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스카 가는 크루즈선 여행기

[김동국]

 7박 8일 일정으로 다녀왔습죠. 1일당 80만냥(옵션 제외) 저는 이전에는 이런 여행이 뭘 말하는 지를 잘 몰랐습니다. 쉽게 말하면 크루즈 선박 내에서 8일동안 지내는 겁니다. 가끔 뭍에 닻을 내려 유명한 관광지를 다녀 오더라도 그 시간은 두 세 시간 정도입니다. 그러니 식사는 항상 선내에서... 선내에는 수영장, 탁구장, 농구장, 극장, 바, 헬스, 이미용실 등 없는 게 없습니다. 식당도 뷔페식, 정식 등 여러가지라서 골라 갑니다. 그러니 동적이라기보다는 정적인 게 컨셉인 셈이죠. 유약한 자나 장애인 노인 등에게 적합한 모드입니다. 그리고 세상이 싫어 흔적도 없이 떠나고 싶을 때 좋겠지요. 우리가 머물렀던 캐비넷입니다. 복도 맞은 편 캐비넷은 베란다가 있기에 약 3 배 가까이 더 비쌉니다만, 분위기가 멋있겠지요.

그래도 베란다 없는 유람객들이 따뜻하게 실내에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 등이 여럿 있습니다. 기다란 장의자에 몸을 비스듬히 기댄 채 한 잔의  칵테일 '다니엘 잭'을 맛보면 왜 그리 달콤할까요? 

여러 분께서는 망망대해를 거침 없이 항해하는 거대한 유람선 위에서 달리고 있는 DK를 보고 계신 겁니다. 오전에 약 2시간 동안 달리고 바벨을 듭니다. 그런 다음 수영장에서 가볍게 몸을 풀면 거의 오전은 끝납니다.

정박해 있는 크루즈 선 내의 수영장. 그 너머로 농구장 반면 이쪽은 탁구장과 죠깅 코스가 있습니다.

알라스카 빙하지대. 왼쪽의 빙하와 오른 쪽의 폭포.

선상 만찬 때 하도 고혹적이기에...

과일을 이렇게도 깍을 수 있답니다. 많이 있지만 하나만 올립니다.

아~ 한 마디로 힘이 많이 듭니다. 여긴 인터넷이 느립니다. 더욱이 사진 올릴 때에는.. 그래도 소식을 전해달라는 여러분들의 성화에 못 이겨... 문제는 댓글입니다. 힘든 만큼 댓글 수가 많으면 고단함을 잊어버리겠지요. 댓글 목표, 100개 돌파! 곧 이어 10월에는 캐나다 록키로 들어갑니다. 단풍과 스키! 목표 미달일 경우 여행기 게재는 없던 걸로 하겠습니다.ㅋㅋ 단 교수님들은 한 분당 학생 5명으로 간주하겠습니다. 이상 추~웅성!

[현광희(박09)]

교수님 부럽부럽 너무 부럽습니다. 즐거운 모습 뵈니 저도 덩달아 행복해지는듯 ^^

[고창우(석12)]

우와-

[이지영(석12)]

교수님:) 점점 더 멋져지시는 것 같습니다 ^.^
이렇게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

[손지현(박10)]

개인적으로 댓글다는 일이 참 힘들어서 못하고 있었습니다만, 100댓글에 하나 보태봅니다~~ ^^
교수님 완전 부럽습니다~~ 선상풍경, 좋은음식, 적당한 수준의 알콜~~ 거기다가 좋은 여행파트너까지.. ^^
아~~~~~~~~~~~~

[오설미(석13)]

크루즈선이 정말 멋지네요~^^ 인터넷이 느린데도 사진까지 올려주시니 간접적으로 즐거운 경험을 합니다.^^
저도 교수님의 여행소식을 더 듣기위해 댓글이 많이 달리길 기원합니다!

[박현숙(박08)]

이야~~~~교수님^^ 부럽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오~~

[박인규(석12)]

크루즈 여행이라니 정말 낭만적인것 같습니다 ~ ^^
부산은 아직 여름의 기운이 남아있는데 알래스카의 빙하를 보니 시원해지는 기분이 드는것 같습니다 ~

[송영지(박10)]

교수님~크루즈 여행 중에도 운동하시는 교수님의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육지에서도 운동을 하지 않고 게을러만 지는데 반성해봅니다^^; 여행 사진 속에서 행복이 가득 전해져서 저도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가져볼 수 있었답니다. 더욱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최윤정(조교)]

교수님♡ 소식 감사합니다. 정말 대리만족 하며, 매일매일 들어와 또보고, 다시보고, 하고 있습니다. ㅋㅋ
여러가지 악조건 중에서도 열심히 연구하시고, 운동도 빼먹지 않으시며 하루하루를 즐기시는 모습이 귀감이 됩니다. 이렇게 멋진 경험들을 하고 돌아오셔서 해주실 수업이 얼마나 더 재미있을까, 너무너무 기대도 되고요.(*^-^*) 단풍과 스키... 너무 부럽습니다... 안전히 즐기시고 사진 꼬-옥 올려주세요.♡

[박 미옥(박10)]

최근 교류분석을 공부하면서 "자기유익구하기"를 하고 있는데 교수님의 모습을 뵈면서 더 도전을 받습니다.
댓글 달성 못하더라도 소식 자주 알려주십시요~^^

[박은앙(박09)]

교수님께서 올리신 사진과 글들이 너무 멋져 댓글 100개는 금방 달성될듯합니다~^^
미모의 사모님과 야수매력(?) 교수님 ㅎ
멋진 그곳에서 늘 건강 유지하시길 기도합니다!!!

[우정숙(석12)]

댓글 100개! 저도 동참합니다~ 참 좋아보이세요~ ^^

[한혜선(석11)]

이렇게 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이 올려주신 사진을 보며 저도 언젠가는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ㅎㅎ;
용기내어 댓글에 동참하였습니다. 크킄 항상 건강하시구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교수님^^

[이대중(박11)]

교수님 수업은 한번도 듣질 못하고 이번학기에 수료해 너무 아쉽습니다!
저도 댓글 100개에 동참해야 교수님의 아름답고 따뜻한 소식 계속 볼 수 있을 것 같아 이리 동참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최은미(박13)]

신혼여행을 알래스카로 갈~뻔! 하였으나, 결국 샌프란시스코와 하와이로 다녀온 학생입니닷 하하! 몸짱 교수님, 정말 좋은 곳 많이 구경하시고, 계속계속 여행기 부탁드립니다. 대리만족이라도 하게 해주십시오~ ^^

[박해긍(박10)]

교수님!! 사진들이 너무 멋지네요~건강하시지요..?? 논문 쓰느라 교수님 100개 프로젝트에 동참이 늦었습니다. 지금 당장이라고 교수님 계신곳으로 날아가고 싶은 지경입니다ㅜ. 교수님.. 완전 부럽습니다...

[김상연(석13)]

교수님 건강하신 모습 보니 너무 반갑구요, 항상 재밌는 글 잘보고 있습니다^^. 저도 댓글 100개 프로젝트 동참합니다. 록키의 단풍과 스키 사진도 보고 싶습니다. 계속 글 써주실거죠?

[김진형(석11)]

교수님 화이팅입니다!! 인규가 많이 보고싶어하네요ㅜㅜ 건강히 잼있게 지내다가 오십시요^^

[최인영(석12)]

교수님^-^ 마지막 사진 과일 사진 정말 귀여습니다~
멋진 풍경을 보니 마음이 탁 트이네요. 사진만 봐도 설레입니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지창완(박11)]

교수님 완전 부러워요! 건강하시고 행복해 보이세요^^

[이기영]

앗.. 교수님 그동안 교수님 여행기에 들어올 시간이 없어서 이제야 보게 됩니다. 근데 대박이군요. 와~~ 꿈에나 봤나 크루즈... 들어나 봔나 크루즈..ㅋㅋ 한번도 해본적 없는 크루즈여행을 그것도 알래스카쪽 크루즈 정말 환상적입니다.
계속해서 많은 좋은 사진 올려주세요. 한국 부산에서 대리만족이라도 좀 하게요..ㅎㅎ (다섯개 쳐주시는거 잊지 마시고...)

[김정자(박12)]

캐나다 알래스카를 마치 한국에서 처럼 누비시고 계시는 교수님의 열정과 즐거움!!! 너무 부럽고 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건강하시고 계속해서 부럽도록 배아픈(?) ㅎㅎ 소식 계속 보내주세요~ !

[김진현]

교수님. 이제서야 카페에 있는 글 봤습니다. 즐겁게 여행하시는 모습 너무 보기 좋으십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박병현]

안식년을 의미있게 보내시고 계시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좋은 시간 많이 가지시면서 푹 쉬시기 바랍니다..

[남순연(석12)]

교수님 크루즈 여행 넘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