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제목 : 삼각산 산행
산행날짜 : 2007년 9월23일 일요일
산행코스 : 밤골탐방로-전망바위-해골바위-숨은벽-위문-보국문-대성문- 대남문-문수봉-청수동암문-산성탐방로하산
산행대장 : 꽃내 대장
산행총무 : 꽃내
참석인원 : 5명 ...(존칭생략) 꽃내/할딱/비사벌/로사/금강산...
발전기금 : 4*1.000 = 4,000원 (대장제외) ..........
뒷풀이 잔액............밀면냉면 5 * 5,000=25,000
대장포함 5명 모두 각자 5,000원씩 ...잔액-0-
((산행 후기))
화창한 날씨에 뭉게 구름 두둥실 떠가는 초가을 ...
불광역에서 만난 비사벌님 로사님 할딱님 반가운 상봉..
이것이 복인지 뭣인지 햇갈리게 대장겸 총무,,,두관을 쓰고 출발
추석 명절 이 코앞이건만 왠 사람들이 요렇게 많남
34번 복잡한버스....
어쭈구리~~~백화사 흥국사 북한산성..모두 내릴 생각 않고 통과네~`
효자비 지나 밤골탐방로에 모두들 우르르르 하차~~
뭐람~~오늘은 숨은벽 산행 하는 날인감...
앞에서 어슬렁거리는 인파를 헤치고 젤 넓은 주차장 확보~~~앗!~싸..
간단한 인사와 체조로 몸을 풀고
오늘 산행은 중급이니 만큼 1분이상 쉼은 금지입메다~대장 끝발로 명지령을 내리고 국사당 들머리~~고..고
구슬같은 땀방울이 송글 송글 맺혓지만 불평없이 오르는 산우님들 감싸.....
30분정도 올라 샤벳걸리로 목 축이고 뒤돌아볼 사이도 없이 출~~발.
잠시후 눈앞에 해골바위가 나타나고
짧은 로프에 젖먹은 힘까지 쓰면서 짜릿한 릿지 시작..
전망바위에 올라
쉼 없이 올라오느라 수고했으니 잠시 휴식시간을 가질려고 앉자 마자
상큼한 미소로 반기는 금강산님 ...어머 어머 반가워유~
이리하야~~~오늘 산행은 다섯분~``오~~예..
맛있는 과일 안주에 먹다 남은 곡차 한잔으로 목 축이고
5분 휴식후 다시 산행시작,,
숨은벽 우회...대동샘까지 고...
헥헥~~대동샘도착
한모금씩 마시고 식수 보충...빡쎄게 산행시작 호랑이굴 궁금했지만
걍~~인수봉 뒷편에서 냠냠 한식 산상뷔폐.....30분
먹자마자 주섬 수섬 짐 챙겨서 위문 도착
오솔길로 용암문 갈려니 ..등산로 아님을 알리는 순찰병의 눈초리에 꼬리 낮추고
길고 긴~~로프 잡으며 산행..
북한산성 대피소 에서 참아왔던 소피~~쌰~~악 시원하게 비우고
식수 한모금 마시고 물병에 식수 보충하고 안내판을 보니 식수 부적합 휴~~~어쩌란 말인가 이미 내 목을 타고 넘어가 버린걸....ㅠㅠ
어쩐지 물맛이 찝찌르르 하드라니...ㅋㅋ
동장대, 보국문을 지나 앞장선 금강산님이 데이트 오솔길로 알바를 시켰지만
가보자~~오늘은 성문 산행이 아니라 긴시간 자신과의 싸움이니까....
돌아설까 하니 모두들 알바를 원하길레 갔더니
역시~~삼각산 다람쥐인 금강산님의 오솔길은 아름답고 호젓한것이 너무 좋았다..
이러쿵 저러쿵 돌고 돌아 대남문 도착
사진 몇장 찍고 있을려니 갑자기 하늘에서 빨간 서울 119 헬기가 두두두두~~우리 머리위를 맴도는것이 아닌감
대남문 바로 옆 헬기장에 어떤 애매모한 할배 한분이 119 소방대원들 앞에 누어 있는것이 아닌감....아픈 사람은 괴롭지만 구경하는 사람들은 궁금헤서 모여들기 시작..
다행히 많이 다친것 같지 않았지만 맘 속으로 오늘 우리 산우님들의 안전을 빌며
돌아서니 3명의 산우님들이 워메~~대장을 앞서 가버리네
스톱~~~스톱~~그길이 아니여 문수봉으로 가야지..목청높여 외쳣지만
불러도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여~`휴~`
문수봉에 올라서 으뜸이라고 불러도 대답은 없고 전화를 걸려니 먹통이요
어쩌란 말인가...ㅠㅠ
요리 조리 돌면서 방향을 찾아 전화를 할려니 엄마 잃은 산우님이 먼저 전화를 하는게 아닌감
(누구라고 밝히진 못하제..ㅋㅋ)
청수동암문서 기다려 달라고 애원하고 달려가 만남...ㅋㅋ
행궁지 이정표가 있는곳에서
어쩌? 피곤하면 요리고 내려가? 아님 의상능선을 확실히 타?....
어떤이가 힘드러~~이쪽으로 내려가..하시길레 그려~~오늘만 날이 아니제..
합의하에 행궁지로 하산하면서 요쪽으로 첨 왔다기에 기념 찰영을 몇장남기고
산성계곡에서 족탕을 하며 피로를 흐르는 물결에 씻어 버리고 설렁 설렁 하산..
7시간을 빡쎄게 산행하신 5분의 산우님들 고마워요.
빡쎈산행 한마디 불평없이 따라 주신게 감사혀서 오늘은 뒷풀이 요금은 나도 낼겨..
빈대도 낯짝이 있지,,,오늘 맘도 맞고 얼매나 좋은 산행이였는디~~ㅋㅋ
`시원한 가야밀면 먹으면서 산행을 마무리하고 금강산님이 연신내엮까지 카풀..
너무 감사했어요~~아차~~차안에서 들려오는 라이브 넘 좋앗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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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로서 33번째 산행대장....18번째 총무,....임무완수~~충...성
사랑하는 으뜸 산우님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추석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수고하셨읍니다...에구머니나 몇사람안되는데 고아을만들다니...그래도 다시포응..적합하지안는물...위청수로소독하시고..즐거운명절보내세요!!
ㅎㅎㅎ재밋는 산행이였어요~`
A~~대장님이 중급에....ㅋㅋ
대장하시고 후기총무까지 수고 많이하셨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곷내 대장님 ![짱](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44.gif)
이에요 *^^*
심심찮게 두 관을 씌우데요~~복이 많아서 그런가??
꽃내 대장님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
지가 뭐 수고랄게 있남요..함께 산행하신 산우님들과 요로코롬 후기 댓글까지 달아주신 대장님께 감사드리지요~`
생각났어여~~~산행중....멋진 찍사님 ㅎㅎ담에 함께 해요~
늘 그렇듯,꼬맹이가 어디서 그런 힘이나는겨??따라다니느라 에~구~구석이 길도 잘알고,부러움~~~수고 많으셨습니다.함께하신산우님들,오붓이,즐거웠습니다.추석명절 잘지내시고,담산행에서 뵙시다요....
꼬맹이도 간은 커여~~겁도 없이 중급산행을 시도 하고...ㅋㅋ/고마웠어여 젊은 언니~`ㅎㅎ
트라이현 대장님 유토피아 대장님 중원늘보 대장님 일산깃발 대장님 무상무념님 로사님 명절 즐겁게 보내였나요? 감사합니다~`산행에서 자주 자주 봬요~
꽃내대장님 넘 수고많으셨는데 후기글까지....이고 황송해라! ㅎㅎ글을 잘 못기에 잘쓰시는 대장님께 양보!ㅋㅋㅋ^^
글을 못 쓰신다구요? 어디 침아라도 발랐나 봅시다요...거...짓...말...ㅋㅋ 산행에서 봬요~
회장님 댓글까지 주시고 영광입니다..늘 수고 하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