래소를 세웠다가 고객 돈 10조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아 온 샘 뱅크먼 프리드에게 미국 법원이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테라루나 폭락사태의 주범인 권도형 씨가 미국으로 갈 경우, 비슷한 절차를 밟을 수 있어 관심을 모았던 사건입니다.
● 전 야구 국가대표 선수인 오재원 씨가 오늘 검찰에 송치됩니다.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 19일 경찰에 체포돼 구속 수사를 받아온 오 씨는 자신의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물건이나 서비스 구입도 국경 없이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세상입니다. 요즘은 중국 온라인 쇼핑업체의 한국 진출이 매서운데요. 싼값에 혹하지만, 지난해 해외 물품 직접 구매 관련 소비자 상담이 2배 넘게 폭증했습니다.
● 최근 각종 유튜브와 SNS에서 방송사들의 뉴스 영상을 몰래 사용하는 모습 많이 보셨을 겁니다.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계정을 운영하면서 도용한 뉴스로 조회 수를 올리는 등 영리 목적이 있을 경우엔 모두 불법이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 최근 비트코인이 크게 오르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는 적은 돈으로 크게 이익을 낼 수 있는 이른바 밈코인에 돈이 몰리고 있는데요. 특별한 기술이나 사용처가 없는 게 대부분이라 위험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 하루에 360만 명이 넘게 이용하는 서울 시내버스가 파업을 11시간 만에 철회하면서 어제 퇴근길 교통대란은 간신히 피했습니다. 사측은 2.5% 인상을, 노동위원회는 6.1% 인상 중재안을 내면서 협상이 길어졌습니다. 서울시는 임금이 오르며 600억 원 수준 재정을 추가로 부담하게 됐는데, 임금 인상이 버스 요금 인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제주에서는 해마다 4월이 되면 고사리 때문에 길을 잃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최근 5년 동안 길 잃음 사고는 모두 459건으로, 이 가운데 190건이 고사리 채취 중에 발생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고사리가 곶자왈이라는 밀림처럼 우거진 지역에서 많이 나기 때문에, 깊이 들어가면 방향감각을 잃고 길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 학교 밖 늘봄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교육청이 통학버스나 전세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됩니다. 경찰청과 국토교통부는 각각 도로교통법과 여객자동차법 시행령을 개정해 교육청이 통학버스나 전세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 정부가 이르면 내년부터 중위소득 75% 이하 한부모가족에게 최대 1년 동안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을 지급하던 한시적 양육비 긴급지원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급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의 한부모가구로, 지급 기간은 자녀가 만 18세가 될 때까지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 정부가 요즘 바나나와 파인애플 같은 외국산 과일을 부쩍 많이 들여오고 있습니다. 바나나 수입량은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었고, 파인애플도 20% 넘게 증가했습니다. 치솟은 국산 과일값을 잡기 위해 대형마트와 시장 등에 할인 가격으로 집중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영향으로 한껏 올랐던 사과와 배 가격은 떨어지는 추세입니다.
● 중국 내몽골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 전국을 뒤덮으며 곳곳에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예보된 중부지방에는 비에 황사가 섞인 흙비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올봄 들어 가장 강력한 모래먼지는 주말까지도 영향을 주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