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일이 많습니다.
오후엔 주로 출장(관차 or 자차로..) 돌아오면, 남은 업무 처리~!
(계획서 작성, 제출하라는 서류 작성해서 내고, 뭐 이것저것 지출서류 만들고.... 등등)
그래서 매일 야근~!!
봄, 가을 산불기간에 거의 매일 야근 및 토/일 눈치보며 비상근무~!!!
정말 미치도록 하기 싫은 산불!
우리직렬이 갈 부서도 그리 많지 않아, 가끔은 답답....
그냥 혼자 넉두리 하듯 쓴 글입니다.
첨에 입사할땐,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지만....
민원에 뭐에 시들시들 해지네요!
그리고, 개념없는 민원들 때문에 조금은 난감...
왜, 공원벤취를 깨끗하게 하지 않아서, 내 옷에 껌이 붙게했냐는 민원접수!
뭘 어쩌란 말인지...
정말 난감~! 그냥 죄송하다고, 청소지시 다시 하겠다고 달래고...끊는데 이제 웃음도 안나옵니다!
예산절감10%때문에 사업 다 짤리고, 인원도 안 뽑아주고....
다들 출산휴가에, 뭐에....
오후에는 현장 가느라, 사무실에 전화받을 사람도 없는 이 상황에...
하루종일 지칩니다.
월급이 너무 작습니다.
8:30~9시, 10시까지 야근해서 받는 돈치고는 정말 너무 합디다.
말도 지지리도 안 듣고 몰래, 사라지는 개념없는, 시보 갓 뗀 밑에 직원때문에 더 열받는 하루였습니다.
정말, 나이도 많으신 양반이 눈치가 너무 없으십니다.
조용히 고향으로 전입하는게 어떠냐고 권하고 싶은데....
이래저래, 답답합니다............
첫댓글 저두 동감이요~~!!
정말 그런가요..님은 경기도 어느 지역인가요? 흑...저 이번에 경기도 파주에 냈는데, 파주는 보니 산도 무지 많아 보이던데, 일단 붙고 봐야겠지만, 좀 그렇네요. 쩝
야근, 산불근무 하면 수당 많이나오나요??
야근,산불수당없으면 월급이 작아요~
9급 5600원 정도... 8급 6300원 정도... 급수마다 다르고, 과장(5급)은 9000원 조금 넘음! 비상근무는 근무시간 4시간만 인정해주고, 나머지 정말 산불이나야만, 8시간 인정해줌! 그래서 토요일 4시간이상 근무하면, 22000원 정도임!
저두 동감 ㅠㅠ 들어오자마자 후회 많이 하긴했는데 한3개월 되니 조금은 나아지는 듯합니다~
저는 아직도!! 아직도!! 날마다!!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절대 뜻이 없이는 힘든일인것 같습니다. ㅠㅠㅠ 글쓴분 말처럼,,,, 우리는 순환보직도 없고~ 아마도,,,, 평생 같은곳에 머물 확률이 높습니다. (제가 있는곳은... 거의 확실) 사업부서라.... 일 많고.... 산림사업이라 시기가 중요하니.... 하기싫다고 미룰수도 없고,,, 위에 선배분들봐도,,,, 힘들어하시더라구요~ 에효 ;;;;
200%동감입니다..ㅜ.ㅜ
오랜만에 까페 들어왔는데 동감되는 글이네요 ㅎㅎ 금욜날 관내 출장만 자차로 120km다녔네요.. 기름값도 비싼데 ㅜㅗ
하하하 완젼 공감입니다~ 저희는 출장 거의 다 자기차로 가거든요 ㅋㅋㅋ 출장다녀오면 적어도 반나절 ㅠ,ㅠ 그럼 일처리는 언제합니까 ,,, 당연히 퇴근이 늦어질수밖에 ~ 아 내일 또 월요일이네요 ㅠㅠ
후후 산불대기~~ 정말 이런곳일줄은 몰랐죠 ㅎㅎ 한 6개월정도 지나니깐 그나마 좀 났네요.
왜...다들 안좋은것들만.. 그럼 다시 수험생 시절로 돌려 드릴까요?ㅋㅋㅋ 공무원 되고 좋은 점들도 많아요... 벤치마킹(제주), 역사교육(중국 백두산), 각종 행사 무료 관람.. 유럽은 다들 한번 정도 다녀오고.. 은행 대출 받을 때 신용대출 가능하고..ㅋㅋㅋ 9급 남자의 경우 처음 들어가면 3~4호봉 되는데.. 연봉도 2300만원 정도 되구,,,(공제 전) 수험생 시절 밥값 아까워서 1500원짜리 식당 찾아 다니고... 지금과 비교가 안돼죠.. 그리고 녹지직은 환경, 보건직들과 근무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럼 회식자리 끝내 줍니다..완젼 최고,,,오바이트 할 때 까지 소고기(미친소 아님) 먹고...ㅎㅎ 각종 코스 요리..
웃자고 썼어요.. 후배님들...합격해서 현장다니면..비록 힘이야 들겠지만.. 좋은것들이 더 많아요...힘내시고..남은 시험 최선을 다 하세요...아자..
행정직이 쵝오~! 사실 본청직원은 직렬이나 부서 상관없이 다들 힘들죠... 그게 문제랍니다 우리는 평생 본청직원 밖에 못하는...행정직은 진급 다가오면 본청에서 고생 좀 하고~ 진급하면 읍.면.동 내려가서 푹~ 쉬고, 다시 진급할 때 되면 본청와서 열심히 하면 되는데, 우리는 오갈데도 없고 본청에서만 죽도록 해야하죠 ㅜㅜ
법이라도 잘 좀 만들어주지...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ㅋㅋ..같은 산림직끼리도 서로 니일이냐 내일이냐 미루기도 하네요...쩝..안타까운..현실
근데 누가 그러는데...관할 지역 넓으면 별로 안좋다던데..(면적 넓은 지자체)ㅠ.ㅠ 부천이나 구리는 안뽑나...산이 별로 없어 보이는데
녹지직렬도 읍면동 갑니다.....다만...좋은것이 아니여서 그렇지만..ㅋ
각 팀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다른거 같은데~ 저도 처음에는 산불대기하느라 좀 그랬지만 요즘은 야근도 별로 안하고 그냥 할만하다는 생각이..ㅋㅋ 저는 병해충업무담당이고요~ㅋ
저도 산림과에서 근무하다가 면사무소로 내려왔어요. 산림과에선 정말 일많았는데 면에선 골치아픈 업무가 없어서 너무 좋아요. 물론 산불대기는 그대로지만. 그래도 좋네요.
저는 교육청기능직공무원으로 5년동안 근무하면서 임업직 준비했고 조경산업기사 가지고 특채 준비했지만 시험이 없어 포기하고 있다가 운좋게 기상직에 붙어 흑산도에 와있습니다. 저도 직렬은 다르지만 붙으면 다 할수 있을것 같았는데, 뭐라 말씀드릴순 없지만 기술직군이 만만한 곳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임업직 조경직 녹지직 기타 다른 모든 기술직분들 무더운 여름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항상 좋은 일들만 생기시길 빌겠습니다....
500% 동감이네요. 아~~~ 계장 달고파.. ㅎㅎ
저기요 궁금한게요~~경기도 녹지직렬은 읍면동으로 많이 발령나나요? 만약 나게되면 한명정도밖에 그 동사무소에 없을거같은데..처음 신규자두 글루날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