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캬바레"님이 "아무 이야기나" 게시판에 올리신 "우동 중동" 글을 보고 해운대 문화원 홈페이지에서 구한 사진입니다.
감사합니다.
1964년, 051탄약창과 미609병기(탄약)중대에서 관리하던 해운대 중동,좌동 지역 탄약창고 모습입니다.
위 탄약창고 지역과 야산(野山)지역이 착평되어 해운대 신시가지 지역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위 와우산 부산CC골프장은 '56.10.24. 개장하였고 '71. 7. 3. 노포동으로 이전 개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위 달맞이 와우산 골프장자리에는 1975년 AID아파트가 들어섯었고 AID아파트 노후화로 재개발을 실시하여
해운대 힐스테이트위브 아파트가 2013년 완공되어 들어서 있습니다.
2023년 중동,좌동 지역 해운대 신시가지 모습입니다.
'부산CC' 국내 두 번째 개장 '역사 있는 골프장' 접근성도 최강
입력 : 2018-04-26 19:16:02 부산일보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울창한 숲이 둘러져 있으면서도 시원하게 탁 트인 부산컨트리클럽의 페어웨이 전경. 부산CC 제공
부산 금정구 노포동에 위치한 부산컨트리클럽은 한국 골프의 역사다. 1954년 개장한 서울컨트리클럽에 이어 1956년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장한 골프장이다. 부산컨트리클럽은 1956년 당시 주소로 '부산 동래구 중동 산 106번지', 현재 해운대 달맞이언덕
일대에 9홀 규모로 문을 열었다. 1965년 18홀로 확장하며 규모를 키웠으나, 부산시의 도시계획에 따라 1971년 현재의 자리인
부산 금정구 노포동 368로 이전해 정규 18홀의 회원제 비영리 법인 골프장으로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1971년 노포동 이전 18홀 운영
3부제 도입, 야간 골프 '인기'
경부고속도로 인접해 편리
신한춘 이사장 취임 후 혁신 중
2013년 취임해 연임 중인 신한춘 부산CC 이사장은 음식부터 코스에 이르기까지 클럽 전반에 대한 신선한 혁신과 성장을 진행
하고 있다. 이 같은 혁신과 성장은 클럽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있으며, 회원권의 시세도 크게 끌어 올리고 있다.
또 2016년부터 클럽 3부제(야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데, 4월부터 10월까지 눈부신 조명시설 아래서 화려한 야간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부산CC의 가장 큰 장점은 코스 곳곳에서 풍기는 오랜 역사와 전통이다. 홀과 홀 사이 자란 지 수십년 된 울창한
수풀은 인근 홀이 서로 보이지 않을 만큼 깊고 넓어 코스의 무게감을 더한다. 100여 가지 야생화를 심었다 해서 '백화원'이라
불리는 정원 등 코스 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맛도 다른 골프장에선 얻기 힘든 즐거움이다.
또 부산CC의 각 홀은 그다지 전장이 길지 않아 얼핏 쉬워보이면서도 낮은 타수를 가볍게 허용치 않는다. 그린이 특히 어려운데,
'CY2 잔디'라고, 다른 종류의 잔디에 비해 촘촘하고 가늘어 어지간한 골프 고수도 퍼팅에 애를 먹는다.
부산 시내에 위치해 고속도로와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접근성도 부산CC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
거리다. 회원들에 대한 혜택도 풍성하고 다양하다. 회원들에게 그린피와 카트비를 면제해 주고, 각종 식사류를 50% 할인해 주는
회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클럽 공식 대회를 개최해 더 많은 회원들에게 참가상을 주고 있다. 클럽 측이
여는 대회로는 매년 2월 정기총회배 골프대회, 6월 클럽선수권과 시니어선수권대회,10월 이사장배 및 회원친선 골프대회가 있다.
첫댓글 변해도 너무 많이 변했습니다.
그렇지요..천지개벽 상전벽해..ㅎ
저기에서 '70년대 중반에 34개월을 보냈는데도 너무 바뀌어서
지금의 모습에서 옛 위치를 찾기가 많이 헷갈립니다..