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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스크랩 다용도선반장 [욕실 셀프인테리어]탑볼형 세면대용 원목 세면기장 DIY
위듀 추천 0 조회 58 09.02.04 18:1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욕실 셀프인테리어 ] 탑볼형 세면대용 원목 세면기장 DIY

 

  

앞 작업에 이어.(+ 누르기) 셀프 욕실 공사의 반환점을 돌았다.

가장 손이 많이 가던 타일 작업도, 벽작업도 마무리가 되었고.

 

탑볼형 세면기를 앉힐 세면기장도 90%이상 마무리된 상태.

주방공사도 그랬지만.

물을 많이 사용하는 곳에 나무를 사용할 경우..

 

어차피 시간적 여유를 두고 천천히 할 수 밖에 없기에.

집을 비운 시간이 꽤 많긴 했지만.

틈틈이. 별로 티나지 않는 작업을 주욱 했고.

이제는 쉬운 작업만 남은 거 같아. 기분이 뿌듯하다.

 

 

 

      시간을 두고 틈틈이 했지만 티나지 않는 작업

 

    1. 벽 핸디코트 2회 (물이 많이 닿는 욕조쪽은 4회 ) 작업

     - 미관상으로 좋게 하기 위한 거실등의 벽작업과 달리. 타일과 핸디코트사이에 미세한 구멍이 있을 경우..

       그 안으로 습기가 침투하여 떨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그러므로 꼼꼼한 성격이 아니지만. .

      그래도 최대한 꼼꼼하게.. 중간중간 잘 건조시키며 작업

       (최종 방수 코팅제. 한 번 더 시공할 예정 )

 

    2.  워셔블 핸디코트 위 올인원 페인트 3회 작업 _ 물에 괜찮은 워셔블 핸디코트이긴 하지만

         내구성, 내수성, 내오염성을 고려하여 작업

 

    3. . 디젤 포인트 타일 작업 / 타일칼이  없어서 석재용 날을 끼운 그라인더로 작업 (마름모형으로 붙이고 남은 세모형 타일 )

 

    4.  건식욕실로 사용할 계획이라. 크게 걱정은 안하지만. 그래도 습기에 강하도록, 세면대장의 목재에 오일 작업

     한번 작업하면 1일씩의 건조시간이 필요한데 앤틱오일과 하드오일 각각 2회씩.

      (최종 가구용 왁스오일 한번 더 시공할 예정 )

  

 

 

 

 

 

 

 

1.  욕실에 필요한 목재는, 사우나실에 사용하는, 적삼목(스기) 데크재사우나재,

세면대장은 판재의 목재값이 너무 오른 관계로 러시아산 미송집성목으로 준비하였는데,

휨방지를 위해 다리와 상판 테두리는 40T 집성목을. 옆판, 상판안쪽 등은 18T 집성목을 사용하였다.

 

2. 조립시 정면에선 목심 자국이 보이지 않도록 최대한 옆쪽에서 이중기리를 뚫어 결합하였고

비교적 나뭇결이 완벽해서.. 간단간단하게 손사포질로 표면정리를...

 

 

 

 

언제봐도 설레이는 뽀얀 나뭇결 :) 

 

4.  문짝 안쪽에 타일 장식을 하려고 처음부터 설계를 했지만

늘 그렇듯이 자로 잰듯 떨어지지 않는 타일 크기 때문에  결합시 테두리 쪽에 틈이 발생한다.

5. 본덱스 우드필러를 짜서. (없으면 핸디코트도 무방)

6. 틈을 메꿔준후 사포질을 해주면

7. 작업을 하지 않은 오른쪽 문짝과 비교하여 좀 더 올라가주는 완성도 :)

 

 

8. 주방에 나무상판을 써도 괜찮아요?

쪽지를 자주 받는 편이다.

나의 대답은..  괜찮도록 하려면.. 정말 밑작업이 중요하다는 결론 :)

 

9. 나무에 오일을 먹이고.. 건조시키고, 먹이고..건조시키고..

특히 나처럼 성질 급한 사람에겐 조금 지리한 작업이지만..

이 과정은 필수 :)

 

일전에도 보일러실의 접시장에 사용했던 이탈리안앤틱오일.

색이 좀 검은색에 가깝게 진하고, 농도도 진한편이라.

이번엔 천연신너를 15%정도 섞어서 작업. -> 작업하기 훨씬 수월하다.

 

오일작업은 붓으로 하기도 하고 천으로 하기도 하는데..

마땅한 천이 없어서 이번엔 붓으로 작업했고,  충분히 바른 상태에서.. 목재에 스며들게 20분정도 놓아둔 후

마른 헝겁으로 닦아내주었다.

닦아내면 오른쪽과 같이 좀 색이 옅어지고. 마른 후 다시 올리면 조금 더 진득한 색감으로 조금씩 변화 :)

 

10. 11.  목재 자체를 단단하게 해주고, 방수력을 갖게 해주는 하드오일

앤틱오일과 비슷한 방법으로 작업하나. 건조시간이 더 오래 필요하다.

 

 

 

 

13. 어느정도 가구의 형태가 갖춰질 때쯤. 별안간 새로운 생각이 떠올라서.

14. 조립한 상판을 다시 분리해서 잘라 내었다.

15. 사진에 보이는 직사각 큰 구멍은 그 아랫쪽으로 수납함을 달아.

면도기, 클렌징폼, 전동칫솔 (충전기까지) 등을 깔끔하게 넣고, 보이지 않게 상판 뚜껑을 닫을.. 구상을 급 실행한 것 

 

 

 

 

15. 무게감 있는 앤틱컬러를 살짝 가볍게 해줄. 디젤 타일들. 얇고 고르게 세라픽스를 발라

16. 상판에 하나씩 붙여나가고..

17. 수납함의 뚜껑부로 잘라낸 나무에도 붙이고..

18. 문짝에도 붙이고. 

 

 

그런데.. 저 탑볼 세면기를 너무 오랜만에 본 지라.. ;;( 1년을 창고에 쳐박아둔 ;;)

세면기 폼업아래 배관 자리만 신경쓰고.. 수전을 내릴 자리를 미처;;

 

다행히 타일이 덜 말라서. 수정은 가능 ;;ㅎㅎ 

 

 

어울리는 손잡이도 달아주고.. 나무 두께와 타일의 무게로 제법 묵직한 문짝에 각각 3개씩 경첩도 달아주고.

문짝은 줄눈 작업없이 갈건데..

상판쪽은 줄눈작업이 남았다  ^^; 

 

 

모양이 잘 맞는지... 화장실에 들여본 모습.

이 세면기의 비밀.

 

매일 사용하지만. 지저분한 것들을 보이지 않게 수납할 수 있는 비밀 수납함이 있고..

세면대의 오른쪽.. 변기와 맞닿아 있는 부분의 뚫린 부분쪽으로.

우리 고냥씨 아지군이 들락날락 할 수 있는.

모래가 담긴 아지군 전용 화징실 이 있다.ㅎㅎㅎ

 

오늘 저녁은 드디어 욕실 바닥 작업.

^^

 

선반 2개도 만들어 두었고. 욕실 악세서리들은 달면 되고..

최종으로 남은 큰 작업은.

건식욕실의 필수조건 .욕조 위 샤워문 :)

자잘한 작업은 조명교체 &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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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세면기장의 비밀  부분은 세면기장 완료후 디테일컷 따로 포스팅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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